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안식일교인 문제아 두사람 (인내하며 끝까지 읽으실것)

by 김주영 posted Nov 21, 2014 Likes 0 Replies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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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에 올라온, 그러나 많은 교인들이 모르는

두가지 뉴스를 공개한다. 


주의: 끝까지 읽으실 것

끝까지 읽지 않음으로 생기는 모든 불행한 상황에 대해 

본인과 민초스다는 책임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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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덕 배첼러 목사, 바티칸에서 추방되다 

August 11, 2014



bachelor.jpg




바티칸시티 경찰청은 오늘 재림교회의 세계적 TV 전도 목사인 덕 배첼러가 바티칸시티에서 추방당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배첼러 목사는 교황청에서 자신의 인기 TV  프로그램 어메이징 팩츠 녹화분을 현장 촬영하던중 교황청 안전요원에 의해 퇴장 당해

즉시 로마 레오나르도다빈치 공항으로 이송되어 미국 워싱턴 덜레스 공항행 유나이티드 항공에 실려졌다. 


바티칸의 관리들은 그의 추방의 이유를  '이유없는 부정적 선전' 인 것으로 밝혔다. 

당사자가 아직 입장표명을 하지 않았지만 분석가들은 한결같이 이는 그간 배목사가  TV 프로그램을 통해 프란시스 교황과 그의 정책에 관해 비정상적으로 심한 혹평을해 왔기 때문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의 페이스북은 한편으로는 프란시스 교황에 대한 공격, 한편으로는 교단내 여성 목회자 안수 반대, 이 두가지로 점철되어 있다" 고 크리스챠니티 투데이 지는 보도했다. 


"우리 재림교단이 말세 예언 성취에 있어 법왕권이 모종의 역할을 하리라고 믿는 것은 사실이지만 

배목사가  그동안 지칠줄 모르고 교황을 비평해 왔기 때문에 내외에 잡음이 생긴 건 사실" 이라고, 배목사의 추방 소식을 접한 익명의 대총회 관계자는 전했다. 

"우리는 배목사의 순수한 동기를 의심하지는 않지만 이 주제에 유독 지나치게 집중함으로 우리 교인들이 반카톨릭적인 집단인 것으로 알려지는 위험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는 그런 이미지로 세상에 비치기를 원치 않습니다" 라고 그는 덧붙였다. 


그 관계자는 배목사가 워싱턴 공항에 도착하면 대총회 직원들이 마중 나가서 그를 대총회 본부로 영접하여 사건의 전말에 관한 보고를 들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총회는 배목사에게 "우리 배목사 사랑해 , 그런데  제발 열 좀 낮추시오  We love you.  But seriously,  cool it !"  라고 말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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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총회, 벤 카슨에게 출마하지 말것을 간청하다

Oct 27, 2014


ben carson.jpg




2016년 대통령선거 출마소문이 무성해지고 있는 가운데, 벤 칼슨이 한 그간의 코멘트가 매우 적은 숫자의 지지기반에만 긍정적 반향을 일으킬뿐,  대부분의 안식일교인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곧 닥칠  큰 문제의 소지를 감지한 대총회는 카슨 박사에게 정치를 그만 두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통상 우리는 우리 교인이 대중의 인기를 타게 되는 것을  좋아합니다" 라고 대총회 종교자유부장 빅터 체이스는 말했다. 

"카슨 박사 스토리는  전형적인 인간승리의 이야기이고 어린이들의 귀감이었죠. ... 그런데 정치를 한다는 겁니다"


카슨은 오바마 의료제도를 노예제도에 비유했고, 동성애자를 유아 성학대자와 동격으로 취급했고, 에볼라가 발생한 지역에 여행을 금지시켜야 한다고도 했고, 2016년 대선이 열리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등의 논평을 해 왔다.   이 전직 신경외과의사는 TV   출연 횟수와 정치집회 참석 횟수가 늘어날수록 더 많은 시청자와 관객들의 주목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 양반이 발언을 할 때마다 점점 더 극단적인 방향으로 나간다는 거예요" 라고 체이스는 말했다.

"머지 않아 이분이 안식일교인임을 모든 사람이 다 알게 될텐데 그러면 우리 교회는 좀 어렵게 되지 않겠습니까?"


각자의 정치적 성향을 막론하고 다수의 교단 지도자들이 "PLEASE DON'T"  라는 탄원서에 연명하여 카슨 박사에게 제발 정치를 그만두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탄원서는 카슨 박사가 "천혜의 손이기는 하지만 천혜의 입은 아님" 을 분명히 천명하고, 

명예로운 의학의 길을 뒤로하고 "띵크 빅" 하는 길이 꼭 정치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설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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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통신 검색하는중에 잘못 찾아낸

아주 깜찍한 사이트가 있다. 


안식일교인들의 해학과 유머 사이트다. 


barelyadventist.com


"앤드루스 대학이 너무 추워서 학생들이 서둘러 선교지로 나가려고 한다"


"칼레지데일 교회에서는 안식일 헌금을 거슬러 줄 수 없으니 다음 안식일부터  정확하게 내라고 광고했다"


"안식일에 교회에서 박수 치는 사람을 위한 수갑" 


"다니엘 신상의 치마가 너무 짧아 일부 교인들이 예언 세미나중 퇴장했다고 한다" 


"로마린대 대학교회는 세족예식을 위해 미리 발 좀 씻고 오라고 광고했다고 한다"



재미 있고 촌철살인하는 유머들이 많이 실려 있다. 


위의 배첼러와 카슨 뉴스는 거기서 퍼 온 것이다. 


이건 사실이 아니라 웃자고 올린 해학과 유머다


이 사이트를 운영하는 (필시 젊은) 사람들은

서로 웃으면서 교회의 이슈와  문화를 이야기해보자는 의도에서 

이 사이트를 만들었다고 한다. 

입에 거품을 물고 악을 쓰거나 서로 치고 받지 않으면서

서로 대화함으로 성장하는 분위기를 만든다는 것이다. 


매우 깜찍하고 재치 넘치는 사이트다. 


그러면서도 생각할 점을 찝어 주는 뼈가 있는 해학이 넘친다. 


우리 안식일교회 문화


이렇게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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