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여년 전부터
2000여년 전까지 기록한 성경을
우리는 시대에 맞게 조명하려고 노력합니다
160여년 전에 쓴 화잇의 글들을
오늘에 맞게 조명하자고 말합니다
어느 게 나쁜 겁니까?
성경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서
화잇의 글은 글자 그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님은
성경절 하나도 올리는 것 못 봤습니다
내 발의 길이요 등대인 성경은 재쳐 두고
마지막 시대에는 화잇의 글이 성경을 대신하는 신앙
그게 기독교라 부를 수 있을까요?
몰몬경을 신봉하는 교회가 기독교 맞을까요?
천부경을 신봉하는 교회가 기독교가 맞을까요?
같은 논리로
제2의 성경 작은 빛으로 큰 빛을 대신하는 오늘 우리가
기독교 맞을까요?
예수는 하나의 방편에 처하지는 않을까요?
만약 이게 기독교의 진수라면
나는 기끼이 이런 교회 그만 둘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축구 볼링 수건돌리기까지 사탄이 만든 것이라면
이 땅에서 하나님이 만든 것은 죽도록 엉컹퀴와 싸우는 농사만이
우리가 바라는 직업이군요
그런데 오늘날 농업으로 아이들 학교라도 보낼 수 있다고 봅니까?
양치기해서는 자기는 안 먹고 남들 먹고 죽으라고한다면
그거도 직업이 아니지요?
오늘처럼 수만가지로 세분화된 직업을 사형수 모가지 자르듯이 자르는 님은
하나님이 주신 직업이 의사라고 하시겠지요?
요즘 의사는 뭘 처방하고 살지요?
나는 처방전 손 안 대는 의사다 할지 모르지만
그런 엉터리 같은 세상을 왜 살아요?
내가 보기에는 님은 김운혁님과 같은 과예요
아마 김운혁님이 왜 날 물고 들어가냐 하겠지만
상극이 만나면 서로 올라 붙어요
교회가 남의 집 냉장고나 뒤지는 일만 하고
남의 취미 생활까지 건드리고
축구하다가 손모가지 부러진 이야기로 풀칠하는 것은
선무당 사람 잡는 것과 다를바 없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교회?
그것 뭐하는 곳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