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 영상은 오프라 윈프리와의 대담인데
내용은 할리웃 영화 제작자인 이 사람이
안식일교인이고,
금요일 해질 때 부터 토요일 해질 때 까지는
일을 안할 뿐 아니라 이메일도 체크 안하는 철저함으로
할리웃에서 인턴 시절부터 처음부터 안식일 준수를 분명히 요구하고
믿음을 지키고 있다
이런 내용입니다.
어떻게 할리웃이라는 '소돔 고모라' 에서
믿음을 지킬 수 있나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모든 안식일교인들이 꼭 보았으면 좋을 영상
강추!
디반 프랭클린은
콜롬비아 영화사의 제작 담당 부사장입니다.
영화 제작계에서 잘 알려진 사람이라고 하고
Produced by Faith 라는 책을 내기도 했습니다.
한 때 우리 교회의 preacher 였다고도 하는데
정식으로 목회를 했는지는 잘 모르겠고
일찍부터 영화계에 진출한 사람입니다.
2012년 4월 어떤 여배우와 결혼하는 뉴스가 나올 때
메간 굿 (Megan Good) 이 안식일교회 목사와 결혼한다는 뉴스가 나와서
민초스다에 소개된 일도 있습니다.
그 당시 제가
'중국예수 미국예수' 라는 제목으로
쓴 글이 있습니다.
요 밑에 댓글로 달겠습니다.
당시 중국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잡혀 10년 형을 받은
손바울 목사라는 분이 자신의 믿음의 아버지인 강병국 목사께 보낸 편지를
누가 여기 소개하셨길래
감동을 받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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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안식일교인들
특히 흑인 교인들 가운데
혹은 안식일교회와 어떤 연관을 가진 이들 가운데
연예계로 진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프라 윈프리도
우리 교회 목사이며 가수인 윈틀리 핍스의 소개로
방송계에 진출하게 되었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 외에
오크우드 출신 아카펠라 그룹 Take Six 이 있고
심지어 Little Richard 도 공연 참가자들에게
정로의 계단을 나눠 주던
안식일교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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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니
디반 프랭클린에 대해
안식일 교인중에
저거 가짜다 하는 사람들도 있군요.
그의 영화사에서 Heaven Is for Real 이라는
사후세계의 천국 여행을 담은 영화를 만들었고
그가 TD Jakes목사와 교류 합작하고 등등
에큐메니즘적 행보를 보이는 것이 못마땅한가봅니다.
그런 편협한 사람들은
무슨 일에도 감명을 받지 않겠지요.
참으로 훌륭하고 자랑스런 재림교인이라 생각됩니다.
요 밑에 사진이
디반과 메간인데
TD Jakes 이벤트를 백그라운드로 찍었군요.
TD Jakes 는
제가 보기에는 아마 이 시대에 가장 위대한 설교자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안식일교회 목사들도
그에게서 많이 배웁니다.
2012년에
우리 교회 학교인 오크우드 대학교에서
TD Jakes 를 설교자로 초빙했는데
교회 일부 보수파와
특히 대총회장의 반대로 무산되었다고 하네요.
배리 블랙 (연방 상원 원목) 과 윈틀리 핍스가
안식일교회의 무지함과 오만함을 개탄하는 비디오가 여기 실려 있습니다.
http://spectrummagazine.org/node/3754
우리 대총회장은
안식일교회 단상에 다른 교회 목사들을 세우지 말라고 합니다.
그들은 진리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안된다.
닫아 걸자
우리가 최고다
우리는 부족한 게 없다
꼭 북조선 같습니다 ㅎㅎ
God save us...
중국 예수 미국 예수
(2012년 4월, 민초스다에 '눈물' 님이
중국 손바울 목사가 강병국 목사께 보낸 서신을 옮겨 실으신 것을 읽고
마침 들리는 '유명 여배우 안식일 교회 목사와 결혼' 이라는 뉴스를 보고
쓴 글)
눈물 님이 옮기신 편지를 읽고
늘 생각하는 주제이지만
또 다시금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구 한쪽에서는
시시때때로 위험을 무릅쓰며
목숨까지 걸고 전도하는 목사가 있는가 하면
지구 다른 한쪽에서는
영화를 만들고 배우와 결혼하는 목사도 있습니다.
예수 믿고 전하는 방법이
이렇게 다르고 다양할 수 있을까
중국도 싸움터이지만
미국도 싸움터입니다.
배부른 소리 같지만
풍족하고 세속적인 이 사회
그쪽보다 결코 덜한 선교지 아니라는 생각
늘 하고 삽니다.
그분들을 돕는 문제에 있어서는
각자 확신에 따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십일조와 연보를 교회/합회에다만 내야 된다는 생각들은
이제 많이들 벗어난 것 같습니다.
오늘도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어려움과 고난 가운데 섬기는 종들
주께서 신원해 주시고 보상해 주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