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안식일에 하나님께..... 팽목항 가는 소설가 김훈 “세월호 이대로 종결 못해”… 문인들 ‘희망버스’ 3일 출발

by 자전거 posted Oct 03, 2014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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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목항 가는 소설가 김훈 “세월호 이대로 종결 못해”… 문인들 ‘희망버스’ 3일 출발
허남설·김여란 기자 nsheo@kyunghyang.com
휴대전화기 너머 소설가 김훈씨(사진)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특별한 재난을 당한 극소수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다친 사람을 치료하고, 피해를 본 사람은 보상해주는 것으로 문제를 끝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3일 오전 여러 문인들과 함께 전남 진도 팽목항행 버스를 타는 김씨는 2일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세월호 참사에는 해방 이후 한국 사회 밑바탕에 깔린 구조적인 문제가 들어 있다”며 “(세월호 참사는) 기업의 이윤은 극대화하는 반면 비용과 책임은 최소화하는 경영원칙과 정부의 민영화, 규제 완화, 사유화, 세계화, 경쟁화 같은 정책이 낳은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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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목항행 버스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 넋을 위로하고 10명에 이르는 실종자들이 하루속히 가족 품에 돌아오길 기원하려고 마련했다. 위로와 기원의 1회성 행사에 그치는 건 아니다. 김씨는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세월호 참사를 해결하거나 종결할 수는 없다. 그 환부를 도려버리고 앞으로 나간다는 건 불가능하게 됐다. (세월호 참사를) 시발점 삼아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지금 사회가 규명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김씨는 사회적 이슈나 현실 문제를 두고 직접 목소리를 내거나 바로 행동에 옮긴 적이 별로 없다. 그는 팽목항행을 두고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팽목항에 들르자’는 제안이 나와 가게 됐다”고만 했다. 그는 대신 통화가 끝난 뒤 다시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여러 작가들의 세월호 헌정산문집 <눈먼 자들의 국가>(문학동네) 중 소설가 박민규씨가 쓴 같은 제목의 원고 마지막 두 문장을 인용해달라고 했다. 그 문장은 다음과 같다.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우리는 눈을 떠야 한다. 우리가 눈을 뜨지 않으면 끝내 눈을 감지 못할 아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팽목항으로 가는 버스에는 김씨를 비롯해 소설가 김애란씨, 시인 김행숙·송경동·허은실씨, 평론가 권희철·이성혁씨, 극작가 최창근씨가 탄다. 희망버스 기획자인 송경동씨는 문인버스에 작가들을 불러모았다. 송씨는 “아직 돌아오지 못한 10명이 그 사람들만의 가족이 아닌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참사를 반성하고 진상규명을 철저히 하는 게 우리에게 주어진 일들”이라며 “한국 사회가 이윤보다 생명이란 가치를 더 중시하는 사회로 가자는 약속을 해야 할 때”라고 했다.

문인버스는 참사 가족 농성장이 있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한다. 실종자 가족들이 머무르는 진도 실내체육관과 팽목항에 들를 예정이다. 이들은 책 <눈먼 자들의 국가>와 304낭독회에서 펴낸 ‘한줄 선언 팸플릿’을 희생자·실종자 가족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여러 문인들은 그간 세월호 100일 추모문화제와 문학인 광화문 릴레이 동조단식에 참가했다. 세월호를 기억하자는 취지로 매달 한 번씩 ‘304낭독회’를 열어왔다. 세월호 희생자 추모시집 <우리 모두가 세월호였다>(실천문학)도 펴냈다.

문인버스와 별도로 전국 각지에서도 진도로 향하는 ‘기다림의 버스’가 출발한다. 김훈씨는 “많은 국민들이 팽목항에 모여 이러한 뜻을 공유하는 자리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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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oker3690
  • 2014-10-03 00:16:32

소설가 김훈 님 외 동참하신 분들 그저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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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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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yan Oui
  • 2014-10-04 02: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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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이 일어나야 한다. 제 2의 민주 혁명이 일어나야 한다. 인권과 노동자의 권익을 정당하게 찾아주는 혁명, 수꼴들의 우민화 정책에 철퇴를 가하고, 국민을 바보로 만드는 권력자들을 잡아다, 자손대대로 노예가 되도록 해야한다. 제 1번이 박근혜 이년이다. 이년을 먼저 나체로 거꾸로 잡아 메달고 시민들이 침을 뱉게 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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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yan Oui
  • 2014-10-04 00: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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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대4

