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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안식일 새벽입니다.

새벽에 일어나 오늘 공부할 교과를 다시한번 복습합니다.

"긍정적인 생각"너무 좋은 생각이지요.

 이 새벽 이 제목 한번만 다시 읽어도 은혜스럽습니다

 

잠수 목사님이 올려주신 "긍정이라는 도미노"를 다시한번 읽어보며

은혜를 받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삶에 있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사느냐.

아니면 부정적인 생각으로 사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삶은 엄청나게

달라질수 있겠지요.

어제져녁 금요일 집회에 가서 있었던 이야기 입니다.

어느 장로님께서 고 이태석 신부님 의 영화를 다운 받아놓으셨다고

다음 언제가의 집회 시간에 교인들  다 함께 보면서 느낀점들을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갖자고 말씀하시더군요.

 

그 이야기를 듣고 집에와서  잠수목사님의

1082

  카톨릭 신부 영화 - 울지마 톤즈 - 를 상영한 재림교회 -

를 다시 읽어 봤습니다.

고 이태석 신부님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아가시고 나서 바로 세상에 이런일인가 에서 방영한것 보고 눈물을 흘리면서 본적이 있습니다)

그런데요.

목사님의 글을 읽노라니 왠지 긍정이 아닌  부정적인 글인것 같아서 좀...

우리 한국교회가 그렇게 꽉 막힌 교회인가요?

회기동 66번지에서는 이 영화 상영하면 큰일나나요?

불암산 밑에서는 학생들에게 강당에서 이 영화 보여주면 무슨일 나나요?

 

잠수 목사님의 글 다 인용할수는 없지만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부정적(?)인 말씀들이 한국 전체 교회의 현실인가요?

전 목사님이 계시는 교회 혹은 목사님의 주변의 어떤 교회의

현상이리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설교시간에 고 마더 테레사 수녀님의 이야기 목사님들을 통해서

많이 듣고 있습니다.

법정 스님의 무소유 도 수없이 들었구요.

열거할려면 한이 없겠지만 다른교회 훌륭한 분들 이야기 하면

그런이야기 들으며 경기할 분들 한명도 없을것 같은데..

잠수 목사님 정말 그렇게 우리교회가 속좁고 형편 없지 않은것이지요?

잠수 목사님 정말 꿈꾸시고 꿈 이야기 하신것이지요?

긍정적인 사고는 진보나 보수 누구에게나 필요한것 같습니다.

잠수 목사님 건강하세요.

 


 

  • ?
    바다 2011.02.05 02:54

    저도 오늘 교과를 공부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위의 글을 쓴 내용중에 울 꼬맹이의 대화를 썼습니다

    그 이야기를 교과시간에 예를 들면서

    바보라고 말한 우리 꼬맹이의 말에 제가 뭐라고 말했겠습니까 하고 질문을 던졌더랬습니다

    여러가지 대답이 나왔겠지요?

    그분의 행동이 그냥 나온 것이 아니라 생각의 결과라고 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의 결과로 인한 봉사라는 행위로 --비록 당사자는 봉사라는 말을 들을려고 한 것이 아님에도--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생각의 결과로 나오는 행동들이 거의 긍정정인 행동들로 꼴지워 진다해도

    우리는 종종 일반화의 오류를 범합니다

     

    \어떤 단체나 소속의 미묘한 기류에 대한 시각이 다 좋게 생각하고 다 좋을걸로 생각한다는 겁니다

    당연히 단체에 내가 소속되었으니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은 좋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만연해지고 무디어진다면 

    그러면 그 단체는 고인 물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해서 긍정적인 생각도

    두가지 측면으로 나누어서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인 목적을 위한 긍정적인 생각과

    타인의 복리와 발전적인 지향을 위해서 하는 긍정적인 토대위에

    또 다른 대안을 내는 생각--사람들은 이것을 부정이라는 이름으로 부릅니다  

     

    미국에서 느끼는 한국교회의 실정과

    이곳에서 느끼는 한국교회의 실정은 정말 겪어봐야 안다는 말이 맞겠습니다

     

    이곳은 지금 진통중입니다

    개교회는 지금 아픈줄도 모르고 지나가는 형국입니다

    긍정적이라는 미명으로 교인들이 우민화가 되었다면 지나친 말일까요?

    그래도 깨어 있으려고 노력하는 10%의 성도들로 인하여 개혁이라는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성공할 지는 두고보아야 하지만요

     

    이곳에서의 잠수목사님의 행적을 두고

    설왕설래 하는 것도

    저는 만시지탄이라고 봅니다

     

    이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나그네님처럼 보는 시각과

    잠수님처럼 안타까워하는 시각 모두 공존합니다

     

    어느 한가지가 고착된 것이 좋은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사실 예언된 말씀으로 적그리스도가 교황청이라는 것으로 배웠습니다

    그런데 세상에 선한 뉴스는 신부나 수녀님들에게서 많이 나옵니다

    그런 이야기를 하면

    속이는 사단의 앞잡이라 선을 이용해 우리를 핍박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당연히 나옵니다

    기존 신자들의 의식입니다 공공연히 강단에서 말씀하기 때문이지요  

    요사이 입교하는 초신자들은 이 말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지만요

     

    저는 잠수목사님이 말씀하신 저 아래의 질문형식을 

    어느 정도는 이해하는 편입니다

    근데 공중석상에서 대놓고 이야기하기는 참 거시기한 화두들입니다

    여기는 솔직히 맘을 터놓을 수 있는 마당이라서 이렇게라도 속을 보입니다  

     

    나그네님 죄송합니다

    제가 불쑥 나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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