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628 추천 수 0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장로님이 올리시니 저도 궁금한게 하나 있어서 질문을 올립니다.



저는 물을 많이 마시는 편입니다. 하루에 2리터.


물을 마실 때마다 병이 걸리려고 해도 혈액이 깨끗하고 산소 공급도 잘 되서 

병균이 생겨도 병을 이겨내서 평생 병에 안 걸리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만일 제가 스트레스나 다른 이유로 몸 안에서 병이 생길지라도, 제가 물을 계

속 많이 마시면 병이 안 걸릴까요? 만일 뇌에 종양이 생긴다면 물을 많이 마시

기 때문에 종양이 생길 때 그 종양을 이길 힘이 내 안에 생길까요?


언젠가 김준원 박사님이 물병을 늘 들고 다니신다고 하시든가 아니면 늘 물을 

많이 마신다고 하시든가 하는 글을 읽은 적이 있어서 더더욱 궁금하네요.


혹 물을 많이 마시면 몸에 안 좋을 수도 있나요?


그리고 언젠가 육각수라는 것이 유행한 적이 있었는데, 정말 신비의 물이 있습니까?


해양심층수가 나오던데, 그건 몸에 더 좋은 건가요?

  • ?
    마음의약 2014.10.05 12:02
    많이 마시지 마시고 적당히 마시세요. 어떤 것이든 과해서 좋은 것은 없습니다.
    하루에 8잔을 마시라고 하나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표준적으로 말하는 것이지요.
    수분대사가 잘 안되는 사람에겐 당연히 과한 량이 되겠지요.

    좋은 물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굳이 비싼 돈 들여 마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상업적으로 나오는 물은 과신하면 안됩니다. 이론은 맞는듯 하지만 함정이 있거든요.
    육각수라는 것은 0도 이상 올라가면 그 구조가 파괴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 종류가 많긴 하지만 좋은물보다는 해롭지않은 물을 드시는 선에서 만족하는게 나을 겁니다.

    그리고 건강은 어느것 하나만으로 건강해지지 않습니다. 종합적으로 노력해야지요.
    우리몸은 70%정도가 수분인데 좋은 마음가짐을 가지면 마음에서 나오는 파동으로 인하여
    물의 구조가 영향을 받습니다.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과 웃음등은 다이돌핀이란 호르몬이 나오는데
    엔돌핀보다 4000배의 효과가 있다고 하니 그보다 좋은 명약은 없을 것입니다.
  • ?
    감사하는사람 2014.10.05 12:39
    정말 귀한 댓글이네요. 마음의약님 감사드립니다. 꾸벅!
  • ?
    물궁금 2014.10.05 15:49
    감사합니다. 하나의 답변에 여러 가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한 가지 질문은, 주신 답변으로 알 수도 있지만, 너무 고견이라 한 가지를 여쭙습니다. 그러니까 물을 아무리 많이 마셔도 걸릴 병은 걸릴 수 있다는 말씀이시지요? 뭔가 저는 순진해서 말을 많이 마시면 병에 안 걸릴 수 있다는 그런 생각이 있어서요.
  • ?
    마음의약 2014.10.05 16:19
    물을 너무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체온조절을 위해서 물을 내보내야 하니까요.
    그리고 순수하게 물만 빠져나가는게 아니라 다른 전해질도 같이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적정량이 좋은 것이지 '너무 많이 마시는 것' 은 장기에 부담을 주고 다른 물질도 빠져나가므로
    많이 마실수록 좋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적정량' 이 정답입니다. 그러나 그 양은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같은 사람이라도 기후나 온도, 활동량에 따라 또 달라질수 있습니다.
    보통은 8~10잔의 물을 마시면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물을 적당하게 마시는 것은 체내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그 과정에서 생기는 노폐물을 내보내는데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장기에 무리가 가지않게 해주는 윤활제 역활로도 중요한 역활입니다.
    물을 적당하게 많이 마심으로써 많은 질병을 예방할 수 있지만 이것 하나로 모두 커버되는게 아닙니다.

