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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루스벨의 타락 

 

13 루스벨은 하늘에서 반역이 있기 전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 다음으로 존경을 받는 지위가 높고 고귀한 천사였다.
그의 얼굴은 다른 천사들과 마찬가지로 온화하고 행복스러움을 발산하고 있었다. 그의 높고 넓은 이마는 탁월한 지성을 보여 주고 있었다.

그의 풍채는 완벽하였으며 그의 행동은 고상하고 위엄이 있었다.
그의 얼굴에서 특별한 빛이 빛나고 있어서 모든 다른 천사들보다 그의 주위를 더 밝게 비추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아들 그리스도는 모든 천사들보다 더욱 뛰어난 분이셨다.
그분은 천사들이 창조되기 전부터 아버지와 일체이셨다.

루스벨은 그리스도를 시기한 나머지 오직 그리스도께서만 홀로 가지셨던 지휘권을 서서히 찬탈하였다.

위대하신 창조주께서 모든 천사들 앞에서 당신의 아들에게 특별한 영예를 부여하시기 위하여 하늘 무리들을 모으셨다. 

아들은 아버지와 함께 보좌에 앉았고 거룩한 천사들은 그 주위에 옹위하였다.

 

아버지께서는 당신의 아들 그리스도가 당신과 동등하도록 규정하셨으므로 아들이 계신 곳은 어디든지 아버지께서 계신 것과 같다는 것을 선포하셨다.

아들의 말씀은 아버지의 말씀과 똑같이 기꺼이 따라야 할 것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아들에게 하늘의 천사들을 다스릴 권세를 주셨다.

 

 14 그리고 특별한 세상의 창조와 땅 위에 존재하게 될 모든 생물을 창조하시기 위한 경영에 아들이 함께 참여하게 하셨다.
 하나님의 아들은 아버지의 뜻과 그 목적을 수행하셨으나 단독으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실 것이다.
아버지의 계획이 아들을 통하여 완성될 것이었다.

 

루스벨은 예수 그리스도를 질투하고 시기하였다.  다른 모든 천사들이 예수님의 최상권과 그 권위와 그 정당한 통치를 승인하고

 경배할 때에 루스벨도 그 천사들과 함께 경배하였으나 그의 마음속은 시기와 증오로 가득 찼다.

 

 그리스도께서는 그 특별한 의논에 참여하셨으나 루스벨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시는 일에 대하여 알지 못하였다.

그는 하나님의 목적을 이해하지 못하였고 또 그것을 아는 것이 허락되지도 않았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하늘의 주권자로 인정받으셔서 그분의 권능과 권위는 하나님 자신과 동등한 것이었다.

 

루스벨은 자기가 하늘에 있는 모든 천사들 가운데 가장 총애를 받는 자라고 생각하였다.

그는 매우 존귀를 받았었으나 이것이 그의 창조주께 대한 감사와 찬양을 우러나오게 하지는 못했다
. 그는 하나님처럼 높아지기를 열망하였다.

 그는 자신의 높은 지위에 대하여 자랑하였다. 그는 천사들이 자신을 존경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에게는 실행해야 할 특별한 사명이 있었다.

그는 위대한 창조주 가까이에 있었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두르고 있는,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찬란한 빛줄기가 특별히 그를 비추고 있었다.
그는 천사들이 자기의 명령을 얼마나 즐거운 마음으로 신속하게 순종하였던가를 생각하였다.

자신의 두루마기는 찬란하고 아름답지 아니한가? 그리스도는 왜 자신보다도 더 존귀를 받아야만 하는가?

 

그는 불만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질투가 가득한 마음으로 하늘 아버지의 면전을 떠나갔다.
그는 자기의 참 목적을 숨긴 채 천사의 무리를 소집하였다.

 그리고 그들에게 자기 자신의 심정을 털어 놓았다.


