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에 왕래하며 우상에 굴복하는 교인들은 배시언 목사님, 유영길 목사님을 본 받아야 한다 new

by 카스다 posted Oct 23, 2014 Likes 0 Replie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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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땅에 왕래하며 김일성 김정일 우상에 굴복하는 교인들은

배시언 목사님, 유영길 목사님을 본 받아야 한다



( 1 ) 배시언 목사


미국 시민권자인 배시언 목사는 평안도 츨신이므로고향 땅이 그리워

북한 방문을 90년대 초에 신청하였더니 허락이 났는데

 

같이 신청한 장로교 목사들 50 여명과 같이 가도록 허락되었다그러나

북한에 가서 보니 가기 전엔 미쳐 생각지 못한 문제가 대두되었다.

그것은 가는 곳마다 서 있는 김일성 우상에 절하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때마다 가지고 간 비디오 카메라를 들고 열 밖으로 나가 사진을

찍으면찍는 체 하기도 하고 ), 한번도 우상숭배 하지 말라 하신 2

계명을 어기지 아니하고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그러나 같이 간 장로교

목사 50 여명은 다 절하였다.

 

그러나 문제점은 주석궁主席宮 )이었다  거기서는 약 5리 밖에서부터 차

도 타고 들어가지 못하고 걸어서 가야 했으며 그 안에도 사진도 찍을 수 없

고 말도 할 수 없이 엄숙하고 조용해야 한다.


아마 바늘 떨어지는 소리라도 들을만큼 조용하였다

 

따라서 다른 데서 처럼 비디오 찍는다고 열 밖으로 나갈 수도 없었다 .

다만 완전 통제하에 다른 관광객들과 함께 10열 횡대로 서서

 

1열 앞으로 갓!"

 

하면 한 열이 나가서 차렷 자세로 서고

 

경애하는 지도자 동지께 경례! "

 

하여 절하고 나면 우향우 해서 줄줄이 옆 문으로 나가고

다음 " 2열 앞으로 " 하면 또 그렇게 하고

 

그러다가 드디어 배목사 줄이 앞으로 나갔는데, 그는 그 짧은 동안에

다니엘의 세 친구도 생각하고하나님의 돌보심도 바라고기도하면서,

또 미국 시민권자라는 생각으로 위로도 하면서 서 있는데드디어

 

 경애하는 지도자 동지께 경례"

 

라는 구령이 떨어졌다그러나 죽으면 죽리라 하고 그냥 꼿꼿이 서 있

었다.  드디어 절이 끝나고 줄줄이 우향우 해서 밖으로 나가는데,

 

배목사가 문 앞에 이르렀을 때에 문 옆에 서 있던 감시원이 배목사를 불러

세웠다.

 

동무나 좀 봅세다."

가슴이 철렁속으로 놀랐다.

 

와 그러십네까? "

고 물었더니뜻 밖에도 보았는지 못보았는지 절 안한 얘기는 않고 양복 윗

주머니에 꽂은 볼펜인가 뭔가 하는 것을 가리키며

 

동무 고거이 뭐입네까? "

 하고 달라는 듯이 말하는 것이었다.

 

니거이 볼펜입네다."

동무 내게 주시라요"

그르케 하시라요."

 

그래서 그것을 주고 나오면서 하나님께 얼마나 감사하였는지아멘

 

 

( 2 ) 유영길 목사.


북한중공소련 등을 다니면서수 많은 주중 주러 동포들에게 전도하면서

위험한 고비도 많이 넘겼지만그 외에 북한에서는 우상 숭배가 문제되었다.

유목사 역시 그렇 때마다 비데오 카메라를 들고 나가 찍으면서 우상숭배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한 군데서는 피할 수가 없었다.

거기는 도당위원장도지사 )도 있었다.

 

그래서 만일 죽거나 갇혀서 못 나가게 되는 한이 있더라도 우상 숭배는 안

하리라 하여 뒷 일은 하나님께 맡기고 도 당위원장에게 말하였다.

 

나는 기독교인인고로 절을 할 수 없습니다."

 고 하였더니생각지도 않게 그 도당위원장이 당장 허락하는 소리를 질렀다.

