Skip to content

조회 수 48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하나 내려 받자고요. 함 읽어보면 어렵지 않아요



카카오 야심작 ‘뉴스앱’ 네이버와 맞짱 선언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 추천 서비스 ‘카카오토픽’ 출시… 카톡서 공유 가능 

김지선 기자 dubs45@dt.co.kr | 입력: 2014-09-24 17:18
[2014년 09월 25일자 8면 기사]

원본사이즈   확대축소   인쇄하기메일보내기         트위터로전송 페이스북으로전송 구글로전송
카카오가 뉴스와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모바일 뉴스 부문에서 네이버 대항마로 부상할지 주목된다.

24일 카카오는 개인별 맞춤형 콘텐츠 추천 서비스인 '카카오토픽'을 별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앱은 뉴스를 비롯해 매거진, 웹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다양한 콘텐츠를 패션, 유머, 여행 등 주제별로 보여준다. 마음에 드는 콘텐츠는 카카오톡을 이용해 지인과 공유할 수 있다. 또 개인 관심사에 맞춰 콘텐츠도 추천해 준다는 게 카카오측 설명이다.

현재 카카오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픈베타 방식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연내 아이폰용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카카오토픽은 그동안 '카카오 뉴스'로 회자되며, 업계와 이용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모바일 뉴스 부문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네이버 대항마가 될 수 있을지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실상 카카오토픽은 검색을 제외한 네이버 모바일 서비스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에 '실시간 급상승'이 있다면, 카카오토픽에는 이와 유사한 '새로 뜨는 키워드' 코너가 앱 메인 화면 상단에 위치해 있다. 실제 이 서비스는 합병을 앞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실시간 뉴스 검색어를 접목한 것이다. 네이버에 있는 '많이 본 뉴스'가 카카오토픽에선 '모두가 많이 본 토픽'으로 나온다. 콘텐츠 종류도 뉴스, 연예, 스포츠, 쇼핑 등 네이버와 카카오토픽이 비슷하다. 다만 카카오토픽의 경우 카카오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을 다음이 채워주는 모양새다. 새로 뜨는 키워드의 경우, 다음에서 검색이 가능하도록 해뒀다. 카카오토픽은 아직 네이버처럼 검색을 전면에 올리진 않았지만, 현재 베타 서비스인 만큼 추후 검색이 추가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되면 네이버와 모바일 시장을 둔 전면전이 가능해진다.

네이버와 경쟁에서 관건은 얼마나 이용자가 카카오토픽을 통해 콘텐츠를 확인하고 공유하는가다. 카카오토픽은 카카오톡 내 서비스가 아니라 별도 앱으로 출시됐다. 이 때문에 앱을 한 번 내려받고 이용자들이 사용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이미 카카오는 카카오아지트, 카카오스타일, 카카오앨범 등 별도 앱으로 출시했지만, 큰 호응을 받지 못했다.

