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이 가입한 이유

by 하주민 posted Oct 31, 2014 Likes 0 Replies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율법이 가입한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이는 죄가 사망 안에서 왕 노릇 한 것같이 은혜도 또한 의로 말미암아 왕 노릇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롬5:20-21)

율법이 가입한 때는 시내산에서 율법을 선포한 때부터였다,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다,

시내산에서 율법을 선포하기 전에 세상에 죄가 있었고 시내산에서 율법을 선포하기 전에 율법이 세상에 있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나의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출16:4)

하나님이 산에서 그토록 무서웁고 우레같은 소리로 율법을 선포하신 것은 하나님이 보시는 것처럼 사람들이 죄를 더욱 크게 보도록 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셨다,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 이런 일들을 기록하였다, 그토록 엄숙하고 무서운 상항 속에서 우레같은 음성으로 율법을 선포한 것은 이스라엘 자녀들에게 주었던 인상을 우리도 똑 같이 받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우리도 그와 같은 뇌성벽력과 번개가 무섭게 치는 장면을 보고 마음에 두려움을 느껴야 한다,

산에 오른 사람은 모두 죽임을 당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 모든 것은 율법의 엄숙성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이와같은 방법으로 율법을 주셨기 때문에 백성들은 율법이 가진 놀라운 위엄을 볼 수 있었고 어떤 사람도 율법으로는 생명을 얻을 수 없음을 보여 주었다, 율법은 너무도 광대하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지킬 수가 없다,

율법의 선포와 관련하여 보여 준 모든 것은 인간이 율법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오직 죽음 밖에 없다는 것이다, 율법은 아주 크고 엄청나게 광대하므로 인간은 그 높은 경지에 도달할 수가 없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율법을 준 것은 율법에는 오직 사망과 정죄만 있을 뿐임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그러면 율법을 준 것은 한낱 인간의 마음에 실망을 주기 위해서였는가? 아니다 아브라함에게 돌아가 보면 율법을 준 것은 다른 무엇을 가르치기 위함이었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그의 의로운 자손에게 의의 유업을 약속 하셨다, 하나님이 직접 맹세하고 이 약속을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에게 주셨다,

 

하나님이 자기를 두고 맹세 하시면서 의인 곧 율법의의와 같은 의를 가진 사람들이 있을 것을 약속하셨다, 그러나 이와같은 무서운 위엄이 율법에 있기는 하나 율법으로부터 의를 얻을 수는 없다,

율법은 아주 거룩하지만 율법을 줄때에 보여준 바와 같이 율법으로부터는 어떤 의도 받을 수 없다, 그러나 율법에서 요구하는 모든 의를 기질 사람이 있도록 하겠다고 하나님은 맹세 하셨다,

그러므로 율법을 준 사실은 이 같은 의를 얻는 다른 길이 있어야하고 또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율법을 줄때에 우레 같은 음성으로 복음도 주셨다, 의와 평강은 그리스도 안에서 충만히 함께 거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는 생명이 있다, 율법이 정죄를 하나 율법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며 또 생명 역시 그리스도 안에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생명을 얻을 때에 율법이 요구하는 의를 얻는다, 시내산에서 율법을 선포한 음성은 그리스도의 음성이셨으며 우리에게 나누어 줄 의를 기진 바로 그분의 목소리였다,

 

“여호와께서 시내에서 오시고 세일산에서 일어나시고 바란산에서 비취시고 일만 성도 가운데 강림하셨고 그 오른 손에는 불같은 율법이 있도다, 여호와께서 백성을 사랑하시나니 모든 성도가 그 수중에 있으며 주의 발아래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받는 도다(신33:2,3)

만일 그 유업이 율법에서 난 것이면 약속에서 난 것이 아니리라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에게 은혜로 주신 것이라

그런즉 율법은 무엇이냐 범법함을 인하여 더한 것이라 천사들로 말미암아 중보의 손을 빌어 베푸신 것인데 약속하신 자손이 오시기까지 있을 것이라

중보(中保)는 한 편만 위한 자가 아니나 오직 하나님은 하나이시니라.

