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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시대 때 박정희에 대한 욕을 하면 잡혀간다며 말조심을 해야 했던 때가 있었다고 합니다. 막걸리에 취해 박정희가 족제비 닮았다고 말했다가 반공법 위반으로 고초를 치루었다는 웃지못할 얘기가 있습니다. 술 한 잔 거하게 취해 사회에 대한 불평, 불만을 쏟아 냈다고 잡혀가고 분식장려를 비판했다고 옥고를 치루게 했던 그 살벌했던 유신시대가 박근혜의 말 한마디에 되살아나 신유신시대를 열려 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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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에 대한 모독적인 발언도 그 도를 넘고 있습니다. 이것은 국민에 대한 모독이기도 하고 국가의 위상 추락과 외교관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입니다."라는 발언으로 자신에게 쏟아지고 있는 질타에 대해서 불편한 심기를 보였고 이런 발언이 있지마자 검찰은 전담수사팀을 통해 상시 감시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이에따라 18일 출범한 서울중앙지검 산하 '사이버허위사실유포전담수사팀'은 직원들을 동원해 모니터링을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 준비를 하고 있는데 주요 포털사이트 유명 게시판은 물론이고, 누구나 쉽게 가입이 가능한 카페나 각종 커뮤니티 게시글까지 상시 모니터링 하기로 일단 방침을 정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아고라처럼)일반인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은 수사대상이 될 것"이라며  전담수사팀이 다소 급하게 만들어진 것은 박근혜가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의 했던 "사이버상의 국론을 분열시키고 아니면 말고 식의 폭로성 발언이 도를 넘어서고 있어 사회 분열을 가져오고 있다"는 발언 때문인 것으로 봅니다.

 

표현의 자유에 대해 검찰은 "문제가 되는 글을 쓰지 않으면 되는 것 아니냐"는 식의 시각으로 접근하는데 이는 국민들의 언로를 막고 비판한 사람에게 응징을 했던 유신시대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날이 갈 수록 현실이 엄혹해져 가고 국민들의 고혈을 빨아 대려 세금을 올리려 합니다. 우리 지금 1970년대를 살고 있는 것이겠습니까? 날이 갈 수록 더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더 나빠지기만 합니다.

 

박근혜에게 자신에게 쏟아지는 질타와 욕들이 그렇게 싫으면 청와대를 나와 집으로 돌아갈 것을 권합니다. 그 자리는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는 자립니다.

                                                               펌-< 아골 soar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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