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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이 되지 말고, 갑이 되세요

법륜 스님 2014. 11. 24
조회수 11752 추천수 0

법륜 스님의 세계 100회 강연 

87번째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편(2014년 11월16일)


<을이 되지 말고, 갑이 되세요>


글 김순영(정토회)


법륜오렌지카운티1.jpg


시댁 식구가 자꾸 미워져서 고민이라는 여성 분의 질문과 스님의 답변을 소개합니다. 스님께서는 천주교 신자인 질문자가 이해하기 쉽게 다양한 성경 구절을 비유로 들어주시며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천주교 신자입니다. 성경 구절에서 ‘네 원수를 사랑하라’는 구절이 이해가 안됩니다. 매일 기도를 해서 미운 사람을 덜어내고 싶고 사랑하고 싶은데 그게 너무 안 됩니다. 시댁 식구들이 남편만을 위하고 ”너는 남편 잘 만난 거다”라고 하면서 저한테는 “아들이 장가를 잘 간 거다” 라는 말씀은 절대 안하셔요. 그런 말들을 여러번 들으니까 점점 미움으로 쌓여가고 있습니다.”

 

“그런 말로 상처를 입은 정도라면 ‘내 남편을 식구들이 좋다고 얘기해주니 좋은 건데 내가 속좁게 잘못 생각했네’ 이렇게 돌이키면 되지요. 그럼 오늘부터 식구들을 시켜서 맨날 자기 남편을 못된 놈이라고 얘기하고 다니게 하면 질문자가 기분이 좋을까요? 그러니 질문자가 어리석다는 겁니다. 어떤 분은 남편이 바깥에서는 아주 훌륭하다는 소리를 듣는데 집에서는 제대로 못 한다고 불만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그럼 남편이 밖에 나가서 온 동네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 받으면 좋겠어요?“ 라고 그랬어요. 집에서도 못하고 밖에서도 못하는 게 나아요? 집에서는 못하지만 밖에서라도 잘 하는 게 나아요? 물론 집에서도 잘하고 밖에서도 잘하면 좋겠지요. 그런데 자기가 그 정도 수준의 남자를 못만났잖아요. (청중들 웃음) 그러니 집에서 시댁 식구들이라도 훌륭한 아들이라고 자랑하는 남자랑 사는 건 좋은 거예요. ‘우리 남편이 집안 식구들에게라도 훌륭하다는 소릴 듣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시어머니가 아들 자랑을 하면 “아이고, 감사합니다. 어머니는 좋은 아들을 두셨습니다. 그런데 저한테 그 아들을 주셨으니 얼마나 섭섭하세요? 제가 뺏어서 조금 미안하네요” 라고 말해보세요. 누나들한테도 “아이고, 동생 키운다고 고생 많으셨어요” 이렇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 보세요.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이고, 감사합니다’ 이러면 되는데, ‘니 아들만 훌륭하고 나는 나쁘나?’ 왜 이렇게 엉뚱하게 생각을 합니까? 이건 비교할 대상이 전혀 아닌데 말이죠.”

 

“아이를 낳아도 머리가 좋으면 남편을 닮은 거고, 머리가 나쁘면 저를 닮은 거라고 하시는데 저는 그 말이 가슴에 꽂히는 거예요.”

 

“첫째, 그것은 농담이지요. 농담도 못합니까? 둘째, 자기는 자기 남편을 괜찮다 싶어서 결혼했어요? 형편 없는 줄 알고 결혼했어요? 남편이 자기보다 조금 나아 보였어요? 못해 보였어요?”      

 

“남편이 많이 나아 보여서 결혼했죠.”

 

“그러니 아이를 낳아서 머리가 좋으면 남편 탓이고, 머리가 나쁘면 내 탓이죠. (청중들 박장대소) 그게 맞는 소리인데 왜 그래요? 자기가 생각을 잘못하고 있는 겁니다. 자기는 지금 바른 말을 해주는 사람들을 미워하고 있어요. 그러니 시어머니가 잘 못 했어요? 잘 못 안했어요?”

 

“스님 말씀을 들어보니까 시어머니가 잘못 하신 건 없네요.”

 

“잘못한 것이 없으면 미워할 일이 있어요? 없어요? 미워할 일이 없는데 사랑을 해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할 필요가 없지요. 미운 사람을 사랑하는 게 아니고 ‘미워할 일이 없구나’ 하고 아는 게 깨달음입니다. 예수님이 원수를 사랑하라고 한 말은 저 사람이 원수인데 사랑하라는 말이 아니고, 내가 볼 때 원수 같았는데 그 사람 입장에서 헤아려보니 원수가 아니었구나 이렇게 아는 게 원수를 사랑하라는 뜻이예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 때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을 두고 뭐라고 그러셨어요? ”주여, 저들을 용서하소서“ 그랬죠. 우리가 생각할 때는 어떻게 자기를 죽이는 사람을 용서해요?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저들을 용서하라고 하셨단 말이죠. 그런데 우리는 이 구절을 자기처럼 나쁜 놈인데 봐준다 이렇게 알기 때문에 이해가 잘 안되는 거예요. 그 다음 구절이 무엇인지 말해봐요."

 

"몰라요"

 

"아니, 그것도 모르면서 성당에 다녀요? 성경 공부 더 열심히 하세요. 그 다음 구절은 “저들은 자기 지은 죄를 모르옵니다” 라고 되어 있어요. 이 구절이 핵심입니다. 그 사람들은 사형 집행인이예요. 예수님과는 아무 관계가 없는 사람들이예요. 요즘 말하면 교도소 직원이예요. 그 사람들은 매일 하는 일이 재판소에서 사형을 선고하면 그것을 집행하는 일이란 말이예요. 그러면 그 사람들 입장에서는 자기가 죄를 짓는다는 생각이 있을까요? 없겠지요. 정육점 주인이 자신이 죄 짓는다는 생각을 안하잖아요. 자기는 그냥 일상적으로 하는 일이란 말이죠. 예수님은 그런 사람들을 온전하게 이해하신 거예요. 죄가 있는 사람인데 봐주자 하는 게 아니라 그들을 온전하게 이해했기 때문에 저들은 죄가 없다 이 말입니다.

