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2014년11월 6일 목요일)
1. 현대·기아자동차는 미국 내에서의 '연비과장' 논란과 관련해 1억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미국 환경청(EPA)과 합의했습니다.
천억이 넘는 돈인데... 우리나라는? 없어?
2. 기온이 뚝 떨어젔지만 딸기가 벌써 시장에 나왔습니다.
지난해보다 출하 시기가 보름이나 앞당겨진 데다 올해는 딸기 농사가 잘 돼서 맛있는 딸기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냉동실에 얼려논 딸기도 그대로 있는데 말야... 딸기 쥬스나 갈아 마셔야겠다.
3.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25번째로 살기 좋은 나라로 조사됐습니다.
1위는 6년 연속 노르웨이, 스위스가 2위, 뉴질랜드가 3위에 올랐습니다.
아시아에서는 5위라는데, 행복 하십니까?
아니라고 하면 불평불만만 많다 할 거고, 맞다면 '먹고 살만한가 보지?' 할듯...
4. 김승환·조희연 교육감은 초등 1학년 교육문제로 초등학교 1-2학년의 일명 '엄마 숙제'를 없애겠다고 했습니다.
전라북도교육청 www.jbe.go.kr 서울시교육청 www.sen.go.kr
가만 보면 애들 보다 엄마가 더 바빠... 저학년 애기들 스스로 할 수 있는거 뭐 없나?
5. 고용보조금 받으려고 장애인 고용했다가 보조금 기간 지나면 전원 해고하는 일이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반복되고 있습니다.
사실상 보조금을 노리고 사장들끼리 장애인을 물건처럼 주고받는다는게 노조 측 주장입니다.
한국에서 소수자로 살아 간다는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모르겠지만 따지고 보면 개개인 모두가 결국은 소수의 무리라는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할 말은 많지만...
6. 제롬 발케 FIFA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실무진 회의에서 카타르 월드컵을 2022년 1∼2윌이나 11∼12월에 여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일찍하거나, 늦게 하거나... 돈 많은 중동인데 전부 돔 경기장으로 만들지 그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