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칠일 안식일 준수는 우리 믿음의 증표임

by 석국인 posted Oct 03, 2014 Likes 0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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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믿는 나사렛 예수라 하는 이는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시던 분으로서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신 분이십니다.  그분은 자기 땅 곧 이스라엘에 오셨고(요1:11) 과거로부터 자기 백성이었던 유대인들에게 배척을 당하셨으나 그분은 처음부터 말씀하여 오시던 분이셨읍니다.(요8:25)

 

첫째날에 "빛이 있으라"(창1:3) 하시니 빛이 있었고 마지막에 그분의 손으로 사람을 흙으로 빚어 만드시고 생기를 주셨으며 비록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고 타락하였으나 그의 후손들 중에 선지자들을 택하여 말씀을 주셨읍니다.   율례와 법도와 계명이 다 그분으로부터 주어졌으며 그분께서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친히 십자가를 지심으로서 타락하고 범죄한 인류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읍니다.

 

그분께서 성육신하여 세상에 오시고 십자가를 지심은 타락한 인간들이 이룰수 없었던 의를 이루기 위해서였읍니다.  선하고 의롭고 거룩한 하나님의 법과 원칙을 이세상에 태어난 죄인들은 도무지 이룰수 없었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에 오셔야 했읍니다.   인류는 하나님의 법과 원칙에 충실해야 하고 그렇게 하지 못했을 경우에 사망이라는 형벌을 당해야 했는데 이세상에 태어난 죄인들은 도무지 하나님의 법에 충실할 수가 없었으며 지금 법에 충실한다해도 지난날의 죄와 타고난 죄의 값을 치루고 다시 살수가 없었읍니다. 

 

사람이 죽으면 누가 다시 살려주기 전에는 스스로 살아날수 없기 때문에 이세상 사람들은 율법의 요구를 다 채우고 스스로 살아서 하나님 앞에 설 사람이 하나도 없었던 것입니다.  

 

이세상에 태어난 사람들은 다 죄인입니다.  아담의 후손이면 누구나 다 죄인인데 이는 선조인 아담이 죄인이 되었고 후손들은 다 그의 자식으로 태어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사람들이 보기에는 불합리한 것처럼 보이지만 자연이란 그런 것이며 인간은 자연과 한몸이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그분의 흠없는 삶과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의와 율법의 요구를 이루시고  그분을 믿는 사람들에게 그 의를 전가하심으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칭함을 얻게 하셨는데 그것은 인류를 죄의 권능에서 구원하여 하나님의 법과 원칙에 순존하는 사람들이 되게 하기 위해서였읍니다. 

 

아담의 후손이면 누구나 다 죄인이었으며 죄인이기 때문에 죽어야 했고 또 죄인이 됨으로서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에서 멀어졌으므로 죄와 사망의 권세가 사람 위에 왕노릇 하였읍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죄인을 위하여 대속하심으로서 사람에게는 살 권리가 있게 되었고 살 권리가 있는 사람에게 생명의 성령께서 역사하실 수가 있게 된 것입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십자가의 죽으심이 결코 하나님의 법과 원칙을 폐하기 위함이 아님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법과 원칙이 잘못된 것이고 폐할 것이었다면 애초에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실 필요도 없었거니와 믿는 사람들에게 성령을 주실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믿는 사람들에게 성령을 주심은 간음하다 붙잡혀온 여인에게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요8:11) 고 하신 그 말씀대로 사람들에게 이루기 위하심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가 바로 임마누엘 곧 우리의 하나님이셨고 세상을 지으시고 안식일을 지키라 하신 분이십니다.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마12:8) 이시며  "안식일에도 주인"(막2:28) 이시라 했읍니다.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출20:9.10)

 

위의 말씀들이 무엇을 말합니까?  제칠일은 여호와의 안식일 곧 주일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안식일의 주인이시요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제정되었는데 그리스도께서 성육신하여 사람이 되셨으니 예수께서 안식일에도 주인이 되시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제칠일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신성을 인정하는 것이 되는 것이며 그래서 제칠일 안식일 준수가 우리의 믿음의 증표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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