불만을 품는 자로서 그는 하나님께서 자기를 등한히 여기시고 예수님을 더 사랑하신다고 말하였다.
15 지금까지 천사들이 누리던 모든 달콤한 자유가 이제는 끝났다고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들을 다스릴 통치자가 임명되지 않는다면 그들은 이제부터 누구에게 굴욕적인 존경을 드리지 않으면 안 되는가!

루스벨은 자기의 권리와 천사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이에게 더이상 복종하지 않겠다는 것을 그들에게 분명히 하기 위하여 그들을 불렀노라고 말하였다.

 

그러므로 그는 다시는 그리스도에게 절하지 않을 것이며, 또한 자기에게 수여되어야 마땅했을 존귀를 자신이 취할 것이며

자기를 따르고 자신의 말을 복종하는 모든 자들의 통치자가 되겠다는 것을 그들에게 확실하게 하기 위해 그들을 불러 모았노라고 말했다.

 

천사들 가운데 다툼이 일어났다.

루스벨과 그의 동조자들은 하나님의 정부를 쇄신하고자 분투하고 있었다.

그들은 헤아릴 수 없는 하나님의 지혜를 엿보고 또 그 아들을 높이시고 그에게 무한한 능력과 통치권을 주신 목적을

확실히 알 수 없었으므로 마음에 불만이 가득하였다. 그들은 아들의 권위에 반기를 들었다.

 

충성되고 진실한 천사들은 이 능력 있고 반역적인 천사를 그의 창조주의 뜻에 융화시키려고 노력하였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존귀케 하신 하나님의 처사의 정당성을 주장하였으며,

또 아버지께서 당신의 아들에게 주신 지위를 선포하시기 전이나 지금이나 루스벨의 지위는 조금도 격하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힘있는 논증으로 그에게 납득시키려고 애썼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천사들을 창조하시기 전부터 그분과 함께 계셨다는 것과

또 그는 항상 하나님 우편에 계셨으며 그의 부드러운 사랑의 권위에 대하여는

지금까지 이의가 제기된 적이 없었고, 또 하늘 천사들이 즐거이 따를 수 있는 명령 외에는 어떤 명령도 하신 적이 없었음을 명확하게 제시하였다.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천사들 앞에서 아버지께로부터 받으신 특별하신 영예는 그때까지 루스벨이 받아온 권위를 손상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였다. 그 천사들은 울었다.
16 그들은 루스벨을 감동시켜서 그의 악한 계획을 버리고 그의 창조주께 복종하게 하려고 염려하는 마음으로 애썼다.

이 때까지는 모두가 평화스럽고 잘 조화를 이루었는데 도대체 왜 이러한 반역과 불평의 소리가 나타나게 되었는가?

 

루스벨은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더구나 그는 충성되고 진실한 천사들을 노예라고 비난하면서 그들에게서 돌아섰다.

하나님께 충성하는 천사들은 루스벨의 반역 선동 작업이 성공하는 것을 보고 경악하였다.

 

 그는 현 정부보다 더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새롭고 더 훌륭한 정부를 그들에게 약속하였다.

많은 무리들이 루스벨을 그들의 지도자로, 총사령관으로 받들겠다는 뜻을 표명하였다.

 그는 자신의 선동이 성공을 거두는 모습을 보자 모든 천사들이 자기편이 될 것이며

 자기는 하나님과 동등하게 될 것이며, 또 자기의 권위 있는 음성이 하늘의 모든 천사들을 지휘하게 될 것이라고 자만하였다.

 

 충성된 천사들은 그가 반역을 고집한다면 그 결과가 어떠할지에 대해 그에게 경고하고 깨닫게 하였다.
 그들은 천사를 창조할 수 있는 분이 그의 능력으로 그들의 모든 세력을 전복시킬 수 있으며

그들의 대담하고 무서운 반역을 어떤 놀랄만한 방법으로 벌하실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하나님 자신처럼 신성한 그분의 율법에 일개 천사가 반기를 든다는 것을 생각해 보라!

그들은 반역한 자들에게 루스벨의 기만적인 논리에 귀를 막으라고 경고하고,

루스벨과 그의 감화를 받은 자들에게 하나님께 나아가 그의 권위를 의심한 잘못을 자복하라고 충고하였다.

