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1965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snow 님 일전에 님의 질문 (1046)에 대한 저의 생각을 올려 봅니다.

로산 장로님의 답글에 해답을 얻으셨는지

그 후에 다시 댓글이 없었고

저는 저의 생각을 올리려 하다 시간을 놓쳤습니다.

 

오늘은 눈밭을 돌아다니다

눈을 치우며 "흰 눈 보다더..."  찬미를 부릅니다.

 

아비가일을 생각하면

사무엘 어머니 한나가 생각납니다.

 

그들이 드린 기도입니다.

 

한나의 기도를 지켜보던 제사장 엘리는

술을 마시지 말고 와서 기도하라고 했습니다.

 

슬픔과 간절함으로 드리는 기도는

눈물과 한탄 그리고 마음과 육체의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오는

그냥 일반적으로 말로 드리는 기도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한나의 기도 뒤에 기록된 기도문은 예언의 위대한 기도입니다.

 

아비가일도

다윗을 만나러 가기 전

죽음을 목전에 둔 긴박하고 위급한 상황이었을 것입니다.

다윗 앞에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간절한 탄원 (기도) 과 요청을 했습니다.

살려만 달라는 간절한 기도였습니다.

그와 같은 긴급한 상황 속의 행동에서

그녀의 지혜와 용기를 보게 됩니다.

 

아비가일 남편의 죽음에 대해

이번 과정 공부의 저자는 심장 마비였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술이 깨고 난 다음 자신의 실수를 생각하고

너무 놀라 심장이 멈추었을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선한 행위를 조롱으로 갚은 원수를 자신이 갚지 않았어도 되었고,

 

또 아비가일은 돈만 많고 지혜가 없던 남편

(과정 교과에서는 하인들이 그렇게 표현했다고 했습니다.) 과의 사별로

나중에 다윗의 아내가 된 영광을 누립니다.

(다윗은 당시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이 대목이 가장 좋습니다.

우리도 이전에는 예수님을 모르고 세상의 헛된 영광을 좇던 남편과 살다

영원한 사랑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과 결혼합니다.)

 

다윗 왕의 위대한 유산과 영광은

역사 속에서 또 유대인들과 그리스도인들 모두에게 중요합니다.

그가 지은 시편 하나 시 구절 하나에도

하나님의 공의를 구하고

자신의 의를 보아 달라고 부르짖으며 또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있습니다.

 

밧세바의 사건 속에 있었던 다윗의 실수 때문에

그의 전 생애에 걸친 행적과 유산들을

과소평가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수를 인정하고 죄를 고백한 뒤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보여 주고 있습니다.

 

성경의 모든 구절

심지어 가룟 유다에게서 까지

필요한 교훈을 찾아가질 수 있다면

어느 것 하나 잃어버릴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을 보니 생선을 먹는데 뼈, 눈, 골수까지 다 먹더군요.

흉을 보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공부할 때

구절들 문맥들 신, 구약과의 연계성

행간에 있는 것들과 문화 차이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영적인 뜻 찾기 어려운 을 찾기 위해서

쉽게 단정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찾아 먹도록

서로 격려했으면 좋겠습니다.

 