`가만히 있으라!` 하니 가만히 있는 수꼴들. 아시안중에 제일 못난 민족은 한국인. 그 증거를 보세요! 일은 제일 열심히 하고, 공부도 제일 많이하고, 월급은 제일 적게받고 .. 이게 한국인의 특징. 수꼴정권들의 우민화 정책의 산물. 갑의횡포의 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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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표
  • 2014-10-03 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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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양심에 칼의 노래가 울려퍼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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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ace6972
  • 2014-10-03 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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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있는 사람들 부패정권 비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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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velydays91
  • 2014-10-03 18: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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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합의된 특검으로 세월호의 아픈 상처 모두 치유하고
대한민국호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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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jy5545
  • 2014-10-03 17: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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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우리는 눈을 떠야 한다. 우리가 눈을 뜨지 않으면 끝내 눈을 감지 못할 아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참으로 가슴에 새기고 실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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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산장
  • 2014-10-03 14: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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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대46

걱정도 팔자로하는군! 당신 죽어 눈감을수있는지 생각해 보시오! 세월호 아이들 의눈은 다감겨져있는데 누가 눈꺼풀 열어놨오? 세월호 아이들에 지나친 흥분 자제하고 김정은이 고모부 총살시킨것 성토 하시오 정은아 네가 사람 새끼냐? 돼지 새끼냐?? 이렇게 외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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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etamin
  • 2014-10-03 17:13:56

참 뇌구조 기이하다....
세월호 이야기도 북한으로 연결시켜야 속이 시원한가?ㅉㅉ
김정은 개자식 외치고나면 세월호 걱정할 자격 부여받는건가?만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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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ezzangk
  • 2014-10-03 19:28:43

정신병이야. 정신병 ! 뇌가 어떻게 되었기에 죄없는 우리 아이들의 한맺힌 죽음을 말하는데 북한 얘기가 나올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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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anli15
  • 2014-10-03 1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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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님...중요한 순간에 일갈하시는군요 ! 울림이 천하를 덥을 듯하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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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rrysewol
  • 2014-10-03 10: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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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대20

『특검 후보군 추천에 대한 유족 참여를 추후 논의』한다고? 이는 『유족참여를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의 다른 표현에 불과하다.
짝퉁령이 눈물을 짜면서 약속한 것까지 하루아침에 내팽개쳐지는 마당에 “나중에 고려해 보겠다”는 말의 의미는 불을 보듯 뻔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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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rrysewol
  • 2014-10-03 10: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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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가 있던 절체절명의 시간에 짝퉁령이 느긋하게 사생활을 즐기느라 적절한 구조가 이루어지지 못 했다는 소문이 국내외에 파다하지 않은가?
행방불명되었던 7시간 동안의 행적과 청와대의 대응을 소상하게 밝혀내는 것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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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rrysewol
  • 2014-10-03 10: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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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이 국민에 대한 의무를 행하지 못할 경우에는 국민에게 그 의무를 반납하고 세비도 돌려드려야 한다 (2014. 9. 16 국무회의에서의 짝퉁령 발언)”라고라?
백번 지당하신 말씀! 하지만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이 정도면 가히 우주 올림픽에서 금메달은 따 놓은 당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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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rrysewol
  • 2014-10-03 10: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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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번 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최종 책임은 대통령인 저에게 있다`
`앞으로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추모비를 건립하고 4월 16일을 국민안전의 날로 지정할 것을 제안한다` (5월 19일, 대국민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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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rrysewol
  • 2014-10-03 10: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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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국가 대개조라는 수준으로 기초부터 다시 세우는 것이 안타까운 희생을 헛되게 하지 않는 일`
`특별법을 만들고 검경수사 외에 특검도 해야 한다`
“진상규명에 있어서 유족 여러분들이 여한이 없도록 하겠다. 오늘 다 얘기를 못하더라도, 속시원하게 여러분들 의견이 반영이 되고, 투명하게 공개되는 문제를 다시 의논드리겠다” (5월 16일,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 대표단 청와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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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03 10: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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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짝퉁령의 (6?4 지방선거 전) 대국민 사기극 열전:

`그 동안에 쌓여온 모든 적폐와 이것을 다 도려내고 반드시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 (4월 29일, 합동분향소)

`사고발생부터 수습까지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 (5월 4일, 팽목항 방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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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rrysewol
  • 2014-10-03 10: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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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너는 부정입학한 주제에 도대체 어디 가서 뭐 하느라고 오늘도 수업이 다 끝난 후에 나타난 거야?
B: 응, 집 근처 모텔에서 애인 만나서 놀았지. 하지만 방에서 즐기는 동안 강의 내용을 기순이가 20여회에 걸쳐 문자 메시지로 보내 주었거든. 그러니까 강의를 전혀 안 들은 건 아니야.
A: 그러면 하나 물어 보자. 전복된 배에 갇혀 있는 사람들을 구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지?
B: 그거야 뭐, 사람들에게 구명조끼만 입히면 되는 것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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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rrysewol
  • 2014-10-03 10: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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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 절체절명의 시간에 짝퉁령이 사생활을 즐기느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 못 한 반인륜적 정권.
4. 선거를 앞두고서는 모든 것을 다 하겠노라고 짝퉁령이 눈물까지 짜면서 국민에게 약속해 놓고서는 선거 후에는 약속들을 져버리고 오히려 유가족들의 인격을 모독하는 행위를 일삼는 무책임하고 파렴치한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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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rrysewol
  • 2014-10-03 10: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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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다음 중 찌라시당의 짝퉁령 정권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모두 고르시오.