    좋은 재료의 음식물을 먹는것, 적당한 운동, 올바른 마음가짐 등도 건강의 큰 변수입니다.
    마치 여러개의 퍼즐을 맞추어야 하나의 완성체가 되는 것처럼 물을 적당하게 마시는 것도
    건강이라는 퍼즐을 완성하기 위한 한 조각으로써의 역활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
    김균 2014.10.05 16:22

    지금 내가 이 문제로 시리즈를 쓰고 있으니

    다 쓰면 올려 드릴께요


    뭐든지 과하면 독이 됩니다

  • ?
    lburtra 2014.10.06 01:18
    어떤과학자들은 하루에 8잔이 아니라 목마르면 마시면 된다고도합니다. 그럼 적정량을어떻게아는가? ...오줌 색갈이 무색으로 아주 맑으면 너무많이마신 (over hydration) 거라하지요. 또 소변에서 냄새가많이 나는것도 물이 피요하다 (under hydration) 는 시그날이기도 하답니다. 여기 다른분도쓰셧지만,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필요 한 전해질도 배출된다는말이지요. 그래서 물 적정양의 오줌 색갈은 pale yellow (약간 노란색) 이랍니다. 다른 분도 여기 쓰셨지만 5잔이다 8잔이다기보다는각자의 사정과 필요에 따라 충분히마시면 된다합니다.
  • ?
    User ID 2014.10.06 06:52
    하나님이 본디 인간을 만들었을 때
    얼굴모양이 틀린 것처럼 그 성향도 다르게 만들었지요.

    물을 이만큼, 저만큼 마셔야 몸에 좋고 병이 안걸린다고
    주장하시는데,

    저 경우엔,
    일주일에 패드 병 한 병 정도의 물을 마십니다.
    두유, 커피, 쥬스, 찌게, 국, 과일등으로 수분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평생 (거의70)동안,
    매일 물을 거의 줄기차게 먹어오지 않았고,
    먹고싶은 갈증이나 욕구도 없습니다.
    가끔 오줌이 다소 노랗긴 해도
    아무런 문제없고,

    밥 잘먹고, 화장실 잘 가고, 잠 잘자고,
    건강 이상 아직은 없습니다.

    작정하고, 물 먹는 습관을 갖고싶어서
    어느 하룻동안
    두 세병 마시면, 배가 출렁거리고, 더부룩하고, 불편스럽고, 괴롭습니다.
    무엇보다도 갈증이 없으니까 물을 먹고 싶은 생각이 없지요.

    무조건 어떤 논리에 빠져서 거기에 꽂치면,
    그걸 일반화 시키려하는 분들 많이 있지요.

    교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가 믿는 방법대로
    남도 꼭같이 그렇게 해야 신앙생활(진리)이라고 우기는 사람들,

    자기가 믿는 바가 진리라고 생각하고,
    남들에게 주입시키려는 사람들
    종종 봅니다.

    그건 자기의 개인적 체험이나 논리일 뿐
    하나님이 워런티하는건 아니지요.
    성경을 자기 논리대로 해석하고, 그것이 진리라고 가르치는 사람들,

    물 많이 먹으면 좋다고 가르치는거와 같지요.

    다른 이들에겐 또 다른 아이콘으로 하나님을 붙잡고 있거든요.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방식이
    꼭 하나로 통일되어야 할까요?

    어떤 교단이 정한 방식(교리)대로
    꼭 그대로 해야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나요?

    그건 인간들이 그 조직 속에서 만들어 낸
    인간의 작품이지, 하나님께 직접 인증 받은 건 아니잖아요?

