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도님들께 드리는 "우리는 하나" 임성근 이사장의 편지

by 임성근 posted Nov 06, 2014 Likes 0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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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주에 계신 모든 재림 성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미국 미시간 주 베틀크릭에 거주했으며 지금은 대총회 의료 선교사로 괌에서 봉사하고 있는 임성근입니다. 또한 현재 북한 선교 전략 연구 및 훈련을 목적으로 조직된 우리는 하나재단의 이사장 직을 맡고 있습니다.

지난 몇 주간 KASDA에서 또 주위에 계신 분들로부터 우리는 하나에 대한 우려와 걱정의 연락을 주신 것을 많이 접하였습니다. 한편으로는 걱정해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면서도 성도님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것에 대하여는 사과 드립니다. 본 재단의 고문 이셨던 고 최희만 장로님께서 생존해 계셨다면 이런 오해는 쉽게 불식 되었을 터인데, 이렇게 소문이 불거진 것에 대하여 이사장으로써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 합니다. 부디 모든 오해와 불편한 마음을 푸시고 너그럽게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래 전 존경하는 아태지회장 이재룡 목사님과 한국연합회장님이신 김대성 목사님 그리고 최희만 장로님, 김선만 목사님 께서 평양에 있는 김만유 병원의 시설 현대화를 돕던 K 프로젝트가 생각이 납니다. 뜨거운 열정으로 북한 선교를 위해 의기투합하던 행복한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9년이란 세월이 지났습니다. 이후 남북 관계의 악화와 국제 정세 불안정으로 인해 정부가 한국 국민의 북한 방문을 제한하기 시작하였고 북한 선교를 위한 모든 길이 막히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미국 국적 소유자는 북한방문의 길이 열려 있음으로 저희들은 북한선교 사업을 지속적으로 또 열정적으로 이끌어갈 지도자들을 양성하고 훈련시켜야 할 필요성을 더욱 느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은혜로 이를 공감하던 여러 평신도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것이 바로 우리는 하나재단으로써 현재 미시간 합회의 도움으로 비영리 재단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다른 민족과 국가들에 대한 선교 단체들은 많지만 북한 선교를 위한 단체는 희귀하여 앤드류스 대학과 미시간 합회도 저희 단체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제가 재단 본부와 늘 가까이 있지 못해 우리는 하나의 최근 문제들에 대해 일일이 답변 드릴 수는 없지만 확실한 것은 우리는 하나는 저를 비롯한 16명의 SDA 평신도 지도자 이사진들로 구성 되어있고 종북이나 공산주의적 사상과는 거리가 먼 신실한 재림교회 성도들의 모임이라는 것입니다. 저희들은 오직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 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고 하신 주님 말씀이 속히 성취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그리고 정직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북한 선교에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저희 임원들에게 연락 주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실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혹시 앤드류스 대학 지역을 방문하시면 우리는 하나사무실도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북한에 있는 복음을 모르는 불쌍한 동족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직접 뵙지 못하고 지면으로 인사와 호소를 드리는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꿈에도 그리는 우리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의 가정에 평안이 있기를 간절히 기원 합니다.

 

                                               우리는 하나” (We are One in Christ) 재단 이사장 임성근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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