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 4, 393>
흑암 중에서 빛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만일 단순한 성경의 언어로 진리가 표현된
우리의 잡지와 소책자와 서적들이 널리 유포된다면,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원하는 진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백성들을
게으르거나 나태하거나 무관심하지 않고,
살아 있는 사람처럼 행동하도록 부르셨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돈의 가치보다 더한 것을 얻게 될 것이라는 것을 보여 주며,
출판물들을 백성들에게 가져가야 한다.
그대가 제공하는 책들의 가치를 높이라.
그대가 그것들을 아무리 높게 취급하더라도 지나치지는 않다.
그토록 크게 공언하는 우리 백성들의 무관심을 볼 때,
내 영혼은 고통스러웠다.
나는
빛과 지식의 결핍으로 인해 죽어 가는 영혼들에 대하여
책임감을 느끼지 못하고 안일하게 살아가는 많은 재림교인들의 옷에
영혼들의 피가 묻게 될 것을 보았다.
재림교인들은 진리를 모르는 사람들과 접촉하였으나,
그들에게 결코 경고하지 않았고,
그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지 않았으며,
그들에게 진리를 제시하기 위해 진지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나는 이 점에 있어서 큰 소홀함이 있음을 보았다.
목사들은
그들이 위하여 수고하는 사람들을
진리와 의무의 모든 면에서 교육시키는 데
목사들이 해야 할 일의 절반도 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그 결과로
백성들은 생명이 없고 비활동적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시험하는 화형주와 단두대가
이 시대를 위하여 세워지지 않고 있다.
바로 이 이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식어졌다.
시련이 닥칠 때,
은혜는 그 비상 사태에 비례된다.
우리는 개인적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나시겠다고 말씀하신 바로 그곳에서
우리 자신을 희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