    하나로 만들려는 구 시대적인 의식도 문제지만
    그런 조직을 우월하게 생각하고
    남은 무리라고 스스로 를 심판하는 교리도
    큰 문제아닙니까?
  • ?
    김균 2014.10.06 12:21
    오랜만에 유저님의 글에 감동받습니다
    아멘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41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85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97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93
8945 또 다시 카스다에 전운이 돌기 시작했군요.... 3 피노키오 2014.12.13 623
8944 평균 출석생수 계속 감소 : 한국 재림교회의 위기 7 김운혁 2014.12.20 623
8943 위대한 잔소리 12 fallbaram. 2014.12.21 623
8942 정성근 장관 내정자 "조국·공지영, 북한 갈 자유 있다" "종북주의 준동, 국민 선택 박근혜 아닌 문재인이었다면? 모골 송연" 쪼다 2014.06.21 624
8941 아버지와 아들과 아들의 아들과 1 김균 2014.08.03 624
8940 '노 대통령과 유병언 식사' 허위사진 유포 혐의자 고소 === 그 정도 했으면 많이 우려먹었다. 다음 대선에도 우려먹겠지. 부산갈매기 2014.08.05 624
8939 저 년(?)은 인간도 아니라는 것. 2 金氷三 2014.08.30 624
8938 왜 할례는 행하지 않는지가 궁금하다. 4 fallbaram 2014.09.19 624
8937 kasda님 1 김원일 2014.10.29 624
8936 교통정리 7 fallbaram 2014.12.05 624
8935 유재춘님, 아이피 추적에 대한 님의 글 설명 좀. 13 김원일 2014.12.17 624
8934 돈키혁태 13 돈키호테 2015.01.09 624
893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2015년 1월 8일(수)> 세돌이 2015.01.12 624
8932 유일한 치료제 = 예수 그리스도 16 김운혁 2014.07.26 625
8931 오는 적그리스도 반대도 좋지만 동거하는 적그리스도 퇴치 개혁부터 해야 하지 않을까? 9 홍길동 2014.07.30 625
8930 “모든 팔레스타인 엄마들을 죽여야 한다”는 말도 지극히 성서적이고 유대교적이다. 1 김원일 2014.08.07 625
8929 세월호 참사 미공개 동영상 자막편집 1 우리의미래 2014.09.20 625
8928 제27회 남가주 연합성가합창제 file 이태훈 2014.09.21 625
8927 그속에 있다니까 9 fallbaram 2014.09.29 625
8926 어머나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 4 박 진묵 2014.10.29 625
8925 그대 생각 3 가을하늘 2014.09.11 626
8924 이 정부 사람들에게서 오랜 만에 들어보는 균형잡힌 말 시사인 2014.06.25 626
8923 박근혜는 거짓말장이 ----------- 박지원 "유병언 사체 발견은 6월 12일 훨씬 전" 거짓말장이 2014.07.23 626
8922 저는 세월호 희생자 학생 누나 입니다 1 누나 2014.09.19 626
8921 새롭게 단장한 민초스다에 온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1 file 커쇼 2014.11.20 626
8920 연합회장님 e -mail 아시는 분 계시면,(해명요청서를 보내려고 합니다) 18 perceive 2014.11.21 626
8919 나의 사랑하는 친구 김운혁 님을 위하여 ♥ It's good to be a dad. It's better to be a friend. PLAY THIRSTY~! 11 고향 2014.12.02 626
8918 골프 치는 사람들에게 화 있을 지어다 3 샤다이 2014.12.15 626
8917 왜 그랬을까? cook 2014.12.17 626
8916 교회 다니지 말기 김원일 2014.07.27 627
8915 성경 사복음서와 시대의소망을 아무리 읽어봐도 예수님은 금요일에 돌아가심이 확실하다. 25 단기필마 2014.08.18 627
8914 [평화의 연찬 제130회 : 2014년 9월 6(토)] “삼육교육의 역사와 철학 (1)” 명지원 교수 [(사)평화교류협의회 상생공동대표] (사)평화교류협의회(CPCKorea) 2014.09.05 627
8913 김부선, <조선> 기자 문자 공개하며 "조폭이냐?" <여성조선> '김부선도 난방비 0원' 기사에 "소설 쓰는 곳인가" 성토 소설 2014.09.29 627
