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부부 클리닉에 한 부부가 찾아왔다.
남자 왈 '우리 부부의 성관계에 어떤 문제는 없는지 진단해주시겠습니까?' 라고 말해서 의사가 되묻기를,
'어떻게 진단하죠?' 그랬더니, 이 남자가 '우리가 섹스 하는 걸 한번 창 너머에서 관찰해주세요.' 라고 그랬댄다.
그래서 이 부부는 병원 침대 위에서 열심히 섹스를 하고, 의사는 건너편에서 그걸 지켜보고 난 후 남자가 '별 문제는 없나요?'
그랬더니 의사는 '별 문제는 없어 보이는데요?'
의사의 진단이 끝난 후 이 남자는 진료비로 28불을 내고 영수증을 받아서 갔지.
그런데 일주일쯤 있다가 또 오더라는거지.
그러더니 매주 한번씩 꼭 와서 같은 일을 반복하는거야.
두 달쯤 지난 다음에 의사가 물었지. 왜 자꾸 그러냐고.
그랬더니 이 남자가 하는 말이...
"사실 우리는 부부가 아닙니다. 그런데 호텔은 잠깐 빌리는데도 120불이 넘어요. 요 앞의 모텔도 70불이나 하죠.
그런데 여기서는 28불밖에 안하니까요. 게다가 전 직장의료보험으로 25불은 환급받을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