그러면 율법이 하나님의 약속들을 거스리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만일 능히 살게 하는 율법을 주셨더면 의가 반드시 율법으로 말미암았으리라

그러나 성경이 모든 것을 죄 아래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니라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가 율법 아래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 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몽학선생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되었으니(갈3:18-26)

 

율법을 주신 것은 가장 큰 사랑의 표현이었다. 왜냐하면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 생명이 있다는 것을 가장 강력한 음성으로 백성에게 전파했기 때문이다, 율법을 주신 분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여 내었으며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이 의롭게 될 것이라고 맹세 하셨다,

이것은 그들이 율법에서 의를 얻을 수 없으나 그리스도를 통해서 그 의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그러므로 여기에 엄청나게 풍성한 은혜가 있다.

왜냐하면 율법의 가입으로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기 때문이다.

이 은혜는 죄인이 개심할 때는 언제나 풍성하였다, 죄인이 개심하기 전에는 죄의 극악성을 깨닫지 못한다, 그러나 율법이 이르러 와서 죄가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주며 이와 동시에 그리스도의 온유한 음성이 들린다. 그리스도 안에는 은혜와 생명이 있다,

우리의 마음이 죄를 깨닫는 것은 얼마나 귀한 일인지 모른다, 왜냐하면 이것은 하나님이 세상에 죄를 깨닫도록 해 주시는 보혜사의 역사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죄를 깨닫게 하는 일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로하시는 일의 하나이다.

 

죄를 깨닫게 함과 동시에 죄를 용서 해주시기 때문이다, 이와같이 죄가 왕 노릇하여 사망에 이르게 한 것같이 은혜가 의를 통하여 왕 노릇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해준다,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롬5:9.10)

우리는 이런 은혜 속에서 “더욱” 이라는 귀한 말씀을 다시 인식하게 된다,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살피시기 때문에 우리의 죄를 잘 아신다, 우리의 죄가 너무 커서 하나님이 우리와 같은 죄인들을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하며 슬퍼하고 애통만 할 것인가, 사람들은 그들에게 죄가 있다는 것을 하나님이 모르신다고 생각 하는 것 같다,

 

누가 우리에게 죄책감을 느끼게 해주는가? 누가 우리의 무가치함을 보여주는가?

우리가 범죄 했다는 것을 어떻게 발견하게 되는가?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보여 주신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의 죄를 알고 계신다, 하나님이 먼저 우리의 모든 죄를 알고 계시다는 것과 먼저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해주고 우리에게 보여 주신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하나님이 구원의 경륜을 세웠을 때에 그가 하고 있는 일을 잘 알고 계셨다,

하나님은 인간의 마음을 잘 알았으며 인류가 빠진 타락의 깊이를 잘 알고 계셨으나 인간은 이것을 조금도 알지 못했다, 이제 그의 율법으로 죄를 우리의 마음에 깨닫게 하고 율법에 비례하여 죄가 많아진다,

 

기록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저희 목구멍은 열린 무덤이요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술에는 독사의 독이 있고

그 입에는 저주와 악독이 가득하고 그 발은 피 흘리는 데 빠른지라

파멸과 고생이 그 길에 있어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였고

저희 눈앞에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롬3:11-20)

전에는 우리의 눈에 적게 보였지만 지금은 하나님이 보시는 눈으로 볼 수 있게 해주신다,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해주시는 분은 보혜사이며 마음이나 생각에 죄를 많이 깨달을 때에 은혜가 더욱 넘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일을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 바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롬4;6-7)

우리가 확고한 믿음을 가질 때에 은혜로 죄의 용서함을 받는다, 그리스도는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다, 그에게 아주 선하거나 아주 위대한 어떤 것을 구하지 말고 더욱 넘치도록 해줄 수 있는 은혜를 구해야 한다,

하나님은 은혜의 양을 측정할 필요가 없으므로 세상을 두루 살피고 은혜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얼마나 돠나 본 다음에 충분히 돌아가도록 은혜를 나누어 주신다,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다, 아무리 죄가 커서 가리 울 수 없을 것 같이 보일 지라도 충분히 가리 우고 도 더욱 넘치게 은혜가 있다, 죄인인 우리가 옷을 입듯이 우리는 그리스도의 의를 옷 입을 수 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요5:39)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생명을 받아서 새 생명으로 살아야 한다,

 

 

 


Articles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