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서는것.
예수님이 말씀하신 말세의 징조다.
이 예언은 티투스의 예루살렘 침공으로 이미 한번 이뤄졌고
진짜 말세, 즉 재림 전에 다시 한번 이뤄질거라고들 한다.
문제는 이것들이 구체적으로 뭐냐 하는거다.
이에 대해 많은 해석들이 존재해 왔다.
안식교에서는 일휴라고 100년 이상 가르쳐왔다.
그런데 최근 대총회에서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28개 교리를 설명하면서 일휴라는 단어를 삭제한 모양이다.
그런데 여기서 또 의견들이 분분하다.
일휴라는 단어만 삭제했지, 본뜻은 일휴임에 변함이 없다고 믿는 분들.
일휴라는 단어를 삭제한 것은 이제 일휴에 매달리지 않겠다는 진보라고 믿는 분들.
이 모습을 보면서 오버랩되는 모습은
1.대외적으론, 그리고 초신자들에겐, 안식일이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고 선전하지만
실제론 성도들에게 안식일을 지켜야만 구원받고(하나님의 인)
일요일을 지키면 구원 못받는다고(짐승의 표) 가르치는 이중적인 모습.
2.대외적으론, 그리고 초신자들에겐, 음식을 가려먹는 것은 건강을 위한 것이며, 구원과는 관련이 없다고 선전하면서
실제론 성도들에게 돼지고기 오징어 먹으면 하늘나라 못간다. 심지어 소고기도 생선도 우유계란도 안된다.
고기 먹으면 피가 더러워져서 죄를 짓게 되므로 안된다.
왜 이렇게 대외용 교리가 다르고
우리끼리 믿는 대내용 교리가 다른가?
교회가 무슨 비밀결사조직도 아니고. 알면 알수록 알쏭달쏭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