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바라크여, 아 무바라크여!

by 유재춘 posted Jan 31, 2011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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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바라크가 “각 정당과의 광범위한 대화를 통해 그들의 폭넓은 참여를 허용하면서 더 많은 정치개혁을 추진해야 한다.......”했단다.


무바라크가 위와 같이 공개적으로 천명했다는 사실은 실로 놀라운 일이다.

과거 그의 행적을 놓고 볼 때 이는 가히 혁명적인 발언이다.


그는 반 정부 세력은 무자비하게 탄압했던 사람이었다.

그는 반 무바라크 세력은 가차 없이 제거했던 인물이었다.


그들과 대화를 그 것도 광범위한 대화를 한다?

그들의 참여를 그 것도 폭넓은 참여를 허용한다?

정치개혁을 그 것도 무수한 정치개혁을 추진한다?


그의 입에서 어찌 저런 약속이 나올 수 있단 말인가?


그의 위와 같은 공개적인 약속은 이제는 진실성 있다 봐야 한다. 


그런데 말이다

안타깝게도 그 진실성이 이제는 소용이 없다 먹히지 않는다 가치가 없다 이 말이다. 


은혜의 시기가 끝났단 말이다!

은혜의 시기? 어디서 많이 듣던 말인데?


말해 줄 때 좀 듣지 그랬니?

참아 줄 때 좀 하지 그랬니?

 

자기 희생없이 어찌 인류의 구원을 말할 수 있단 말인가.

예수를 봐라! 

정의와 진리를 지켜내는데 피흘림을 피할 재간이 없다!


무바라크가 무슨 말을 해도 이제는 믿지 않는다.

무바라크가 무슨 짓을 해도 이제는 통하지 않는다. 


거짓은 무너진다.

거짓의 종말은 파멸이다.


더 이상 숨길 재간 없다.

지금 세상 현실에 근거하면 불가능하다.

이것은 확실하다.

때가 찼단 말이다.


친구여, 이제 물꼬 터지면 끝장이란다.

먼말인지 이해나 할까?

 

-

 

하루 밤새 멸망해 버린 동 유럽

일순간에 몰락해 가는 이집트와

이 공동체, 이 중 다른 것이 뭐가 있나 찾아봐라.

 

아니다  다른 것 찾지 마라.  

어디가 더 악한 악인가 생각해 봐라.

머리가 있다면 한번 생각해 봐라.

 

그래 하나님이 그런 악을 보호할 것이라고?

속 뒤집힌다.

 

거짓 조작하여 착한 백성 순한 백성 가난한 백성

피빨아 먹는 기생충이다.

기생충은 박멸의 대상이다.

이만하자 오늘은 이만하자.

머리 더 맑아지면 나 제 명에 죽을 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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