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14.11.19 18:40

김주영 님의 실수

조회 수 592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green_arrow_icon.gif1. [마 7: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우리는 이 성경절에서 돼지에게 진주를 주면 안 되는 이유로

돼지가 진주의 가치를 인식하지 못하고 발로 밟을 것이기 때문이라는 부분만 주로 기억한다.

그러나 끝까지 읽으면 이유가 한 가지 더 나온다.

돼지가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되기 때문이라고.


물론 김주영 님이 진주를 이런 못됀 돼지에게 주려고 쓴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 몇몇 돼지들이 그걸 발견하고 "돌이켜 그를 찢어 상하게"하려고 한다.


김주영 님의 실수라면 그가 던진 진주가 어쩌다 돼지들에게도 넘어가게 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물론 이제 이런 실수를 염려할 필요는 없다.

그 잇빨이라는 것이 백 몇십년 철이 지난 충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사족: 알고보면 그 돼지들도  구미 중심주의의 낡은 세계관에 입각한 신학(신학이라 부를 가치가 있을지 모르지만)에서

형성된 고정관념에 자기들도 모르게 희생된 불쌍한 돼지들이다.

  • ?
    피그 2014.11.19 20:03

    x

  • ?
    흐흐흐 2014.11.19 20:12
    엉? 이거 주객이 전도됐네?
  • ?
    김균 2014.11.19 20:18
    글쓸 자격도 없는 인간들일세
  • ?
    김주영 2014.11.20 01:56
    모순님
    헌데, 돼지가 영리하고 깨끗하답니다.

    누가 돼지와 개를 각각 집단으로 사육해 봤는데
    떼를 이루어 살면
    개들은 제각각 아무데나 용변을 하고
    돼지들은 한군데다 모아 용변을 한답니다.
    (함민복의 '눈물은 왜 짠가' 에서 읽은 내용)

