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풀어준 은혜와도움과 보상을 악으로 갚아버린 말종 인간들

by 오유인 posted Oct 11, 2014 Likes 0 Replies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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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 중에 일부가 자신들의 노력과 고생을 인정해 달라고 했지만,


국방부와 정보사는   존재 자체를 불인정해왔어.


심지어 전대갈 시절에는 하소연하던 HID가 간첩죄로 몰리기도 했지.



즉, 입다물고 찌그러져 있으라는 거야.



그러다, 국민들이 지꼴리는대로 씨부릴 수 있는 시대가 되었어.


여기저기서 과거에 당한 억울한 일들을 하소연하는 데모가 시작되었지.


그래도 HID는 긴가민가 했나봐.



그러다 노무현 정권이 들어서면서 과거사에 대한 진상규명과 조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어.



HID도 데모를 하기 시작했지.


하지만 국방부는 여전히 모르쇠였어.


결국 HID동지회가 노무현 정부때 국방부 민원실 박살내고 가스통 터뜨려서 지랄 떨었지.


그날 국방부 민원실에서 그거 구경하면서 난 공포에 떨었다.



결국 대통령이 알게 되었어.


대통령이 "전혀 없는 소리 하는거 아니면 인정해줘라" 하니깐 정보사/국방부가 한목소리로 


"우리가 간첩 보냈다는거 인정하면 안됩니다"라고 개ㅅㅗ ㄹㅣ했지.


대통령이 "눈가리고 아웅하지 맙시다"고 해서 특별법이 만들어지고 HID에 대한 보상이 시작되었어.

근데 이렇게 자신들의 실체를 인정해주고 보상까지 해준 


노무현을 씹으며 개지롤 떨고 있는게 HID동지회...




고엽제전우회도 마찬가지...


외국의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이 소송을 통해 보상을 획득하는 동안


한국정부는 고엽제 피해자들에게 찍소리 몬하게 했어.


아니 아예 아무런 정보도 주지 않았지.


월남전 참전용사 모임에 환자들이 나오지 못하게 한 이유는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모이면 뽀록날까봐였어.



그러니까 감히 미국형님의 성스럽고 고귀한 전쟁에 흠집을 내는 소리가 나오면 안되니깐 말이야.



그래서 70년대말~80년대 초에 중증의 참전용사들은 죽어나갔어.


그래도 원인을 알았던 일부는 자식들에게 이 젓같은 나라에 충성하지 말고 이민가라고 했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은 자신이 무엇 때문에 죽는지도 모르고 갔어.


전대갈 시절까지도 고엽제에 대한 말을 꺼내는 건 금기시 되었어.



하지만 몇몇 뜻있는 시민단체와 미국거주 한인회 일부가 이런 내용을 알렸어.


그리고 한겨레신문이 크게 터뜨렸지.


하지만 이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놓쳤고 결국 피같은 우리 세금으로 고엽제전우회에게 보상을 하게 되었어.



그런데 자신들이 입은 피해를 알리고 또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준 시민단체와 한겨레신문을 종북좌빨로 몰면서


선거철마다 입에 게거품 물고 개지롤 떨고 있지.




자신들을 부려먹고 내다버린 배신자 개색희들을 오히려 숭상하며, 자신들을 챙기고 보듬어준 은인을 씹는 넘들...


이건 배신도 무식도 아니다.



자신의 인생이 아무런 가치도 없는 일에 허비되었다는 것, 


그리고 배신을 당한 인생이라는 것을 인정하기 싫어서,


그것을 일깨워 준 사람들을 오히려 미워하며, 자신을 부려먹고 내다버린 넘들을 빨아대는 것이지.



그러니까 인지부조화라고 하는거야~~~




그리고 인지부조화에 빠진 넘들에게 연민을 정을 느껴줄 필요는 없다.


논쟁이나 대화라는 것이 말이 통하는 넘들하고나 하는 것이듯,


연민도 삘을 느끼는 사람다운 사람들에게나 주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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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자리에서 개지롤 떨던 전직 HID에게 이 얘길 해줬더니 더 개지롤... 


딴 손님들(특전동지회, 해병대전우회)이 한소리 하니 욕하면서 도망감...



※ 가스통색희들이 별로 고생도 안하고 실제 중대한 피해자도 아닌 넘들이 더 개지롤 떤다고 하는 오유인들이 몇몇 있던데, 이건 아니다.


    어중간하게 맞아서 오랜 기간동안 통증으로 고생하는게 더 나쁠 수도 있어. 고엽제 많이 맞아 일찍 죽은 사람이 차라리 낫다고 할 지경이야.


오유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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