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바라크가 위와 같이 공개적으로 천명했다는 사실은 실로 놀라운 일이다.
과거 그의 행적을 놓고 볼 때 이는 가히 혁명적인 발언이다.
그는 반 정부 세력은 무자비하게 탄압했던 사람이었다.
그는 반 무바라크 세력은 가차 없이 제거했던 인물이었다.
그들과 대화를 그 것도 광범위한 대화를 한다?
그들의 참여를 그 것도 폭넓은 참여를 허용한다?
정치개혁을 그 것도 무수한 정치개혁을 추진한다?
그의 입에서 어찌 저런 약속이 나올 수 있단 말인가?
그의 위와 같은 공개적인 약속은 이제는 진실성 있다 봐야 한다.
그런데 말이다
안타깝게도 그 진실성이 이제는 소용이 없다 먹히지 않는다 가치가 없다 이 말이다.
은혜의 시기가 끝났단 말이다!
은혜의 시기? 어디서 많이 듣던 말인데?
말해 줄 때 좀 듣지 그랬니?
참아 줄 때 좀 하지 그랬니?
자기 희생없이 어찌 인류의 구원을 말할 수 있단 말인가.
예수를 봐라!
정의와 진리를 지켜내는데 피흘림을 피할 재간이 없다!
무바라크가 무슨 말을 해도 이제는 믿지 않는다.
무바라크가 무슨 짓을 해도 이제는 통하지 않는다.
거짓은 무너진다.
거짓의 종말은 파멸이다.
더 이상 숨길 재간 없다.
지금 세상 현실에 근거하면 불가능하다.
이것은 확실하다.
때가 찼단 말이다.
친구여, 이제 물꼬 터지면 끝장이란다.
먼말인지 이해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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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밤새 멸망해 버린 동 유럽 일순간에 몰락해 가는 이집트와 이 공동체, 이 중 다른 것이 뭐가 있나 찾아봐라. 아니다 다른 것 찾지 마라. 어디가 더 악한 악인가 생각해 봐라. 머리가 있다면 한번 생각해 봐라. 그래 하나님이 그런 악을 보호할 것이라고? 속 뒤집힌다. 거짓 조작하여 착한 백성 순한 백성 가난한 백성 피빨아 먹는 기생충이다. 기생충은 박멸의 대상이다. 이만하자 오늘은 이만하자. 머리 더 맑아지면 나 제 명에 죽을 리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