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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한인재림교회에서 6명이 침례를 받고 교인이 되었다.

안식일을 두 번이나 끼고 한 비교적 긴 전도회라 몸은 다소 지쳤지만 마음만은 보람으로 인해 하늘을 날 것처럼 기쁘다.

장기간의 산고로 인해 난산(難産)이라 불렸던 이들의 침례식.

그래서 이 침례식이 은혜가 더 컸다.

 

이 일을 위해 오랜 기간 기도하며 준비했던 동경한인교회 성선제 담임목사님과 교인들의 헌신은 다른 교회들의 귀감이 되기에 충분하다.

특히 은퇴 3년을 앞둔 동경한인교회를 담임하시는 성선제 목사님.

젊은 목사들이 배워야 할 정도의 강렬한 에너지로 일하시는 목사님을 뵌 것이 이번 전도회가 내게 준 최대의 행운 중 하나였다.

 

<수침자들>

이호종과 이주원 전도 순위 1, 2번이었던 이들은 부녀지간이다. 박보영 집사님의 남편과 딸로서 여러 우여곡절로 인해 오랜 기간 수침을 미루어오다가 마침내 이번 주에 침례를 받게 되었다. 주원이 아빠는 대기업 이사로서 정말 능력 있고 성실한 사람이다. 남편과 딸의 침례로 감격에 벅차하던 박집사님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고이즈미와 류단 고이즈미는 중국계 일본인이다. 류담은 중국에 사는 고이즈미의 어머니인데 젊은 나이에 암이 걸린 고이즈미를 간병하러 일본에 왔다가 고이즈미와 함께 침례를 받았다. 이미 암이 몸에 상당히 전이된 상태라 전도회 기간 내내 힘들어 했다. 하지만 고이즈미는 그 힘든 몸을 가지고 하루도 빼놓지 않고 교회에 와서 장시간 머무르다가 갔다. 그리고 교회가 편하다며 교회에서 숙박도 했다. 암환자일지라도 치료와 상관없이 복음만으로 전도할 수 있음을 고이즈미가 보여줬기에 그녀와 모친의 침례가 더 의미 깊었다. 이제 고이즈미는 뉴스타트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올 것이다. 하나님을 먼저 영접하고 육신의 치료를 받는 고이즈미.. 아픈 몸을 무릅쓰고 장시간 복음을 경청하던 그녀가 마음 속 깊이 애잔하게 남아있다. 어린 자녀가 있어 아직은 세상에 더 머물러야 할 그녀를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심경례 작년에 침례를 받은 이현주씨의 남편. 일본에서 사업을 하는 아주 안정된 중년의 남자다. 가장 먼저 침례 결심을 했다. 심경례씨의 침례 결심으로 전도회가 좋은 분위기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이번 JLBABC에 올린 동경한인교회 전도회 설교를 들어보면 침례 결심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현주씨는 남편의 침례 결심을 믿을 수 없다는 듯 연신 기뻐했다. 심경래씨는 이날 침례복을 입고 교인들의 점심을 위해 자신의 주특기인 짜장면을 끓여주었다. 침례자가 교인들의 점심을 준비하는 장면도 처음 보았다.

 

문정남 이 분의 사연도 또한 무척이나 많다. 어린 시절 일본에 들어와 한국말이 서투신 노인이시다. 교회 근처에 사는 문정남씨는 성선제 목사님과 친분이 두터우시다. 이 분은 오전 제자훈련까지 꼬박꼬박 참석하셨다. 그리고는 재림전도단원들과 성경을 공부하고 침례를 결심하셨다.

 

한국보다 10배나 선교가 어렵다는 일본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한국이나 다른 선진국에도 희망이 있다.

그 희망을 공유하고자 이 글과 사진을 올렸다.

 

나의 믿음의 눈이 사막화 되어가는 우리의 현실 위에 구름 때 같은 영혼의 물결이 덮쳐 옴을 선명하게 바라본다.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7:9

*************************************************************

 

<동경 한인교회 전도회 설교 및 특집 방송>

 

(미래의 세대에 맞춘 전도회 설교)

출생의 비밀

http://www.podbbang.com/ch/6532?e=21535277

 

2. 생로병사생(生老病死生)

http://www.podbbang.com/ch/6532?e=21536175

 

3. 사랑을 빚는 존재

http://www.podbbang.com/ch/6532?e=21536933

 

4. 내 안에 있는 행복

http://www.podbbang.com/ch/6532?e=21537563

 

5. 다시 찾은 본향

http://www.podbbang.com/ch/6532?e=21537893

 

6. 신비한 길

http://www.podbbang.com/ch/6532?e=21538458

 

7. 안식의 초청

http://www.podbbang.com/ch/6532?e=21539346

 

8. 영원한 복음(재림 전도단 인터뷰 포함)

http://www.podbbang.com/ch/6532?e=21540276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9. 기독교의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라

http://www.podbbang.com/ch/6532?e=21540952

 

10. 특집: 동경한인교회 성선제 담임목사 인터뷰

http://www.podbbang.com/ch/6532?e=21540953

 

*스마트 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플레이 스토어에서 팟빵을 다운로드 받아서 최종오의 JLBABC'를 검색한 후에 구독하기를 누르고 원하는 에피소드를 선택해서 청취하시면 됩니다.

고이즈미침례.jpg


침례후 교인과 기념촬영.jpg


일본천황황실정원.jpg


  • ?
    공성 2014.11.16 02:34

    최종오 목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이즈미라고 해서 왜 총리가?^^ 라고 했더랬습니다. 귀한 영혼들 위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 노고 우리 하나님께서 축복주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족 관계 1미터

    친구관계는 1미터 50센티

    공적인 관계는 3미터

    대중적인 관계는 3미터 이상(천 명 만 명 모여있다고 하면)


    관계에 따라 거리 차이가 달라지면 문제가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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