안교반 학생으로 배우며 생각한 것을 말해 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29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75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87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77
14685 어제 저녁에 2 로산 2011.01.29 1377
14684 머리 큰 형 두 사람 5 바다 2011.01.30 1515
14683 우리마을 오늘아침 현재 10 멀리서 2011.01.30 1549
14682 설중매 잠 수 2011.01.30 1663
14681 ( 신청곡 ) 아 목동아 --------------- 4 잠 수 2011.01.30 1757
14680 음악가 리스트의 용서 2 새마음 2011.01.30 5387
14679 어느 며느리 이야기 새마음 2011.01.30 1596
14678 겨울 감기에 인도 매운맛 카레의 효능 3 새마음 2011.01.30 2423
14677 이런 아비의 딸이라도 다음 대통령 되어야 하는 이유가?? 로산 2011.01.30 1647
14676 아덴만 사건이 물고 넘어 간 일들 1 로산 2011.01.30 1325
14675 이 노래 제목 아시는 분 2 로산 2011.01.30 1806
14674 소말리아 해적들의 비가 (悲歌) 3 Windwalker 2011.01.30 1860
14673 죄인을 경외(?)하시는 하나님... 12 고바우 2011.01.30 2141
14672 우린 왜 ? 5 잠 수 2011.01.31 1629
14671 무바라크여, 아 무바라크여! 유재춘 2011.01.31 1414
14670 개성공단과 답십리 봉제공장 로산 2011.01.31 1582
14669 구정에 읽는 유머 하나 로산 2011.02.01 1587
14668 한국인은 모두 3 바다 2011.02.01 1728
14667 BB님 마귀는 하늘서 예수님 시기하다가 하나님 정부 반역하게 되었으므로 여기서도 삼위일체 반대함 1 PURM 2011.02.01 1958
14666 까치설날은 어제 내생일은 오늘 13 fm 2011.02.01 2076
14665 백로의 아름다운 자태 2 새마음 2011.02.01 1341
14664 대학은 공산당 천지 5 peron 2011.02.01 1602
14663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오드리 헵번 로산 2011.02.02 1390
14662 비경 1 잠 수 2011.02.02 1426
14661 세상에서 가장 그리운 사람 - 어머니 1 잠 수 2011.02.02 1699
14660 잠수 목사님만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9 나그네 2011.02.02 4990
14659 신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1.5세 2011.02.02 1565
14658 긍정이라는 도미노 잠 수 2011.02.02 1267
14657 우동 한 그릇 2 잠 수 2011.02.02 1689
14656 난~ 참~ 바보 12 유재춘 2011.02.03 2196
14655 친구야 나의 친구야 잠 수 2011.02.03 1436
14654 김 JY님! Neal Wilson 대 총회장님을 생각하며… 무실 2011.02.03 1616
» snow 님! 아비가일과 다윗이야기.... 1 무실 2011.02.03 1965
14652 3 월 12 일 한국 민스다 모임 안내 드립니다 ( 최종 ) admin 2011.02.03 3092
14651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 2 로산 2011.02.03 1504
14650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로산 2011.02.03 1797
14649 가시나무 로산 2011.02.03 1605
14648 은혜로운 찬양 1 잠 수 2011.02.03 1801
14647 성경이 지향하는 믿음이란! 2 바이블 2011.02.04 2183
14646 세계가 심장을 가졌다면, 그 심장은 지금 이집트를 위해 뛰고 있을 것이다. 2 김원일 2011.02.04 2366
14645 "긍정적인 생각" 잠수 목사님!!! 1 나그네 2011.02.05 1949
14644 대화법 2 바다 2011.02.05 1376
14643 우리의 정체성 1 로산 2011.02.05 1335
14642 Vincent - Don Mclean(노래 들으며 고흐의 그림감상) 2 1.5세 2011.02.05 3118
14641 우리도 토론 한 번 해 볼까요? 로산 2011.02.05 1362
14640 "원전 계약의혹 방송사 왜 침묵하나" 비난 봇물 주권재민 2011.02.06 1161
14639 운전대만 잡으면 돌변하는 한국인 1 나그네 2011.02.06 1401
14638 아직도 세상에는 이런일이?? 나그네 2011.02.06 1402
14637 인터넷 익스플로러 8.0 빨리 보는 방법 (수정) 기술 담당자 2011.02.06 1828
14636 훌륭한 조상되기^^ 6 빠다가이 2011.02.06 1903
14635 형제인 재림 교인과 형제 아닌 재림 교인( 경험담 ) purm 2011.02.06 1552
14634 기막힌 새해인사 8 fm 2011.02.07 2159
14633 이명박 대통령의 거짓말 바이블 2011.02.07 1207
14632 우리를 과연 ‘인간’이라 부를 수 있나? 9 김원일 2011.02.07 1728
14631 한 여인의 일곱 번째 남자 6 아기자기 2011.02.08 3746
14630 성경 기억절 암송법 _ 안대휘 장로 1 무실 2011.02.08 5870
14629 관리자님 1 로산 2011.02.08 1514
14628 궁금해서 1 바다 2011.02.08 1484
14627 유투브 동영상을 민초스다에 올리는 법_ 로산 장로님 참조 바랍니다. 1 기술 담당자 2011.02.08 2784
14626 아름다운 하루 4 1.5세 2011.02.08 1732
14625 청와대 뒷산에서 아침이슬 부르던 사람 로산 2011.02.09 1738
14624 일상 --- 출석부입니다. 2011년 2월 11일 4 고바우 2011.02.10 1447
14623 교회 4 로산 2011.02.10 1690
14622 작은 뿔에 매인 예언 해석-1- 로산 2011.02.10 1583
14621 백성 없는 나라 60주년 기념사 1 로산 2011.02.10 1560
14620 의류수거함에서 양복을 건져 입던 목사님이 그립다 (펌) 2 민아 2011.02.11 1868
14619 나의 어머니 대한민국 감사합니다.( 탈북자 박경옥 ) 푸름 2011.02.11 1513
14618 혁명은 아름답다. 2 김원일 2011.02.11 1637
14617 질문 (꼭 누군가 속시원히 해주삼) 9 바다 2011.02.12 1968
14616 2300주야는 영적 사기꾼들의 전용물 1 바이블 2011.02.12 1600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