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은 조용히 살면 좋다

by 노인문턱 posted Nov 24, 2014 Likes 0 Replies 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요즘 세상에 교회가 꼭 필요한 것인가 ?

교회에 나간다는 것이 그렇게 필요한 것인가라는 의문이 자주 드는 세상이 요즘 세상이다

온갗 루머가 진동하는 그 교회에 나가서 얻는 것은 무엇이며 잃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생각이 자주 든다

하나님을 믿고 사는 것은 전적으로 개인의 자유에 속한 일이요 복음을 전하는 것도 전적으로 개인의 자유에 속한 것인데 ...      교회에 가면 머릿속만 복잡해가지구서 오게 되니 이거야 원 그런 곳에 평생 다닌 나로서도 전혀 감이 잡히질 않는다

밤낮 쌈박질이나 하고 남의 "원치 않는 루머"나 퍼트리는 그런 교회!!

그리고 어디 쓸만한 호래비가 없나 아니면 어디 쓸만한 과부나 없나 기웃거리는 그런 교회 !

아니면 목사 욕이나 하면서 , 아니면 장로 욕이나 하며, 히히덕거리는 그런 교회를 나는 수없이 봐왔기 때문이다

교회는 "전쟁터"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다 !

조용히 아늑한 생활을 즐기며 신앙생활을 하려면 많은 지혜가 필여한 세상이 요즘 세상인 것 같이 생각이 든다

특히 나같은 늙은이는 교회가 전혀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교회에 나가서 목사나 교인들에게 쉽게 부담이 되기 쉽기 때문이다

젊은이들은 자녀들도 키워야하고 사회생활도 해야 하니 교회가 필요하지만 늙이들은 이젠 그 잡다한 "루머"들 속에서 쓰레기 같은 인생길을 더 가는 것을 피해야 한다는 생각이 된다

요즘 나이 70이 넘어도 아직 팔팔한 청춘이라고 떠들어되는데 그건 순전히 발달한 현대 "의약품"때문이고 거이 대부분의 노인들이 한두개씩의 문제를 가지고 사는데도 다들 정신이 빠저서 스스로 강건하고 뭐든지 할 수 있는 것 처럼 생각하는 것은 스스로 속고 있는 그런 것이라고 말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늙으면 뒤를 돌아보고 인생길의 모든 후회되는 것들 정리하며 회개하고 낮추며 살아야 하는 것인데도 아직 철이 덜든 노인들은 여전히 떠들어되며 젊은 이들과 노닥거리며 진짜 쓸데없는 영광을 아직도 쫓아가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에 매우 민망하다 

교회에 아직도 출석하고 있다면 이젠 조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노인들에겐 집이 최고다

교회는 가끔 나가면 좋다 !

그리고 잠잠하면 다욱 좋다 

나는 아직은 이런말을 할 수 있는 나이임으로 참다 참다 한번 해보는 소리인데 아마 욕을 먹을 것이 분명하다 

결론은 노인들에겐 이젠 교회가 필요없는 곳일 수도 있다는 것이 내 생가이다 

또 침묵은 "금"이라는 격언을 망각하고 이게 무슨 망발의 말인가 ! 용서하시라 !





Articles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