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주일전에 신학교수인 친구를 오랫만에 만나 하루를 보내고
저녁 식사를 하는 시간에 우연히 화잇부인의
건강 메쎄지와 재림교회의 건강기별이 이슈가 되었다.
친구는 호주의 한 의사가
오랫동안 화잇부인의 건강기별을 토대로 여러가지 실험과 연구를 거듭한 결과
기별중에 95 % 가 확실하게 증명이 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는 말을 했다.
일전에 집을 다녀간 아들의 입에서 재림교회의 건강 기별이 가장
지속적이고 오래되고 안전하고 문제가 없는 기별이라는 말을 들었던 터라
친구의 그말 내용이 새로운 느낌은 아니지만 적어도 95% 라는 대단한 확률이
확률이 아니고 그것은 오직 영감의 선물이라는 것에 나는 공감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문제는 그분이 제시한 방향성이나 영감적인 역동성에 동참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범하는
실수들이 문제이다.
화잇부인은 스스로 선지자이기를 원하지 않았으나 우리가 그를 그가 원하는 이상으로
끌고가고
화잇부인의 대단한 영감성 (특별히 건강기별) 을 대하고 그것을 더 생활화 한다거나
과학적으로 연구 내지는 조력해서 그 영감이 실로 우리의 삶에 더 확실하고 합리적이며
universal 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나
우리는 왕왕 부인의 선지성에만 온갖 촛점을 두다보니 그런 실제적인 도움을 주려고
영감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폐쇄적인 도구로만 전락하고 있다는 것이
나의 안타까움이다.
몇달전에는 한국에서 오신 한 건강 기별자가 켈록의 유적지를 가자고 해서 갔는데
나는 거기서 의사 켈록이 상상을 초월할 만큼 다양하게 건강에 관한 기구나 시스템을
개발하고 (지금도 대부분의 것들이 시중에서 활발하게 쓰여지는) 탁월한 방법으로 요양원을 운영한
흔적을 보면서 영감과 과학이 조화되어 결실한 그 당시의 바람직한 교회의 건전한 기능을
확인한 바 있다.
비록 영감의 건강 기별자체에서 95 퍼센트가 맞았다는 진실을 확인했다고 해도
우리는 무작정 화잇부인이 쓴 증언들을 성역화하거나 유일한 목적으로만 끌고가는
우를 범하지 말고 그것을 방향으로 삼고 더 성서적인 설명과 연구가 동반되는
교단과 교인들의 노력이 함께하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해 본다.
어느 짖궂은 이가 하나 나타나서 이런말을 하면 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이단과 이설은 95 퍼센트의 진실에 나머지 5 퍼센트의 비진실이라고 소리치면!!!
우리의 밀실은 언제나 창문하나 열어놓고 또 다른 빛이 올때에
감사하고 감동하고 살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다시한번 이 싸이트는 재림교회의 공식 싸이트가 아니며
이해가 되지 않는 글을 언제나 읽지 않을 수 있는 자유가 주어진
싸이트이며
지나친 투석전도 잘라버리는 엿장수의 영역이며
우리모두의 다른 생각의 전시회장인것을 전제로 올리는
조심스런 단상하나.
샬롬!
오래전에 내 친구가 했던 기억나는 말하나!
화잇부인의 책의 내용들이 앤드루스 신학원에서 연구한 바로는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꼭 그것에 집착하거나 그것만을 고집하는 사람들은 조만간 이샹해지거나 이단쪽으로
빠지는 일이 너무나 많은것이 수수꺼기라고...
박명호는 예신을 줄줄 외우는 사람!
요 아래 예신을 줄줄이 올려대는 사람 하나도 언제나 섬뜩한 느낌이 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