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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 님 일전에 님의 질문 (1046)에 대한 저의 생각을 올려 봅니다.

로산 장로님의 답글에 해답을 얻으셨는지

그 후에 다시 댓글이 없었고

저는 저의 생각을 올리려 하다 시간을 놓쳤습니다.

 

오늘은 눈밭을 돌아다니다

눈을 치우며 "흰 눈 보다더..."  찬미를 부릅니다.

 

아비가일을 생각하면

사무엘 어머니 한나가 생각납니다.

 

그들이 드린 기도입니다.

 

한나의 기도를 지켜보던 제사장 엘리는

술을 마시지 말고 와서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슬픔과 간절함으로 드리는 기도는

눈물과 한탄 그리고 마음과 육체의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오는

그냥 일반적으로 말로 드리는 기도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한나의 기도 뒤에 기록된 기도문은 예언의 위대한 기도입니다.

 

아비가일도

다윗을 만나러 가기 전

죽음을 목전에 둔 긴박하고 위급한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다윗 앞에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간절한 탄원 (기도) 과 요청을 했습니다.

살려만 달라는 간절한 기도였습니다.

그와 같은 긴급한 상황 속의 행동에서

그녀의 지혜와 용기를 보게 됩니다.

 

아비가일 남편의 죽음에 대해

이번 과정 공부의 저자는 심장 마비였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술이 깨고 난 다음 자신의 실수를 생각하고

너무 놀라 심장이 멈추었을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선한 행위를 조롱으로 갚은 원수를 자신이 갚지 않았어도 되었고,

 

또 아비가일은 돈만 많고 지혜가 없던 남편

(과정 교과에서는 하인들이 그렇게 표현했다고 했습니다.) 과의 사별로

나중에 다윗의 아내가 된 영광을 누립니다.

(다윗은 당시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이 대목이 가장 좋습니다.

우리도 이전에는 예수님을 모르고 세상의 헛된 영광을 좇던 남편과 살다

영원한 사랑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과 결혼합니다.)

 

다윗 왕의 위대한 유산과 영광은

역사 속에서 또 유대인들과 그리스도인들 모두에게 중요합니다.

그가 지은 시편 하나 시 구절 하나에도

하나님의 공의를 구하고

자신의 의를 보아 달라고 부르짖으며 또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있습니다.

 

밧세바의 사건 속에 있었던 다윗의 실수 때문에

그의 전 생애에 걸친 행적과 유산들을

과소평가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수를 인정하고 죄를 고백한 뒤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보여 주고 있습니다.

 

성경의 모든 구절

심지어 가룟 유다에게서 까지

필요한 교훈을 찾아가질 수 있다면

어느 것 하나 잃어버릴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을 보니 생선을 먹는데 뼈, 눈, 골수까지 다 먹더군요.

흉을 보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공부할 때

구절들 문맥들 신, 구약과의 연계성

행간에 있는 것들과 문화 차이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영적인 뜻 찾기 어려운 을 찾기 위해서

쉽게 단정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찾아 먹도록

서로 격려했으면 좋겠습니다.

 

안교반 학생으로 배우며 생각한 것을 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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