 

루스벨에게 동조하던 자들 가운데 다수는 충성된 천사들의 충고에 따라 그들이 가졌던 불만을 뉘우치고

하나님과 그의 사랑하는 아들의 신임을 받기를 바랐다.


그 때에 이 힘센 반역자는 자기가 하나님의 율법을 잘 알고 있는 바,

 만일 자기가 노예처럼 복종하면 자기의 권위는 없어질 것이라고 언명했다

 

. 17 그는 더이상 그의 높은 임무를 맡을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는 자기 동조자들에게 이젠 자기 자신과 그들이 되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떠났다는 것과

 자기는 하나님의 아들에게 결코 노예처럼 경배하지 아니할 것이며, 어떠한 결과가 따를지라도 담대히 나아갈 것이라고 선언하였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며 이제 그들은 자유를 주장해야 하며,

하나님께서 주시기를 꺼리시는 그 지위와 권세를 강제로라도 탈취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충성된 천사들은 하나님의 아들에게 급히 달려가서 천사들 가운데서 일어난 이 사실을 알렸다

.
 그들은 아버지께서 당신의 사랑하시는 아들과 함께 충성된 천사들의 유익을 위하여,

사단이 사취한 그 권세를 영원히 소멸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시는 모습을 보았다.

위대하신 하나님께서는 이 거짓의 괴수를 하늘에서 즉시 쫓아 내실 수도 있었으나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다.

그분께서는 반역한 천사들에게도 같은 기회를 주시어 당신의 아들과 충성된 천사들에 대해 힘과 능력을 겨루어 보게 하셨다.

 

이 전쟁에서 모든 천사들은 자기가 원하는 편을 선택할 수 있었으며

또한 그 선택은 모두 앞에 자기가 어느 편에 섰는지를 드러낼 것이었다.

또 사단의 반역에 가담한 천사들이 계속 하늘을 점거하도록 용납하는 것은 안전하지 못한 일이었다.

 

저들은 변할 수 없는 하나님의 율법에 대항한 진정한 반역은 결코 치유할 수 없다는 교훈을 배웠다.

하나님께서 만일 당신의 능력으로 이 반역자의 괴수를 처벌하셨더라면 불만을 품은 천사들은 드러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 까닭에 하나님께서는 모든 하늘의 천군들에게 당신의 공의와 당신의 판단을 분명히 나타내시기 위하여 다른 방법을 취하셨다.

 

 

하늘에서 일어난 전쟁
====================
하나님의 정부를 대항하여 반역하는 것은 가장 큰 죄악이었다. 온 하늘이 소동하는 듯하였다
. 18 천사들은 부대를 따라 정렬하였고 각 부대를 지휘하는 더 높은 천사가 있었다.

사단은 자기를 높이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었으며 하늘의 최고 사령관이신 하나님의 아들의 권위에 복종할 마음이 없었으므로

 하나님의 율법을 대항하여 전쟁을 하고 있었다.

 

온 하늘의 무리는 각각 자기의 운명에 대한 결정을 받기 위하여 아버지 앞에 호출되었다.
사단은 그분 앞에서 그리스도가 자기보다 더 높은 대우를 받으시는 것에 대한 불만을 아주 거리낌없이 토로하였다.

 

그는 방자한 태도로 자기는 하나님과 동등되어야 할 것이며 아버지와 더불어 상의할 수 있고

또 아버지의 계획을 알아야 되겠다고 역설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아들에게만 당신의 은밀한 계획을 알게 하실 것이며,

하늘에 있는 모든 가족들과 사단까지라도 아무 이의 없이 묵묵히 그분께 순복하여야 하며,

사단은 이미 하늘에 거하기에 부적당하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였다고 알려 주셨다.

 

그 때에 사단은 기고 만장하여 모든 천사의 거의 절반이나 되는 자기의 동조자들을 가리키며

 “이들은 나의 편이다! 이들을 내쫓아 하늘을 그만큼 비게 만들 셈인가?” 하고 외쳤다.

