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지남]에서 알려드립니다.(아래 연합회장님의 답변을 요청하신 분을 포함하여...)

안녕하십니까! <교회지남> 편집장입니다.

<교회지남> 2014년 10월호 기사(11~13쪽)로 본의 아니게 물의가 빚어져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민감한 사안임에도 10월호 기사 내용만이 단독적인 교회지남의 입장인 것처럼 편집한 점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추후 더욱 신중을 기하여 편집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이번에 이슈가 된 ‘666’ 해석에 대해서는 11월, 12월호까지 계속 게재됨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 게재될 연재 기사를 모두 읽어 보시면 판단에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10월호 11~13쪽 기사는 동일 필자의 글이며 따라서 “대중적인 해석으로 자리 잡은 이 신빙성 없는 주장”이라는 표현 및 12쪽의 단정적인 표현들도 작금의 추세를 주시하고 결론 내린 글쓴이의 소견이 반영된 것이라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물론 기사의 요지는 666을 교황권으로 해석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게마트리아’식 적용에 대한 우려스런 시각임을 독자들은 이미 이해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향후 연재되는 기사를 계속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고 이번 일로 예언에 대한 이해가 폭넓어지고 우리의 근본적인 신념이 확고해 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