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세 확장이 남은 무리들의 승리가 아님
이곳 민초에서 이교단을 조롱하며 우리의 교리와 사업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분들이 많다. 그러나 우리 교회가 성장하고 부흥해야 희망이 있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것은 하나의 곡식이라도 제대로 익어서 알곡이 되는가 못되는가 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이다. 어차피 진리를 가진 무리는 어느 시대에나 소수였으며 마지막 시대까지도 그러할 것인데 이것은 이 지구라는 한정된 공간에 무수히 많은 사람이 태어나 살아가게 됨으로서 빚어진 불행이다.
이 지구라는 곳은 신천신지 시대가 되면 하늘에서 새예루살렘성과 함께 내려온 사람들이 살아갈 곳인데 다양한 식물들과 동물들이 공간을 차지하고나면 인류가 거주할 곳은 많지 않을 것이며 그러므로 인류에게 할당된 공간은 한정되어 있다고 볼수가 있다. 그리고 그렇게 한정된 공간에 구원받은 사람들이 들어가게 되는 것인데 이렇게 한정된 공간에 한정된 인원이 들어가게 되다 보니까 구원받는 사람이 많을수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이 형편없어서도 아니고 이교단의 교리에 무슨 큰 문제가 있어서도 아니다. 지도자들이 무능하고 무식해서 그렇다해도 그들을 과도히 탓하고 질책할 문제도 아니다. 애초에 인류가 범죄하고 타락하여 죄가 들어올 때부터 이세상은 약육강식과 무한 증식이라는 원리가 지배하게 됨으로서 빚어진 근원적 불행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교단이 침체되어 있다고해서 너무 상심하지 말자 지도자들이 무능 무식하다고 해서 너무 질책하지 말자 애초부터 우리 교단이 세상을 정복하거나 다수가 되는 일은 없을 일이었으니 교세가 약하다고 자책할 것도 없고 비관할 것도 없다. 세상을 정복해야 우리의 승리가 되는 것이 아니니 패배자라는 생각을 하지 말자. 공연히 약함을 과장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우울하게 하지 말자.
승리와 패배에 대해서는 대쟁투적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 죄의 시작과 전개와 종말이 어떻게 이루어지며 그 가운데 우리가 무슨 선택을 하여야 승리하는 것인지 따져보아야 한다.
2. 죄에 대한 이해 자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함
성경에 죄는 불법 즉 하나님의 법을 지키지 않는 것이라고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성경에는 죄 아닌 죄도 있다고 하였으며 죄가 뭔지도 모르는 어린 아이도 본질상 죄인이라고 하신다. 또한 죄로 말미암아 자연환경이 심하게 변화된 것을 보면 죄라는 것이 무엇이고 자연이란 무엇인가 라고 하는 이해가 필요함을 알수가 있다.
갑자기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남은 무리의 최후의 승리가 또한 이교단의 부흥이 죄의 문제 자연의 원리라는 문제에서 그 실마리를 풀어나가지 않으면 해결될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죄는 무엇이며 죄가 어떻게 해서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죄로 말미암아 자연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그 수수께끼를 풀어야만 이 교단의 문제 그리고 개인의 여러가지 신앙적 문제들을 풀수가 있는 것이다.
이곳 민초에서 교단에 비난과 조롱을 일삼는 분들이 많은데 내가 보기에 아무리 비난과 조롱을 일삼는다고 해도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일요일 교회들의 사상과 신앙을 따라간다면 그것은 현재 일요일 교회들의 타락하고 부패한 길을 답습하는 것밖에 안될 것이며 더우기 그것은 배교자가 되는 길일 뿐인 것이다.
왜 내가 대안을 요구하는지 그리고 이곳에서 글잘쓰는 내로라 하는 사람들을 비웃는지 알아야 한다. 그것은 내가 교만해서도 아니고 잘나서도 아니다. 나같은 사람이 보기에도 그들의 행동과 주장이 유치하고 무지몽매함을 인하여서이다.
3. 우리는 세상과 싸우는게 아니라 죄와 싸우고 있음
죄의 형태는 다양하다. 단지 율법을 범하는 것만이 죄가 아니며 질병을 유발하고 정신적 육체적 능력을 감소시키는 데에도 죄가 관여되어 있다. 교인 개개인의 활력을 감소시키고 무지 무능하게 만드는 요소도 죄이며 죄는 생각보다 광범위한 분야에서 사람들을 옥죄고 있다. 그래서 우리의 싸움은 이러한 다양한 죄의 모양을 파악하고 광범위한 분야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죄와 싸워야 하는 것이다.
선악간의 싸움은 단순하지 않다. 교리적으로 진리와 오류와의 싸움에서 명백하게 이겨야 하는 싸움도 있지만 실질적으로 우리의 생명과 관계되어 있는 건강 문제에서도 이겨야 할 싸움이 있다.
죄가 무엇이며 죄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이런 것을 이곳에서 다 논할수는 없다. 그러나 죄에서의 승리는 크게 두가지 요소로서 생각해볼수가 있다. 그중 하나는 올바른 믿음이며 다른 하나는 건강 문제에서의 성공이다. 이 두가지 문제에서 올바른 길을 가고 성공하였을 때에 늦은비 성령의 충만이 올 것이므로 이 문제들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그리고 늦은비 성령의 충만은 하나님께서 인정하셨다는 표시이기 때문에 남은 무리의 승리인 것이다.
우리는 첫째로 올바른 믿음을 가지지 않으면 결코 죄에 대해서 승리할수 없다. 이는 애초에 죄의 시작이 올바른 믿음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며 믿음에 관하여는 예로부터 삼위일체 논쟁이 대단히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것은 유대교인들과 여호와의 증인 기타 이위일체파나 기타 색다른 주장을 하는 파들간에 많은 논쟁이 진행되어 있으므로 그런 논쟁들을 통해서 참과 거짓을 분별하고 선택할수가 있다.
다음으로 건강 문제에 대한 것인데 이 문제로 실수하는 사람도 많고 현재 건강 기별의 수준이 정점에 올라 있는 수준도 아니므로 이것은 앞으로 더욱 연구하고 좋은 정보를 결집시켜야 할 필요가 있는 문제라고 볼수가 있다. 더우기 이 건강 문제라는 것은 믿는 사람이든 불신자이든 추구하여서 손해날것 없는 사업이므로 우리가 더욱 연구 발전시켜야 할 분야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