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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영원한 아버지?

마누라 손에 이끌려 반 강제로 교회 다니던 시절, 어느날 이었지...
마누라:하늘에 계신 아버지 어쩌구 저쩌구....옹알 옹알~~
나: 엥....아버지? 
음....그렇다면, 하늘에 계신 장인어른...!
마누라:ㅕㅛㅓㅐKJDI쟈덪ㅂ뎌879213489123ㅔㄴ으18ㅓㅓㅑ.....


죄없는 허벅지 시퍼렇게 멍들었다...우씨!

  • ?
    fallbaram 2014.10.03 01:01

    존경하는 장인어른!

     

    지금도 반강제?
    지금도 "하늘에 계신 장인어른"?

    ㅋㅋㅋ

  • ?
    장인어른 2014.10.03 01:06

    마누라 시키는데루 따라댕기니

    사람들이 다들 착하다 하던데요. 

    ㅋㅋㅋ
    지금도 얼굴 모르긴 예수님이나 장인어른이나 마찬가지입죠.

  • ?
    fallbaram 2014.10.03 01:22
    나하고 수준이 아주 비슷해 보입니다.
    우리 서로 희망을 붙들고 살아봅시다.

    "이미 잡았다 함도 아니요"
    그리고
    푯대를 향하여 가는 중이니까요.

    금욜저녁에 성경공부시간에
    강사에게 손을 들었다간
    그 장인어른의 딸에게
    나도 허벅지 남아나지 않슴다.

    그분의 딸은 나에게
    오직 교회만 다니지
    뭐 이상한 소리는 절대로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민초에선 어떤 말을 해도 괞찮으니까
    이렇게 민초에서 횡설수설 우왕좌왕 하고 있습ㄷ니다

    나도 교회는
    타의반 자의반이라 하겠네요
  • ?
    장인어른 2014.10.03 01:34
    이름도 영어로 쓰시는 선생님께서 무지렁이 인 제게 수준이 비슷해 보인다 하시니 얼떨떨하고 좀 춥슴다.
    울 마누라도 제게 늘 이러지요....
    당신은 예수님을 못 만나서 그 모양이라고...

    저는요. 얼굴도 모르는 장인어른이 가끔은 원망스럽답니다.
  • ?
    김운혁 2014.10.03 01:43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보지 못하고 믿으시는것은 복된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본적이 없지만 우린 그분을 사랑합니다.
  • ?
    장인어른 2014.10.03 02:14
    저는요 예수님을 뵌적이 없어 사랑은 잘 모르겠고 궁금할 따름입니다.
  • ?
    김운혁 2014.10.03 02:20

    믿음이 필요합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 찌니라"

    신앙은 하나님을 찾아 떠난 여행 길입니다. 그런데 그 여행의 기본 요구 사항은 찾아 떠나면 반드시 만난다는 확고한 믿음 입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계시다는것을 믿는 믿음이며, 둘째는 하나님을 알고자 찾을때 반드시 만날 수 있도록 길을 인도하신다는것을 믿고 출발 하는 것입니다.

    그냥 단순히 궁금한 상태에서 머물러 계시면 안됩니다. 성경이 예수님을 증거하는 책이므로 성경을 살펴 보고 연구해야 합니다. "너희가 나를 찾고 찾으면 만나리라" 는 약속을 믿고 출발 하십시요.

     

    하나님께 대한 참된 지식은 님에게 평안과 안식과 자유를 줍니다. 주님 안에서는 영원한 안식이 있습니다.

  • ?
    fallbaram 2014.10.03 02:23
    아이고 궁금한것이 하나둘이겠습니까?
    우리 궁금하니까 믿으려고 애쓰지 않나요?

    하기사 확실하기에 믿는다는 분들이 여기저기에 많기도 하지만...

    엘리야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불을 보고 하늘을 찌를듯이 의기양양 하다가
    이세벨의 서슬 시퍼런 얼굴한번 기억하고는 냅다 줄행랑을 친일도 있듯이
    우리의 신앙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자라난다는 생각을 하고
    삽니다.

    장인어른! ㅋㅋㅋ
    그냥 마눌의 손잡고 조용히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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