 그리고 그는 그리스도의 권세를 대항하고 하늘에서 자기의 지위를 수호하기 위하여 힘에는 힘으로 맞설 준비가 갖추어져 있다고 선언하였다.

선한 천사들은 사단의 말을 듣고 또 그의 기고 만장한 태도를 보고 울었다.

 

하나님께서는 반역자들이 하늘에 더이상 머물러 있을 수 없다고 선언하셨다.

그들의 고상하고 행복한 상태는 높은 지성적 존재들을 다스리기 위하여 주신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하는 조건에 달려 있었다.

 

그러나 그 율법을 감히 범하는 자를 구원하기 위하여는 아무 대비책도 준비되어 있지 않았던 것이다.

사단은 점점 반역적 행동이 대담해져서 창조주의 율법을 깔보는 태도를 나타냈다.

그는 이 율법을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었다.

 

자유가 있도록 그냥 둘 것이요, 또 율법은 그들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므로

그것을 폐지하는 것이 자기 입장의 최대 목적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천사들의 환경을 개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그렇지 않았으니 그는 율법을 제정하셔서 그 율법이 당신과 동등이 되게 높이셨던 것이다.

천사들의 행복은 율법을 온전히 순종하는데 있었다.

그들에게는 각각 특별한 일이 지정되었으며 하늘에는 사단이 반역할 때까지 질서가 정연하였고 모든 활동은 조화 일치되었었다.

그 후에 하늘에 전쟁이 있었다.

 하늘의 왕자이신 하나님의 아들과 또 그의 충성된 천사들은 연합하여 반역자의 괴수와 및 그의 연합한 자들로 더불어 투쟁하였다.
 

하나님의 아들과 충성된 천사들이 이기었고 사단과 그를 추종하던 자들은 하늘에서 내쫓기고 말았다.

 하늘에 있는 모든 무리는 하나님의 공의를 인정하고 경모(敬慕)하였다.

하늘에는 이제 반역의 병독은 하나도 남지 않았다. 모든 것은 전과 같이 다시 평화스러웠고 조화로웠다.

하늘의 천사들은 그들과 함께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살아왔던 친구들의 운명을 생각하고 슬퍼하였다.

하늘에서 그들을 잃은 것을 뚜렷이 느낄 수 있었다.

아버지께서는 지상에 거할 사람을 만드실 계획을 즉시 실행하시고자 아들과 상의하셨다.

 

그는 사람을 영원한 안전에 이르게 하기 전에 그의 층성을 시험하기 위하여 시험의 시간을 주실 것이었다.
만일 그가 하나님이 그를 시험하는데 적합하다고 여기시는 그 시험을 통과하면 마침내 천사와 동등하게 될 것이었다.
그는 하나님의 은총을 입을 것이요, 천사와 더불어 사귈뿐 아니라 그들은 그와 더불어 사귈 수 있을 것이었다.

그들이 억지로라도 순종할 수 밖에 없는 처지에 두는 것을 하나님은 합당하다고 보지 않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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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purm 2011.02.01 06:53

    예수님에 대한 마귀의 시기가 이세상에 쫓겨와서도 여러가지로 예슈님을 깎아내리는데
    '그 둥 하나가 삼위일체 반대이다

    통일교는 십자가에서 예수님께서 실패하였다고 하며

    대신  문선명씨가 그 일을완성하러왔다호여여 예수님을 깎아내리고

    마호멧트교나 몰몬교는 주님이 선지자 중 하나라고 하여  깎아내리고
    여와증은 삼위일체가 아니라고 함으로  깎아내리고

    천주교는 마리아를 주님 대신 중보자로 내세워  깎아내리고
    개신교는 주님보다 목사를 더 높힘으로 깎아내리고 ...등등

    이처럼 여러가지 방법으로 깎아내리니 원래 우리 하나님께서는  성삼위일체심으로
    예수님만 깎아내리면 자동적으로 아버지도 깎아내리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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