 

그것처럼 질문자는 시댁 식구들을 나쁜 사람들이라고 보고 용서를 해주려니까 감정이 안바뀌는데 이렇게 스님과 얘기를 하다보니 엄마가 자기 아들을 훌륭하다고 하는 건 너무 당연한 얘기가 되었고, 남편이 나보다 낫다 싶어서 남편을 잡았으니까 자식이 머리가 좋으면 남편을 닮았다는 것이 당연한 얘기가 되었잖아요. 그래서 ‘아, 내가 나쁘다고 생각했는데 지당한 말씀이었구나’ 이렇게 되니 시어머니에 대해서 미워할 감정이 없어지죠. 미워할 감정이 없는 게 진정한 사랑이예요. 즉, 원수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은 원수가 아니다’ 이 말입니다. 그럼 이제 사랑을 할 수 있겠어요? 사랑하라는 말은 막 좋아해라 이 뜻이 아니예요. 미워하지 마라 이 뜻입니다. 시어머니가 미워할 행동을 안 했잖아요.

 

아기가 배속에 있는데 이런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기에게 정신적 신체적으로 장애를 줍니다. 그래서 항상 아기 엄마는 시어머니가 그렇게 얘기해도 “어머니, 좋은 아들을 저한테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게 좋은 아들이니까 제가 선택했죠. 별 볼일 없었으면 제가 선택을 했겠어요?” 이렇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저는 영리합니다. 어머니는 자기 아들이니까 알아봤지만 저는 남인데도 바로 알아봤어요” 하면 됩니다. 30년 키워보고 똑똑한 줄 아는게 똑똑한 거예요? 한눈에 딱 알아본 것이 똑똑한 거예요? 그러니 시어머니보다 질문자가 더 똑똑하다 이 말이 되잖아요. (청중들 웃음)

 

그러니 거기에 짓눌려서 살지 마세요. 자기는 지금 시댁이 갑이고 자기는 을로 살고 있어요. 자기가 갑이 되란 말이예요. 성경 구절에서도 을로 살지 말고 갑으로 살아라는 뜻을 가진 구절이 있어요. “5리를 가자면 10리를 가주라”, “겉옷을 달라하면 속옷까지 벗어주라”, “왼빰을 때리면 오른뺨을 내어주라” 이런 말 들어보셨죠? 어떤 사람이 “5리를 가자” 해서 내가 따라가면 그 사람이 갑이고 내가 을이 됩니다. 그런데 “내가 10리 가줄게” 하면 내가 갑이 됩니다. 시어머니가 “우리 아들 똑똑하다” 이럴 때 “너 아들만 똑똑하냐? 나도 똑똑하다” 이러면 내가 을이 된단 말입니다. 그럴 때 “너 아들 똑똑한 거 맞다. 나는 그걸 진작 알아봤지” 이렇게 마음을 내면 내가 갑이 딱 되어 버립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인생을 이렇게 주인되게 살아라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이 되든 너가 갑이 딱 되어서 살아라, 너는 굉장히 소중한 존재다, 너는 바로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딸이니까 자긍심을 갖고 살아라, 이런 말씀입니다. 알았죠?”

 

“하하하. 정말 감사합니다.” (질문자 웃음)


법륜오렌지카운티2.jpg

 


청중들도 스님의 명쾌한 답변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줍니다. 스님께서는 답변을 마치시고 여담으로 “제가 목사가 되었다면 LA에서 제일 큰 교회를 하나 지었을텐데요” 하시니 청중들은 또 한번 크게 웃었습니다. 10명의 질문에 모두 답하고 마지막으로 스님께서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갈 것을 당부하시며 이렇게 닫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재미있었어요? 유익했어요? 깨달음의 길, 진리의 길을 죽고 난 뒤에나 알 수 있는 듯이 그렇게 멀리 생각하지 마세요. 지금 아내가 죽었든 남편이 죽었든 부모가 죽었든 자식이 죽었든 암이 걸렸든, 사실 그런 상황 안에서도 나는 행복할 권리가 있어요. 암 진단을 받아서 1년 밖에 못 산다고 한다면, 1년 동안 괴로워하다 죽을 것이 아니라 1년 동안 최대한 즐겁게 살아야겠죠? 1년 밖에 못살기 때문에 불행한 것이 아니라 1년 밖에 못 산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서 불행해지는 겁니다. 1년 밖에 못 산다는 진단을 받아도, 앞으로 1년 안에 나보다 더 건강한 사람 중에서도 나보다 더 빨리 죽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나보다 건강한 사람들 중에서도 나보다 먼저 죽을 사람들이 수두룩 한데 뭐가 큰 문제라고 난리를 피우고 그럽니까? 하루를 살든 이틀을 살든 주어진 삶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게 중요하지 얼마나 오래 사느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얼마나 사느냐가 중요하면 왜 하나님이 예수님을 33살에 데려 가셨겠어요?

  

그러니 사물을 늘 긍정적으로 보세요. 기독교을 믿든 불교를 믿든 미국에 살든 한국에 살든 남자든 여자든 이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마음이 사물을 긍정적으로 보면 여러분들에게 육체적으로도 좋은 에너지가 나옵니다. 보톡스 같은 주사를 안 맞아도 좋아지고, 머리에 검은 물 안들여도 좋아져요. 이렇게 늘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행복하게 사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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