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대 총회장님 선거이야기 해 주신 것 잘 보았습니다. (1087)
그때 가정을 생각하고 회장직을 맡지 않은 남미의 쟌 브라운 목사님 참 훌륭하셨습니다.
얼마 전 돌아가신 대 총회장님의 추모 예배 안내서를 덧붙입니다.
저는 가끔 대 총회장님과 교황님을 동시에 생각하곤 합니다.
두 분의 장례식을 생각하면 너무 큰 차이가 남을 봅니다.
SDA는 세상의 영광과 권세와는 아무 상관이 없음을 봅니다.
대 총회장님이 누가 되던 종신직이 아니고 5년 뒤
다시 선거를 통해서 뽑는 민주적 절차를 좋게 생각합니다.
교황에 거는 세상의 기대와 그의 정치와 종교에 끼치는 영향과 비례하여
그분을 존경하는 전 세계의 천주교인들의 한결같은 마음과,
우리 교인들이 대 총회장에게 거는 기대와 존경심 역시
비례하여 왜 대조를 이루는지 의아해 함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