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 4, 355>
그리스도 없이는
우리는 단 하나의 죄도 정복하거나
아주 작은 시험도 극복할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이해를 밝게 하기 위해서
그리스도의 영과 능력을 필요로 한다.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진정으로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람들은
누구든지 이 연합의 유익을 경험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 안에서 그들을 받아 주실 것이며,
그들은 하나님의 염려와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관심의 대상이 될 것이다.
이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심령을 정결케 하고
신중한 생애와
흠없는 품성을 이루어 낼 것이다.
그리스도인 나무에 맺히는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이다.
나의 형제여,
그대는 하나님과 친밀한 연결이 필요하다.
그리스도 없이는 단 하나의 죄도 정복하거나 아주 작은 시험도 극복할 수 없다고 했는데
사람들은 웬만한건 스스로 할 수 있어, 봐, 내 힘으로 신앙생활을 이만큼 하고 있어! 라고 생각하죠.
인간은 보이는 행위나 외적으로 드러난 일을 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지요.
그런데 외적으로 드러난 그 행위의 시작점은 마음에서 시작되고 마음에 어떤 동기와 욕구로
채워져 있느냐에 따라서 행위로 나타나게 되는데 소위 인간들이 선을 행하게 하는
좋은 욕구와 동기조차도 그것이 자기영역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모릅니다.
자기 스스로의 마음에 의해서 좋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래서 자기의 의가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것조차도 하나님의 영역의 것임을 모르는 것입니다.
만약에 ,사람의 마음에서 하나님의 영역에 속한 것이 다 빠져나가게 되면 인간은 철저하게 악하게 됩니다.
위선으로 가득차게 되지요. 노아때 홍수로 세상을 망하기전의 사람들이 바로 그런 상태였습니다.
더 이상 사람에게 선을 기대할 것이 아무것도 없는 마음의 상태, 그런 상태로 사람이 오래 사는 것은
죄악만 더할 뿐이며, 물고 물리는 삶이 지옥이나 다름아닌 고통의 삶이었기에 하나님께서는 가망없는
상태를 끝낸 것입니다. 그런 상태로 사는 것은 오히려 불행만 가득한 삶이기에 삶을 모두 종료시키는 것이
하나님의 자비였던 것이지요.
인간의 마음에서 하나님의 영역이 사라지는 것 , 그보다도 더 불행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갈수록 사람의 마음이 강퍅해지고 악해지는 세상은 그만큼 사람에게 고통과 불행이 되돌아 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지요. 자기 맘대로 사는게 자유롭다고 생각을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