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8년과 이설-김 **님
치열한 논쟁을 하던 1888년을 기억하십니까?
범죄 전 인성과 범죄 후 인성론으로 지금도 치열한 논쟁을 하고 있는 것
기억하십니까?
삼위일체를 부인하던 제임스 화잇을 기억하십니까?
1882년까지 굴을 먹은 엘렌 화잇을 기억하십니까?
오늘의 삼위일체론이 1950년대 중반에서야 확립된 것 기억하십니까?
엘렌 화잇이 선지자가 아니다
내가 그랬습니다
그분 자신이 나는 선지자가 아니다 라고 하셨기에 그랬습니다
이게 이설입니까?
2300주야 틀렸다 했습니다
그런데 왜 여러분들은 2300주야의 마지막인 1844년 10월 22일에
“매일 드리는 제사와 망하게 하는 죄악에 대한 일”이 어떻게 성취되었는지
“성소와 백성이 내어준 바”된 것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성소가 정결케 되어 예수께서 오신다던 그 기별이
왜 잘못 되었는지 밝히지 않습니까?
다시 연구해 보자 했습니다
그리고 1844년에 그 작은 뿔이
“매일 드리는 제사를 제하여 버렸고 그의 성소를 헐었으며”다는
역사적인 현실을 왜 밝히지 않습니까?
어떤 것이 진실입니까?
조사심판이 꼭 있어야 합니까?
이 문제는 그 역사를 내가 밝히겠습니다.
그런 후에 말하지요
그런데 내가 이 문제를 제기해도 님 말처럼
아무도 동조하고 환호하고 하지 않습니다
내가 누누이 그러지요
내가 무슨 글을 써도 재림교회는 움직이지 않는다고요
그럼 왜 그러냐 묻겠지요
의문이 나서 연구한 바를 올린 겁니다
여러분들과 의견을 조율해 보고자 하는 겁니다
그런데 그게 이설입니까?
1888년 치열한 논쟁을 하던 그 미네아폴리스 총회를 기억하나요?
존스와 와그너가 반대를 못 이겨 하던 모습 기억하나요?
그 당시 엘렌 화잇이 없었다면 우리 교단 어찌되었겠어요?
천주교회처럼 되었겠지요?
지금 엘렌 화잇이 살아계신다면 뭐라고 하실까요?
난 그게 궁금한 사람입니다
님은 교리가 진리라고 확신하는 모양인데
진리는 흔들림이 없고 변함이 없어야 하는 겁니다
그런 것은 신적 존재나 그분의 말씀 이외에는 없습니다
논쟁으로 변하는 교리는 진리가 아닙니다
2300주야가 없으면 재림교회가 없습니까?
1844년이 없으면 재림교회가 무너지기라도 합니까?
그 날 때문에 재림교회가 존재합니까?
그럼 그 날이 이 교단에서 제일 중요한 날이겠네요?
그렇습니까?
재림교회는 영원한 이단입니다
우리가 이단 소리 안 들을 거라고 별짓 다해봤지 않습니까?
안식일도 구원의 조건이 아니다 라는 말까지 해 가면서
온갖 아양 다 떨어도 해결 못했습니다.
우리끼리는 채식해야 하늘 간다고 하면서
저들에게는 건강을 위해서 가급적 삼가라고 하는 것이다 라고까지 하면서
이단 소리 빼내려고 고생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것 해결했나요?
아닙니다.
우린 차라리 염병이 되어야 하고
차라리 이단의 괴수인 바울의 친구가 되어야 하고
그래서 그 속에서 우리끼리의 정체성을 지녀야 한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나는 우리 교단의 정체성 정체성 운운 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 이상합니다.
그 정체성이라는 것이 우리를 더욱 더 이단 소리 듣게 하는 것인 줄은 모릅니다
언제나 변할 수 있는 교리를 가진 교단이
160년간 새로운 기별을 변함없이 연구한 교단이
지금도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는 교단이
안식일도 제대로 못 지켜내고 있는 교단이
그것이라도 완전히 지키자고 하는 말을 이해 못하십니까?
그럼 여러분들은 안식일을 어찌 지켜내고 있다고 여기십니까?
우리끼리 지키는 안식일
그게 지켜 내는 겁니까?
세 천사의 기별이 안식일 회복 운동이라면서요?
그런데 이 세상에서 얼마나 회복했습니까?
5000만이 다 되어가는 우리나라에 고작 6만명
그게 안식일 회복이라 보십니까?
아직 멀었습니다
우리가 지켜가야 하는 것은 우리만 알고 지내자 하는 게 아닙니다
이 천국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어야 끝이 온다는데
우리는 우리 정체성도 등잔 밑에 숨겨 둔 모습입니다
그리고 지금 새 신자들에게 안식일이라도 잘 가르칩니까?
우리 자신을 한 번 돌아봅시다.
내가 말하는 것 이런 사소한 것으로 흔들리는 믿음이라면
그런 신앙으로는 안식일 하나도 못 지켜 냅니다.
내가 이런 문제 올릴 때 여러분들 중에는 얼마나 용기 주고 힘주고 하는
그런 귀한 글 올린 분 있습니까?
내가 평생을 섬겨온 이 교회에서
내가 의문 나는 교리 몇 가지 의논하는 것도 이설입니까?
그런데요
왜 이 교단의 신학자들이 입을 닫고 있을까요?
귀찮아서 이겠지요?
휘말리기 싫어서겠지요?
우리는 치열한 논쟁을 하는 교단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것을 항상 도출해 내는 교단입니다
1957년경 교단의 진보학자들이 복음주의 학자들과 논쟁으로 만든
QOD가 나올 때
얼마나 그들을 이설로 몰았습니까?
그것 50년 밖에 안 됐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문제들이 나올 겁니다
지금도 우리 교단은 그리스도의 인성론 문제로
두 파로 나뉘어져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 잊었습니까?
즐거운 안식일 보내십시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