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차원에서 재림의 날짜를 정한 일이 없단다

by Windwalker posted Oct 12, 2014 Likes 0 Replies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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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밑에 어느 글에서 누군가가 교단 차원에서 재림의 날짜를 정한 일이 없다.

증거를 대라고 흥분하고 있다. 눈가리고 아웅하는 짓이 참으로 가소로운 일이다.

 

이 교단이 재림의 날짜를 공식적으로 정해 발표한 적은 없다. 문자적으로는 맞다

그러나 수많은 목사들이 ”, “얼마 안 있으면”, “당대에등등의 단어를 써가며

재림이 임박했다는 설교를 수 십년 동안 해 왔는데, 교단 차원에서 그 설교들에 문제가 있다면

그 목사들에게 경고 하나 주지 않고 수수방관하는 교단은 도대체 뭐하라고 있는건가?

 

”, “당대라는 말은 썼지만 몇 월 며칠이라고 정확하게 시간을 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발뺌을 하겠지

 삼육학교에서는 이라는 단어의 정의를 어떻게 내리는지 정말 궁금하다.

 

혹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기술하면 이란 단어의 의미는 시간적으로 머지않아”,

즉 몇 초, 몇 분, 길어야 몇 시간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몇 년,

아니 몇 십년이라는 말로도 쓰고 있는 현실이 웃기지 않는가

그래 놓고서 증거를 대라고? 이제 그 몇 십년마저 지나가게 생겼으니

” = “언젠가는라는 말로 정의를 바꾸어야 하나보다.

 

내 기억에 의하면 어떤 글에서 화잇여사도 손녀가 대학에 들어갈 때쯤

재림하신다고 하셨는데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보니 그 손녀가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고 죽은 모양이다.

옛날 이야기는 그렇다고 치고 한국연합회장의 설교를 들어보라

모월 모시라는 단어는 안 썼지만 정말 끝날 것 같은 분위기다

 그래도 날짜를 정하지 않았으니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인가

사이비 점쟁이처럼 두루뭉수리하게 해놓고 맞으면 신통한 것이고 아니면 말고인가?

 

이제는 현실적으로 올 것 같지 않으니 요즘 신도들 사이에

내가 죽어 잠들면 그게 종말이며 깨어날 때 재림하신다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

, 별 꽁수를 다 쓰는 것이 애처롭기까지 하다.

 

입산파 파동 등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울리고도 그 누구 하나 사과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는 이 교회는 언제쯤 바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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