 

그냥 서 계시라요! "

 아마도 가져 온 물건이 효과를 나타낸듯 하였다

 북한 동포들이 불쌍해서 선물로 주려고 준비해 간 물건들인데

 

그것을 우상 숭배 안하는 대가성 뇌물로는 생각 해보지도 않았으니

절할 문제는 생각 못하고 그냥 그 선물로 가지고 간 손목 시계 10개를

 직원들에게 주라고 선물을 해서인지절 안하는 것을 허락한 것이다

 

그 유목사는 미국에 와서 벨리 교회에 츌석하였다가 일요일에 교인들이

야외 에배를 갔다는데그 야외에서 찍은 사진을 보니

 유영길 목사의 어깨 위에는 새가 앉아 있는 것이었다

 

사진 설명을 들으니 새장에서 내놓은 새가 다른 사람에게는 안가고 자기

주인하고 유영길 목사 어깨에만 가서 앉는다는 것이었다.

 

어린 아이들이나 동물들은 육감이 발달하여 순결한 사람을 알아본다고

하는데 그래서 새가 유목사님은 순결하여 두려움을 안느끼고 유목사님에게

만 가는 것이리라.

 

그것은 하여간에 오 앞으로 우리는 환란과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안식교

인들은 장차는 세상에서 극심한 미움을 받을 것이고 드디어는 사형령까지

내릴 것이며,

 

또 매매를 금지함으로13:17 ), 모든 생활 필수품도 사라지는 지경에 이

를 것이다.

심지어 부모형제자식까지 서로 죽는데 내어주며10:21 ), 형제가 형

제를아비가 자식을 죽는데 내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는

13:12 ), 극심한 환란의 때가 올 것이다.

 

각인의 운명은 그 때 시험에 굴복하느냐아니냐에 따라 판가름 날 것이다.

그러니 우리에게는 환란의 경한 것이 영원한 영광의 지극히 중한 것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고후 4:17 )

 

그 때 이 땅에는 7재앙이 내릴 것이고16;1~ )

시험에 굴복한 자들은 영원한 불못에 참여할 것이다.( 20: )

 

지금 우상 숭배 한 이들은 그 때 후회하겠지만 그러나 아직 지금은 결정할

기회가 남아있으니, 늦지 않은 것을 감사하자


지금부터 시험에 굴복지 않는 습관을 들여야 그날에도 설 수 있지, 지금 지

극히 작은 시험에도 굴복한다면 어찌 큰 시험을 견디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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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금수산 기념 궁전 방문 얘기 )

 

금수산 기념 궁전은 방문하기 전날 밤부터 우리는 무엇을 입어야하는지특히

어떤 옷차림을 하면 안 되는지에 대해 철저한 지시를 받는다.

 

청바지도 안되고티셔츠도 안되며 여자들은 짧은 치마도 입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지시 사항들은 떠나기 전 여행사 직원이 나누어준 여행 스케줄에도 쓰

여져 있어서 북한에 오기 전 따로 옷을 더 사기까지 했다.


간단히 말하자면 수령의 나라와 역사를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북한을 방문할 때

청바지가 적절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 것이다.

 

하지만 금수산 기념 궁전 방문은 길고도 괴상한 과정이라서 그 어떤 여행객도

모든 준비를 미리 할 수 없었다.

 

궁전에 도착했을 때 우리들은 가방이나 다른 물건들을 모두 로비에 위치한 카

운터에 맡겨야 했다그 후 금속 탐지기를 통과하고 우리 신발들을 다 씻고 나

서야 들어간다 

 

20분 후 궁전과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가서 그 궁전 내에서 수령의 삶

과 업적을 기리는 다양한 기념상과 벽화에 대한 안내를 들어야 했다.

 

거기서 우리는 굳은 얼굴로 가끔 눈물을 흘리는 북한 사람들에 둘러싸여 있었다.

다음 우리는 공기 청정기를 지나고 수령이 모셔진 방에 어떠한 먼지라도 방지하

기 위하여 온도가 조절된 방을 지나서야 수령상 앞에 설 수 있었다.

 

우리 가이드들도 눈물을 흘려줬다우리는 황당했지만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방인들이 자기 우상에게 그렇게 경건하게 하거든

하물며 하나님 백성들이 만군의 하나님의 전 안에서 심상하게 떠들고 웃고 시시

거리면 되겠는가하는 그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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