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

by 김균 posted Nov 22, 2014 Likes 0 Replies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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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내가 싸우던
그 전쟁터에서
똑 같은 사내들하고
똑 같은 내용으로
집중포화를 당하고 있다

나랑 다른 점은
난 입이 걸죽해서
그들이 기다려 온
지/랄용천이란 글을 썼는데
그게 미국기준으로 100만불 벌금형이라나?
누가 저들에게 100만불이라 갈켜줬는지 몰라도
참으로 건방진 목사들이었다

입만 열면
죽고 못사는 어느 여인의 글에
똥칠이나 하는 주제들이
그 글 지킴이를 자처하는 모습
참 가관이다

도포자락에 똥 묻거든
씻고 오시게
그곳 똥은 특별하게 냄새가 구별되네

어쩜 하나도 다르지 않은 제목에
하나도 다르지 않은 인간들이
하나처럼 과거를 조명하나?

사단도 기가차서
울고가겠다

몸이나 성하게 하삼
님의 건강을 염려하는 일면식도 없는 분이
내게 전화해서 용기주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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