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 딱좋은 나인데!?

by fm posted Nov 24, 2014 Likes 0 Replies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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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

그녀의 폐암 死亡소식이

가슴깊이 슬픔을 남긴 채

노랫 가사처럼(사랑하기딱좋은나인데)

지금도 한창 유행하는 가요가 어색해진다.

마지막 몇 년간은 선교사역에 애쓰다가 유명을 달리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배우겸 탤런트의 죽음이

금년 겨울을 더차갑게 만들었다

지난주 북가주 한 교회에서 소음악회가 있었다.

암으로 투병하는 한 여인의 재활과 소생을 위한

용기와 격려를 주기위해 모인 학창시절

남여동창생들이 22명(사진을 보니)정도

원근각지에서 모여든 우정이 돋보이는 감동의 음악회였다

주인공은 어려서부터 무지개합창단을 출발해서

40여년 찬양의 신앙생활로 봉사한

모범적인 여집사님이다

심성이 선하고 현숙하다는 이름의 뜻을 따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과 친절을 베풀었는데

어쩌면 이런 운명을 감수해야하나?

사랑하는 남편과 자녀들은 어찌하라고!!

神이여 기적을 베풀어주시라고 기도해본다

덧부쳐 말한다면

그 동창들 의리와 우정 대단하네?

주말에 비행기타고 몇 천마일 날아와

위로와 추억을 만들어낼수있다니

(고난 중에도 감사하면 고통은 사라지고

기쁨 중에도 감사하면 즐거움 계속된다.)

추수감사절을 앞둔이때에 즈음하여

예쁘고 사랑스런 나의 후배 김 집사님

기운 차리고 꼭 일어나 함께 걸어갑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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