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제 당하기 싫으면
여기 익명성 보장된다고
아무 것이나 둘러대는 분들
여기 익명성 보장된다고
쥔장까지 패대기치는 분들
내가 좋은 곳 갈켜 줄게
텔레그램으로 가라
익명성 보장은 기본이고
털릴 염려도 없고
거기서는 검사 경찰 심지어 청와대하고 같이 떠들어도
아무도 간섭하지 않아
물론 지우지도 않고
너 누구니 하고 묻지도 않고
알아도 못 본 척 해 주고
몰라도 나무라지 않고
바로 거기가 천국이야
여기서 지지고 볶아도 천국 안 생기는데 텔레그램이 바로 천국이야
전도하고 싶다고?
그래 거기가면 무한히 열려있어서 복음의 성장판이 될거다
그 좋은 곳 내버리고 왜 여기서 왜 지우냐 내 것만 지우냐
김 장로 것은 왜 안 지우냐 하고 서글픈 쓴 웃음 나는 이야기 하는데
나도 어제 쓴 글 지워졌다 왜? 기분 좋아?
천국에 가면 누가 왔는지 누가 안 왔는지 관심 많다며?
나도 텔레그램 한 번 가 볼까?
우리 중 누가 와서 먼저 왔다고 떠들고 있는지
정치적인 글은 ㅈ 자도 안 써든 사람들이 텔레그램에서는 무슨 글 쓰고 있는지
여기서 야릇한 댓글 달던 사람들 거기서 뭐할까 하고 구경하고 싶은데
거기서는 닉을 뭐라고 사용할까?
번개보다 빠른 지우기의 달인 누구 할 것 있냐?
오늘은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