    저는 그분들을 형제로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14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63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77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60
9785 가을바람 8 김균 2014.11.22 510
9784 다 좋을수는 없다. 2 아침이슬 2014.11.22 453
9783 새누리, 통신사 도감청장비 의무화법 발의 1984 2014.11.22 398
9782 제목: 싸~~~ 한 분위기. --- 박진하 목사가 한 여집사님을 설득하는 댓글들 (댓글 끝까지 읽어보세요. 무슨 대화가 이렇습니까?) 5 겸손 2014.11.22 750
9781 일요휴업령이란 덫 7 일요휴업령 2014.11.22 561
9780 진정으로 자신이 게시판에서 쓴 언어의 폭력에 대해 고민하고, 잘못을 인정하는 인간적인 박진하 목사를 보고 싶다. 3 2014.11.22 667
9779 다빈치 코드 - 곽건용 목사 설교 3 감나무 2014.11.22 518
9778 하버드대학 박사 학위 논문- 일요일 휴업령 11 그날이오면 2014.11.22 545
9777 김주영님에게 (호들갑 떨지 말아주시오.) 12 왈수 2014.11.22 565
9776 교황청의 실체- 바티칸 은행 3 저널 2014.11.22 522
9775 교황이 무오하다고 믿는 로마카톨릭 교회 3 저널 2014.11.22 407
9774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2014년 11월 22일 토요일) 세돌이 2014.11.22 361
9773 하나냐(민초글쟁이)가 예레미아(화잇의 졸개)에게 9 김균 2014.11.22 542
9772 일휴보다 더 급한 것 - 웃자고 1 전쟁 2014.11.22 380
9771 으시시하고 살기가 느껴지는 안식일 밤에...(장도경님 글,카스다 펌) 17 고양이 2014.11.21 616
9770 계란 투척에, 밀가루 세례에... 한국 정치인 봉변사 1 왈수 2014.11.21 607
9769 자동차 보험에 가입해주세요. 5 왈수 2014.11.21 556
9768 가장 큰 위험에 처한 교인 예언 2014.11.21 439
9767 카스다 펌(박금하님 글) 18 카스다펌 2014.11.21 673
9766 세계적인 안식일교인 문제아 두사람 (인내하며 끝까지 읽으실것) 12 file 김주영 2014.11.21 1105
9765 연합회장님 e -mail 아시는 분 계시면,(해명요청서를 보내려고 합니다) 18 perceive 2014.11.21 626
9764 긴급요청 8 fallbaram 2014.11.21 669
9763 우간다 자급선교사 부인의 심장병 약값과 그레이스를 잃은 선교사 가정을 위하여 염소를 구입해 드렸습니다. 2 file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4.11.21 961
9762 구름잡기는 누구인가 10 구름잡기 2014.11.21 608
9761 제한된 밀가루 6 아침이슬 2014.11.21 662
9760 공허와 충만-천상연분 구름잡기 2014.11.21 602
9759 바람이 바람을 피는데 무슨 할말들이? 구름잡기 2014.11.21 731
9758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의 평화 프로젝트] 제1부 38평화 (제2회) (3:30-3:55): 길은 가면 뒤에 있다 (최창규 장로) ■ 제2부 평화의 연찬 (제141회) (4:00-6:00): 스스로 져주시는 예수님 (김춘도 장로) file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4.11.20 402
9757 잔혹한 사탄의 일 예언 2014.11.20 411
9756 장기하 -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나는 떠날 때부터 다시 돌아올 걸 알았지......" ripen 2014.11.20 585
9755 드디어 바티칸이 중국안으로 입성하려 하네요.....재림이 임박해 오는 징조중 하나 예언 2014.11.20 616
9754 내가 마귀라면- 자유주의 마귀가 재림교회를 뒤흔드는 열가지 방법 1 오직 2014.11.20 1045
9753 사무엘 바키오키 박사의 교황청 특별 문서 4 무비통신 2014.11.20 754
9752 곧, 속히, 임박, 그리고 박두 6 Windwalker 2014.11.20 476
9751 김주영님께 부탁드립니다. 6 joya 2014.11.20 715
9750 =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2014년 11월 21일 금요일) 세돌이 2014.11.20 824
9749 김균 얼흐신 보세요.... 1 윈터 2014.11.20 524
9748 엘렌의 글을 읽노라면 기분 나쁘다! - 21세기 자본론- 7 계명을 2014.11.20 602
9747 석국인님에게 드리는 연하장 11 fallbaram 2014.11.20 736
9746 개뻥쟁이님들에게 1 뻥아니야? 2014.11.20 453
9745 노회찬 "대통령, 2012 대선때로 돌아갔으면" 空약 2014.11.20 397
9744 루터님, 님이 속한 개혁...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3 멜란히톤 2014.11.20 433
9743 나를 비롯해 두 얼굴을 가진 나의 모든 민초스다 친구님들께 - 이 누리가 너무 좋습니다. 재밌게 즐기며 이 누리를 살아봅시다. 두 얼굴을 가진 따뜻한 인간 김창옥 선생의 명강연을 들어봅시다.^^ <김창옥 명강연 제1편 '목소리에도 인상이 있다'> 2 ARTof通 2014.11.20 636
9742 세천사 기별을 세문장으로 압축하여 결론을 내립니다. 1 김운혁 2014.11.20 524
9741 사진 추가: 두 얼굴의 민낯 9 file 김주영 2014.11.20 755
9740 새롭게 단장한 민초스다에 온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1 file 커쇼 2014.11.20 626
9739 ===================셔터 내립니다================= 1 셔터맨 2014.11.20 492
9738 민초의 불쌍한 인생들에게 -- 김원일이 관리 멘트 첨가했음. 19 석국인 2014.11.20 790
9737 상자안 5 노을 2014.11.19 472
9736 사회주의는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8 예언 2014.11.19 445
9735 신 보다 위대한 인간들 3 김균 2014.11.19 572
» 김주영 님의 실수 4 모순 2014.11.19 592
9733 하나님의 뜻 하주민 2014.11.19 487
9732 김대성 재림교회 한국연합회장의 예언 설교 내용에 대한 김주영님의 문제 제기, 한국연합회의 입장 표명과 그에 대한 의견(한국연합회에 바라는 것) 1 리빙스턴 2014.11.19 610
9731 =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2014년 11월 20일 목요일) 세돌이 2014.11.19 350
9730 =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2014년 11월 19일 수요일) 1 세돌이 2014.11.19 384
9729 히틀러 발언, 김균님은 민초에서 퇴출되어야 한다 3 가을낙엽 2014.11.19 819
9728 김주영님의 두 얼굴 4 퍼온글 2014.11.19 612
9727 히틀러의 망령이 되살아난다. 김균님의 글에서... 놀람 2014.11.19 669
9726 양로원을 없애는 법/억지로 생명연장하지 않는 것 1 김균 2014.11.19 482
9725 논지를 벗어난 글들 (KJY님의 글에 대한 몇 댓글들을 보고...) 1 노을 2014.11.19 470
9724 보수논객 타령 3 아날로그 2014.11.19 412
9723 김균님이 생각하는 일요일 휴업령 13 워너비 2014.11.19 480
9722 어느 종말론자 2 김균 2014.11.19 562
9721 재림교회와 도전 5 김균 2014.11.19 623
9720 보수논객들 5 김균 2014.11.19 616
9719 김주영님의 연합회발 유언비어를 보고. 어느네티즌 2014.11.19 460
9718 =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2014년 11월 18일 화요일) 세돌이 2014.11.19 395
9717 =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2014년 11월 17일 월요일) 세돌이 2014.11.19 513
9716 {김주영님의 두 얼굴}이라? . . 답 좀 해보소!! 10 hm... 2014.11.19 637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