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1일 (금요일 오전)
제한된 밀가루
정직하게 산다는 것이 과연 어떤 모습인가? 무엇이 거짓말인가? 마음에 확실한 이해가 없이 살아간다.신앙인으로써 정직하게 살아야한다. 그러나, 사실을 그렇지만 균형지고 조화롭게 살려면 이러면 안되고 저래야 된다, 내 누되를 몹시도 혼란스럽고 복잡하게 만드는데 일조를 했던 생각들이다. 내가 이 문제로 실제적으로 경험이 어떻했던, 원칙적으로 정직하게 살아야하는것만은 확실하다. 엄마로써어린 자녀들에 가슴에 심어줄려고 되풀이 하면서 여러 방법으로 가르쳤었다. 하루는 초등학교 다니고 있던 딸이 양심에 가책을 느끼고 두가지를 고백한다.
가끔 사실을 이야기 하면 생길 부정적인 결과때문에, 그것을 피할려고 거짓말을 한다고 한다. 그런데, 사실을 말하지 않은 죄책감 때문에, 상대방이 못듣게 "I was just kidding," 이라고 혼자서 속삭인단다. 그렇면 조금은 죄의식에서 자유로와진단다. 그리고 또 한번은, 그로서리 가계에서 생긴일이였다. 예쁜 은박지 껍질에 무더기로 싸여있는 사탕과 초코렛을 엄마가 안 사준다고 하고, 자기랑 동생은 너무 먹고 싶은 충동을 이기지 못하여 둘이서 하나씩 까서 먹었단다.그 죄를 어떻게 용서받아야 하냐고 심각한 표정을 으로 질문했었다.
지난 목요일 (어제) 가르켰던 주제 중에 하나가 그로서리 가계에서 주는 Flyer 를 사용하면서 가격 비교도 하고 하는 일이였다.밀가루 한봉지에 무척 싼 가격으로 세일을 하였다. 파격적인 세일을 여러 고객들이 구입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Limt 6 라고 밀가루 봉지 사진 밑에 쓰여있었다. 좋은 teaching point 라고 생각하고, 학생들에게 질문하였다. Limt 6 를 강조하면서, 밀가루를 한 고객당 몇봉지를 구입할수 있느냐고 질문하였다. 필요하고 원하는 만큼 살수있다고 대답들을 한다. 다시 Limt 6 를 document camera 사용하여 주목시키고, 질문하였다.
여러 학생들이 대답한다. 어떤 학생들의 대답은 이해도 못하겠었지만, 결론은 Limt 6 이란 글짜는 그림에 떡이란 말이였다. 어떻게 하면 6개 이상 살수있는지 저마다 신념있는 대답이 있었다. 나는 6개가 리밋이라면, 그런줄 아는 사람이라서 좀 당황스러웠었다. 기대 못했던 상황이였었다. 가르칠때 늘 flexible 해야한다고 교실에서 책에서 배워왔었다.마스터 선생님도, 교수님도 그냥 털털 웃고만 계신다. 나도 할수없이 털털 웃으면서 말했다,"나는 이런 다양한 방법들을 생각해본적도 없습니다. Limt 6 는 그럼 이론적으로는 6개까지만 한 고객이 구입할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는 다른 주제로 넘어갔다.
그냥 이렇게 둥실둥실 살아가는 이야기들인가 아니면 광고지에 쓰인데로 6개 이상 사면 안되는 일인가? 만일 내가 학생들 앞에서, 여러분 그런 행실을 분명히 죄입니다 회계하셔야 합니다. 앞으로는 반드시 그렇지 마십시요, 라고 발언하였으면, 성실한 크리스찬이신 마스터 선생님하고 교수님이 잘했다고 칭찬해주셨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