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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3 05:05

조재경 목사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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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길 2014.10.21 01:33


조재경 목사님께

안녕하십니까? 저는 북한 선교 전략 연구 단체인 "우리는 하나"에 편집일을 담당하고 있는 이윤길입니다.

목사님께서 올리신 글에 간단히 답변 드리면 모두 사실무근의 이야기 이며 이에 대하여서 "우리는 하나"에서는 공식적인 답변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위 소문들에 대한 "우리는 하나"의 공식적인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한가지 우려스러운 일은 M000이라는 매체와 N00 이라는 사람은 이미 그 종북적인 사상과 행동들로 한국에서는 검색이나 입장이 제한된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일로 많은 분들의 조언들과 제보들을 접하며 많은 재림 성도님들이 위험한 종북 매체나 종북 싸이트들을 검색하고 들어가 보신다는 사실을 알고

심히 놀랍고 우려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혹 목사님의 글을 통해 일부 성도들이 말씀하신 매체에 들어가 검색을 하며

그 매체들의 사상을 배울까 우려됩니다. 말씀하신 구체적 매체들은 지워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제안을 드립니다.




저는 목사님께서 우려하시는 M지역에 A대학 옆에 거주하고 있고 많은 청년들과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만 위에 말씀하신 써클이나 포섭등의 일은

적어도 제가 알고 있는 한 사실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써클이나 모임이 있다면 제가 발벗고 나서 뜯어 말릴테니 염려 놓으세요.

오히려 마지막 때에 북한에 복음과 세천사의 기별이 들어가기를 고대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함께 모여 기도하는 청년들은 제 주변에 많습니다.

이들은 이미 7번 이상 발행된 "우리는 하나"의 "인터넷 소식지" 에 올린 기사들처럼 북한 백성들의 신앙 자유와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목사님의 우려와 걱정의 글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만난적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사람과 연관된 소문으로 저희 또한 당황스럽지만

걱정해 주신 고마운 글처럼 늘 수신하고 신앙안에서 예수님 닮은 행동과 말만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는 하나 편집부 이윤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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