콘텐츠 확보도 숙제다. 카카오는 카카오토픽 서비스를 위해 총 110여 곳의 언론사, 잡지사, 커뮤니티와 제휴를 맺었고, 제휴사를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카카오가 제휴를 맺은 언론사 중에는 주요 일간지, 방송사들이 빠진 상황이다. 이들이 추가 제휴를 선택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만약 콘텐츠 확보가 추가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카카오토픽은 반쪽짜리 서비스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업계 관계자는 "사실 포털 앱을 설치하는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뉴스나 콘텐츠들을 보기 위한 것"이라며 "카카오토픽 등장은 네이버 입장에서 긴장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지만, 네이버에 얼마나 타격을 줄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dt.co.kr 
▶김지선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DT Main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14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63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77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60
8805 천주교인들에게 질문한 글 왈수 2014.09.27 567
8804 하나님께서 원하지 않으시는 돈 예언 2014.09.26 581
8803 오랜만에 말장난과 글장난/율법을님 김균 2014.09.26 508
8802 악마로부터 숨는 하나님. 3 김원일 2014.09.26 534
8801 신유신 시대가 도래했는가? 이젠 국민들의 언로까지 막는다. [ 배달원 2014.09.26 487
8800 부림사건 무죄, 결국 노무현이 옳았다 배달원 2014.09.26 462
8799 처방이 잘못된 것이 아니고 선택이 잘못됐지 하주민 2014.09.26 478
8798 왈수님에게 8 굴종의역사 2014.09.26 495
8797 말기암 환자들의 죽음을 보며 2 가을날 2014.09.26 579
8796 김균님, 왜? 이렇게 말귀를 못알아 듣습니까? (로마서 7장) 2 계명을 2014.09.26 678
8795 이쯤되면 미치자는 거지요? 2 file 진실 2014.09.26 574
8794 김부선 남편 이미소 아버지의 죄와 이정길의 피해 1 이여성 2014.09.26 1655
8793 '난방비·폭행 논란' 김부선 기자회견 이여성 2014.09.26 650
8792 엿장수 횡포의 종착역 3 fallbaram 2014.09.26 543
8791 서울여대 공모작 대상 수상작 4 file ~♡ 2014.09.26 640
8790 바로 아래 안식교를 비판하신 분, 천주교는 어떤 종교인가? 1 왈수 2014.09.26 616
8789 [평화의 연찬 제133회 : 2014년 9월 27일(토)] “예수의 생명존중사상으로 우리의 일상 바라보기” 김영미 집사(신촌영어학원교회). 서울조선족교회/ 2014-09-26, 오후 4:00-6:00 9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4.09.25 1070
8788 로마서7장/계명을 님 2 김균 2014.09.25 621
8787 배꼽 빠지는 줄 알았네요 1 박 진묵 2014.09.25 695
8786 하나님의 율법? - 웃기는 소리 6 범재신론 2014.09.25 70655
8785 사랑이 어떻게 너에게로 왔는가... 릴케 1 예쁜시 2014.09.25 752
8784 [이대근의 단언컨대]“朴 대통령, 거짓말로 시작해 거짓말로 끝” 이사도라 2014.09.25 431
8783 나는 바보 천치이다 박 진묵 2014.09.25 538
8782 하나님께서 받아 주지 않는 선교사업 4 예언 2014.09.25 482
8781 표현을 제대로 하면 오해 할 일도, 곡해 할 일도 없습니다. 믿음과행함 2014.09.25 486
8780 시사자키 출연 장하성 "자본주의 고치려면 결국 정치 참여가 관건" 이정연 2014.09.25 581
8779 이런 남자에 이런 여자 fallbaram 2014.09.25 507
8778 9월 25일 = 나팔절. 김운혁 2014.09.25 544
8777 시위대 4명 막으려 트럭 2대 왔다갔다···보수단체는 “빨갱이 물러가라” only 2014.09.24 503
8776 '박근혜 7시간' 번역자 "검찰, 집에 와서 한다는 말이..." [인터뷰] <뉴스프로> 전병택 번역기자와 운영위원 이하로씨 only 2014.09.24 573
8775 생애를 쓰라리게 했던 문제의 99%를 해결하는 방법 1 예언 2014.09.24 479
8774 아담의 눈물 - 가죽옷 부흥회 2 박 진묵 2014.09.24 677
8773 누가 뭐라해도 김균 2014.09.24 523
8772 뜨물묵고 취한 사랍들 2 하주민 2014.09.24 607
8771 박근혜의 '모독', 절대군주와 프랑스 대혁명의 교훈 배달원 2014.09.24 509
8770 NYT, 박근혜 UN총회 연설한 날 “국민탄압” 광고 - 박근혜 비판 광고 세번째 “민주주의 파괴 중단하라”…미시USA “NYT 검열 통과” 미시USA 2014.09.24 545
8769 대통령의 눈물 5 김균 2014.09.24 533
8768 노무현 23시간-박근혜 7시간, 너무 다른 '미스터리' <-> [분석] 박연차 100만 달러 의혹 때 상세히 설명... 박근혜는 "대통령 모독" 우공 2014.09.24 532
» 카카오 야심작 ‘뉴스앱’ 네이버와 맞짱 선언 다운 2014.09.24 480
8766 [인터뷰] '재야 대통령' 장준하 선생의 장남 장호권씨 1 그려 2014.09.24 525
8765 분수를 알게 된 날에 1 fallbaram 2014.09.24 510
8764 주일설교. 2014.09.24 522
8763 제칠일안식일재림교회에도 '김부선'이 필요하다 김부선 2014.09.24 510
8762 세월호 참사 : 해경 생방송 도중 특전사 예비군 폭탄발언 / Ferry SEWOL Shipwreck : UDT Reserve's Sudden Explosure 폭탄발언 2014.09.24 514
8761 석국인선생님에게. 3 공동선 2014.09.24 444
8760 야 xxx아 거짓말하지 마 도로보들 2014.09.24 680
8759 세월호 1등항해사 국정원 (Jtbc 보도) Jtbc.co.kr 2014.09.24 450
8758 구명조끼 입은 304명 17 김균 2014.09.23 860
8757 오래 살다보니 별 짓을 다한다 김균 2014.09.23 609
8756 율법 없이 복음이 없음 1 석국인 2014.09.23 453
8755 은혜를 강조하면 일요일 교인인가 ? 4 박 진묵 2014.09.23 482
8754 대변 색이 너무 붉어서/장백산님 3 김균 2014.09.23 554
8753 유대인들처럼/율법을 님 2 김균 2014.09.23 437
8752 아직도 홍해를 건너지 못하고 있다. 4 박 진묵 2014.09.23 513
8751 많은 재림교인들이 거래할 때 속이고 있습니다 예언 2014.09.23 455
8750 마음으로 범죄하는 자들에게는 답이 없음 5 석국인 2014.09.23 506
8749 √♥ Don't Cry For Me Argentina √ Madonna √ Lyrics 1 serendipity 2014.09.23 478
8748 엿장수에게 2 fallbaram 2014.09.23 506
8747 노아홍수와 예수재림 6 김주영 2014.09.23 740
8746 세월호 추모곡 : 안녕 - 김창완 1 창완이 형 2014.09.23 700
8745 맹꽁이의 식단 3 fallbaram 2014.09.23 584
8744 [세월호 참사] 대학생이 만든 추모 뮤비 "그대 어디있소" 애잔한 감동 2014.09.23 534
8743 [세월호 참사] 단원고 학생들의 마지막 15분(전체 영상) 1 아들딸 2014.09.23 595
8742 [리뷰IS] 손석희 앵커의 ‘뉴스룸’, 깊이감있고 신선했다 2 jtbc.co.kr 2014.09.23 479
8741 후지tv..세월호의 진실. 2 후지 2014.09.23 785
8740 모자지간 3 김균 2014.09.22 577
8739 고향의 노래 김균 2014.09.22 636
8738 내 고향 3 김균 2014.09.22 633
8737 표현의 자유 어디까지인가? 무참히 댓글 사냥하는 사람들 6 무심 2014.09.22 512
8736 김균과 접장 김원일의 길 만들기..... 8 2014.09.22 571
Board Pagination Prev 1 ...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