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lgamation 그리고 노예 등등

by 김균 posted Nov 12, 2014 Likes 0 Replie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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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lgamation 그리고 노예 등등

 

 

요즘 백두대간 하느라 피곤해서 댓글정도만 달고

피로에 잠만 자고 있습니다

님의 글도 산에서 점심 먹는 시간에 간단히 읽었습니다

재미도 없게 쓰셨네요

참다못해서 김 주영님이 답글을 다셨네요

 

힘내요 김대성

감사해요 김대성

이런 글을 쓴 남산소나무 같은 분들이 있는 한

예언 전도, 임박한 세상의 종말론등이 판을 칠 것이고

모두들 날짜만 정하지 않았지 그 비슷한 길을 가고 있고

날짜를 정하지 않고 겁을 주니 성질 급한 교인들이 날짜를 기이하게 짜깁기해서

동참하고 있습니다

그 근저에는 두 말 없이 화잇여사의 글이 도배되지요

그녀는 절대 무오적 선지자가 되어야 하고

그녀는 답하기 싫으면 천사가 말했으니 난 책임없다고 하면 되는

오늘 한국대전쟁설을 설교하는 개신교 목사들 짝이 난다는 겁니다

 

화잇의 노예론요?

물론 북부의 출신답게 노예제도 자체는 반대한 것 맞습니다

그 반대가 그가 쓴 다음 글에 대한 책임론에서조차 자유롭다고 여긴다면

여러분들은 언어의 청맹과니라는 겁니다

답하기 싫으면 천사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하면 될 것을

왜 태어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려한단 말입니까?

이건 노예제도를 반대하는 것과는 다른 차원의 문제라는 겁니다

 

사람이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사람 있으면 손들어 봐요

그저 부모님의 거시기로 태어나고 그 태어남으로 부모는 책임을 지고 양육하고

그리고 그런 제도적 뒷받침으로 이 세상은 굴러가는데

그걸 좋게 이야기하면 생육하고 번성하는 겁니다

노예 역시 자유로운 세상에 살다가 어찌해서 기구한 운명이 됐는데

그 태어남이 없는 것이라면 그게 말이 된다고 보십니까?

 

시대를 바꾸어서 전쟁으로 노예가 된 로마의 속국인들에게

너희들 태어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해 줄게 한다면

약속의 자손인 유대인을 비롯해서 이 세상에서 피 지배민족으로 산 많은 사람들에게

하늘은 있으나 마나한 것 아닐까요?

그런 사람들 신원은 없단 말인가요?

제단 사이에서 울부짖는 영혼들 중에 노예는 없다 이 말인가요?

재림교회가 그렇게 가르친다고 공식적으로 말할 수 있는 배짱은 있나요?

그럴 자신 없으면 괜히 옹호한다고 떠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amalgamation입니다

수년 전에 카스다에서 p목사와 논쟁한 이미 지나간 이야기입니다

그 구절을 어떻게 읽는가 문제라고 떠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구절을 시대상에 대비해서 이렇게 해석하기도 저렇게 이해하기도

그리 하고 살아갑니까?

그 때 p목사의 글을 지지하는 무리들은 인간과 인간과의 amalgamation

짐승과 짐승 간의 amalgamation이라 읽어야 한다고 떠들었습니다

그 두 문장 사이에 and가 생략되었니 of가 생략되었니 하는 지/랄을 떨었습니다

이젠 유전자 핵 문제가 현실로 다가오니 그 선지자의 글이 진실이었다

봐라 인간이 amagamation하지 않느냐 라고 떠들고 있습니다

 

joya님의 견해는 어디에 속합니까?

화잇이 말한 amalgamation이 오늘 이야기한 예언이라고 보십니까?

아니면 얼마 전까지 우겼던 것처럼 화잇 글에 생략된 단어가 있다고 보십니까?

 

다음은 믿음과 행함님이 퍼 오신 초고대 문명에 대한 겁니다

난 이런 그림으로 도배하면서 초고대 문명을 논하는 분들 보면

눈물이 날 정도로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들 많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레오날드 다빈치가 그린 그림보다 못한 비행체의 그림으로

고대 문명 운운하는 본새가 영 아니올시다입니다

거기 어디에 노아의 방주보다 더 나은 군함이 있으며

하늘을 나는 새보다 더 발전한 비행체의 그림이 있습니까?

그저 골동품에 지나지 않는 그림들 모아서 초고대 문명의 발자취라고 말하는 님들

진짜 웃깁니다

 

어제 interstella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 내용이야 감상평란에 가면 다 있으니 생략하고

난 지겨워서 혼났습니다 발을 비틀고 허리를 들썩거리며 와 영화 길이도 거의

두 시간 30분가량인 것 같습니다

우주선이 새로운 홀을 지나 제4차원의 세계로 갔다가

불랙홀의 비밀을 캐기 위해서 한 사람이 우주복을 입고 불랙홀을 거처 지구로 돌아오는

SF영화입니다 난 SF 영화를 거의 안 보는데 어제는 시간 맞추느라고 들어갔더니

여러분들 구름타고 하늘가는 이야기와 별반 다를 것 없는 공상영화였습니다

 

앞으로 100년쯤 지난 다음 이 세상이 존재한다면

오늘 우리들 이야기로 실소를 금치 못할 겁니다

경제변화로 인해서 새로운 노예제도가 만들어질 가능성도 있고

amalgamation을 능가하는 우주인과의 연애 이야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구는 네피림이 없이도 거대 인간이 탄생하거나

새로운 종족이 지구를 지배할 수도 있습니다

amalgamation같은 이야기는 초등학교 교재 정도로 여기는

새로운 똑똑한 종이 탄생할지도 모릅니다

우주를 마음대로 다니면 재림도 필요 없고 일휴도 필요 없는

그런 세상을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 반대로 모두들 유전자 조작 음식으로 단명할 수도 있지요

100세에 죽은 자가 아이겠고가 아닌 10세에 죽은 자가 아이일 수도 있습니다

 

그 무한히 열려있는 미지의 세계 이야기가 아닌 오늘 우리는

존경하는 화잇의 글을 가지고 이리저리 굴리는 짓은 하지 말자는 겁니다

그는 절대로 무오하지 않습니다

교황이 무오하지 않듯이 인간은 그 누구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성경 내용도 시대성을 가지고 설명하고 은혜 받으면서

선지자라는 여인의 글이 무오하다고 우기면 글자에 매력이 넘치다 못해

성경을 앞서는 책이 되고 맙니다. 그럼 예수는 왜 믿는데요?

천사가 말했다고요?

요즘도 천사가 말하는 것 듣고 우라질 짓 하는 목사들 쌔빗습니다

같은 레벨이 아니라고요? 그건 우리끼리 이야기할 때나 그렇습니다

 

joya님 내게 전화하고 싶어요?

그럼 하세요

010-8341-1319입니다

서로 간 헛소리하기 없기입니다

저녁 8시가 지나면 전화 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그럼 안녕


추서

서울 근교에 계시다면 저녁 한 끼는 대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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