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 졸업 했다 vs 율법 졸업할 수 없다

by 민아 posted Oct 15, 2014 Likes 0 Replie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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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 졸업 했다 vs 율법 졸업할 수 없다

 

신앙하는 사람에 따라 그럴 수도 있고 그럴 수 없기도 하다

신앙은 보이지 않는 영적인 일이기 때문에 이런 주장들이 왕왕 있게 된다

죄의 땅에 죄인으로 떨어진 우리는 운명적으로 율법아래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율법아래 있는 줄도 모르면서 주어진 삶 그것을 최고 최선인양 살다가

왠 일인지 왠 은핸지 구원자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따르게 되었다

이 상황을 볼 수 있는 상황으로 스토리텔링 해보면 이렇다

 

흙바닥에 태어나 흙에 기어다니던 우리를 구원자께서 집어

공기 맑고 깨끗하고 쾌적한 2층에 올려놓았는데 이것을 구원이라 한다

 

이제 2층에서의 구원받은 삶을 살아야 하는데 흙에 적응하여 살던 자들에게

2층의 삶 즉 구원받은 삶 즉 신앙생활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그래서 신앙생활이 힘들고 외롭고 곤고하고 자꾸만 흙으로 돌아가고 싶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왠 일인지 왠 은핸지 성령의 일하심으로 서서히 2층의 삶에 익숙해지고

구원자의 말씀에 따라 살게 되었다면 율법의 조항들을 따라 살지 않아도

구원자의 삶 즉 더 높은 2층의 황금율의 삶을 살게 되어 있다 이것은 각자의 양심이 말을 해준다

 

그러나 아직 2층 즉 구원에 이르지 못한 자들은 율법의 조항들을 지켜야 하고

그 조항에 걸리면 죄인이라 하는데 그들은 율법의 조항을 어겨서 죄인이기도 하지만

운명적으로 본질적으로 구원자를 만나야만 하는 아직 죄인즉 흙에 있는 것이다

 

만약 하나님께서 인간과 대면하여 말씀하실 수 있었으면 율법은 없었을 것이다

대면하실 수 없음으로 하나님을 알리시기 위한 최소한의 방법으로 주신 것이 율법이다

율법은 사람에게 죄인임을 깨달아 구원자를 찾게 하려는 장치로 주셨다

율법은 하나님을 알게 하시기 위해 주신 것이지 그것을 지켜내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율법으로 오신 것이다 율법이신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은

율법의 조항으로 예수를 배우는 초등 학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직접 배우는 고등학문에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초등에 있는 자들은 아직 율법교과서로 배워야 하고

고등에 있는 자들은 예수 교과서로 배우면 되므로 서로 왈가왈부 싸울 필요가 없다

초등이 중등 고등으로 진급하는 것이고 고등이 대등되고 결국 졸업하게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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