1. 국정원과 경찰은 물론 군까지 불법동원된 부정선거를 통해 탄생한 부정한 정권.
2. 수백명 국민이 전복된 배에 갇혀 수장되는 것을 구경만 한 무능한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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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rrysewol
  • 2014-10-03 10: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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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죄의 무게는 얼마 전 음란행위로 자리에서 쫓겨난 전 제주지검장이 지은 죄의 수천, 수만 배 아니 수억 배에 해당할 것이며 따라서 이 정권과 찌라시당은 더 이상 이 나라에 존재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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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rrysewol
  • 2014-10-03 10: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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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와 산케이 신문에 보도된 내용(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656810.html 참조)이 사실이라면(그 날 오후 5시가 되어서야 나타나서는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입었다는데 그렇게 발견하기가 힘듭니까?” 라는 그야말로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 봐서 사실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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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rrysewol
  • 2014-10-03 10: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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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절체절명의 시간에 느긋하게 사생활을 즐기고 있었다면 이는 용서받을 수 없는 직무유기이자 반인륜적 범죄행위입니다.
행방불명된 7시간 동안의 행적을 밝히라는 것은 엄청난 범죄행위의 내용을 밝히라는 너무나 당연한 국민의 명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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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rrysewol
  • 2014-10-03 10: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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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이라고 했나요?
대통령(사실은 국정원과 경찰은 물론 군까지 불법동원한 부정선거로 당선된 짝퉁령이지만)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책무를 가진 공인 중의 공인입니다.
300명 이상의 소중한 생명의 불꽃이 꺼져가던 그 시간에 외국정상과의 회담이나 다수 국가의 대표들이 참가하는 국제회의에 참석하고 있었다 하더라도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즉시 돌아와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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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gyu Bak
  • 2014-10-03 09: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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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우리는 결코 한시도 우리곁을 왜? 떠났는지 그 이유조차 모른재 돌아오지 않는 그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세월호뿐입니까?
우리 사회의 구조가 바뀌지 않으면 지금도 어디선가 자행되고 있는 폭력(돈,법,언,검,군.경,국회,정부,주먹,기업등)에 의한 인권말살로 신음하는 소수의 힘없는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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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opWan1
  • 2014-10-03 09: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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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계의 김훈, 방송계의 손성희,가요계의 이승훈 당신들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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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0-03 08: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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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양심으로 문인들이 나서주시는 군요. ㅠㅜ 글뿐 아니라 행동이 아름다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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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lpeopleareequal
  • 2014-10-03 08: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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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삼백 명을 수장시켜놓고, 대통령에서부터...어른들 태도보면 소름이 돋는다. 아이들을 인간으로 안 보고 짐짝으로 본다는 게 절실하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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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my0
  • 2014-10-03 08: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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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있지않으면
어떻게 하겠다는건가
폭동이라도 일으키겠다는건가
참으로 이러한 불손한 사고를 가지고
어떻게 합리적인 글을 쓰겠나
글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고 착각하는가본데
갈등은 드라마에서나 쓰이는것이다 .....
현실에서는 갈등은 공공의 적이라
사회로부터 영원히 없어져야 함이라
착각하지말라 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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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gyu Bak
  • 2014-10-03 10:02:55

아자씨 여그는 남쪽나라거든 감히 이북빨갱이들의 원격조종ㅇ을 받는 헛개비가 여길 왜 끼어들어? 다시는 들어오지 마라
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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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yunjap05
  • 2014-10-03 05: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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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대8

이문열같은 소설가가 있는가 하면
이런분들도 계시구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재주가 없어서
그냥 눈물 나도록 많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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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ms3952
  • 2014-10-03 00: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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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훈. 좀처럼 사회적 발언을 하지 않는 문인이다. 그 김훈이 행동한다는 것에 함축된 의미를 무겁게 받아 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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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dzombie181800
  • 2014-10-03 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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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대76

빨갱이 삐라 경향이 김훈을 띄우다니??? ㅋㅋㅋ
뭔가 수상하네요---
그 문인버스라는거에 타는 자들 명단을 확인해 봐야 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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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gyu Bak
  • 2014-10-03 10:06:00

누가 누굴 험담하려들어?
지들이 김일성이 사주받아 자자손손 대대로 친일하며 사대하며 공산당이론 끌어들여 바른사람들 제거하는데 써먹는 사악한 무리들의 밑씻개같으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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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yoker3690
  • 2014-10-03 00:16:32
  • 추천124
  • 반대21

소설가 김훈 님 외 동참하신 분들 그저 고맙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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