8912 1. 사상의학 4 김균 2014.10.06 627
8911 연합회발 유언비어 맺는 말 - 교황청 지하실의 금괴 5 file 김주영 2014.11.16 627
8910 김주영 님, 제발 그 교묘한 말 그만 하시기 바랍니다! - "에큐메니칼같은 소리" 11 일휴당 2014.12.14 627
8909 재무제표도 모르는 우리가 왜 책임져야 하는가?.....카스다 박성술. 4 평신도의질문 2015.01.28 627
8908 작년(2013) 1월 23일부터 현재까지 깨달은 진리의 요약 1 김운혁 2014.05.08 628
8907 이제 어디로 가야 합니까? 어디로가나 2014.05.27 628
8906 이명박 시장 간증 (2005) 4 기가찬 2014.09.07 628
» 물을 많이 마시면 병이 걸리지 않을까요? 8 물궁금 2014.10.05 628
8904 평화의 연찬과 관련하여 제가 드리는 답변(조재경)...펌글(카스다) 1 좌파타령 2014.10.12 628
8903 다니엘의 “칠십 주”는 언제 시작되는가? 18 칠십주 2014.10.21 628
8902 [평화의 연찬 제137회 : 2014년 10월 25일(토)] “평양 백투에덴 힐링 캠프 보고 및 북한 의료선교의 비젼” 양일권 박사 (국제 백투에덴 운동본부 회장 및 대전웰니스병원 생활습관병 힐링센터 원장)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4.10.24 628
8901 뒈질 각오로 8 fallbaram 2014.11.19 628
8900 fallbaram,유재춘님께(어깨) 10 갈대잎 2014.12.04 628
8899 "다음카카오 '감청영장 불응 보복 수사' 아니냐" 얘기도 카톡 2014.12.09 628
8898 박근혜정부의 민낯 1 안전한정부 2014.04.21 629
8897 김운혁님, 성경은 제칠일 창조기념일 안식일도 큰 안식일이라 하였습니다! 22 계명을 2014.08.24 629
8896 사악함과 멍청함. 사악 2014.08.26 629
8895 모두들 너무 거창하게 놀아서 7 김균 2014.10.06 629
8894 '평화의 연찬' 제 135회 강사 조재경 목사님 선정 논란에 대한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4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4.10.12 629
8893 한국연합회장 어쩔려나? (카스다 펌.전용근님 작성 글) 3 1000명목사 2014.11.18 629
8892 애리 플라이셔 (미국 백악관 대변인)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는 자유 언론과 책임져야 하는 정부가 있다는 사실이... 미국을 강하고 자유로운 나라로 만든 중요한 요소다." 애국 2014.12.10 629
8891 벌레먹은 성경 하주민 2015.01.01 629
8890 예수님의 humanity ( 4 ) - 재빠른 발걸음도 빈틈없는 리듬도 반 박자만 낮추고 이제는 더러더러 흘리고 살자 잠 수 2015.01.07 629
8889 ........ 1 길어요 2014.04.30 630
8888 얘들이 엄마보러 올라가자 깊은슬픔 2014.04.30 630
8887 facebook에서 -곽건용 1 김균 2014.06.19 630
8886 “단식하다 죽어라” 뮤지컬배우 이산, 단원고 유족 비난 오호통재라~ 2014.08.24 630
8885 막말도 이 정도 수준은 되야~ 배우 이산 “새끼 잃었다고 발광” 막말 발광 2014.08.24 630
8884 아직도 십계명을 졸업하지 못한 분들에게 고함 5 fallbaram 2014.09.11 630
8883 미안하다고 말할 줄 모르는 그대 ... 네 탓이오 kasda 2014.10.29 630
8882 아기자기님 마지막 질문에 대한 예수의 대답: 야곱이 본 천사들도 걸었어. 니네들이 계단 밟고 걸어다녀, 이 개새/끼들아. (4후 수정) 13 김원일 2014.12.08 630
8881 선악의 4차 대전 (김대성 목사) 군대 2014.12.15 630
8880 선장비난하고 면피하기 시사인 2014.04.21 631
8879 기막힌 한국 군대 현실… 폭력으로 숨진 20살 청년을 기리며 2 배달원 2014.07.31 631
8878 "당신은 가짜 목사"라고 외치는 교인을 보고 싶다 재민 2014.08.25 631
8877 재림교회 보수꼴통님들.. 조심들 하시길.. 11 김 성 진 2014.11.23 631
8876 '소설쓰기' 와 '산너머 산을 보기' 8 김주영 2014.11.24 631
Board Pagination Prev 1 ...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