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43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어제는/석국인님 참조

 

어제는

백두대간 길 구룡령을 걸었습니다

몇 번 당했지만

비 오고 눈 오고 바람 불고 안개 끼고 거기다가

싸락눈까지 섞어찌개 식으로 퍼 붓는 바람에

얼마나 피곤한지 갈수록 더 힘들어 지는 것 같습니다

 

비가 오니 손가락이 젖어서 스마트 폰을 켤 생각도 못하고

아침도 안 먹고 12시 반까지 걸었더니 기운이 진해서

꼭 예전에 배운 야곱의 환난 같았습니다

그것 오려면 일요일 휴업령이 내려야 하는데 아직 안 내렸으니

야고비의 환난은 아닐 거고...

내리막길에 돌이 박혔는데 비가 와서 미끌어지면서 발이 껴서

몸을 트는 바람에 다리에 쥐가 나서 한 동안 주무리며 고생했네요

다리부러졌으면 진짜 야고비 환난 올 뻔 했습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꼴찌를 면하고

당당하게 뒤에서 5등을 했답니다

 

자 이젠 본격적인 이야기를 해 봅시다

내가 어제 등산 간 이야기는 페이스북에 사진까지 있으니 거기서 보시고

우리의 현실을 이야기 해보려는 겁니다

 

석국인/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인 계시록에서 마지막 시대의 교회에 선지자를 주셨다 했고

 

계시록 몇 장 몇 절에서 마지막 시대의 교회에 선지자를 주셨다고 했나요?

난 아무리 읽어도 그런 구절이 안 보여서요

 

석국인/

그 선지자의 말씀에 일요일 휴업령이 있겠다 했습니다.

 

그럼 일요일 휴업령은 성경에 있는 말씀이 아니라

그 선지자의 개인적인 견해라고 해도 됩니까?

 

석국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 하면서 선지자를 통해서 주신 말씀을 믿지 않는 자들은

거짓말 하는 자들이며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입니다.

 

그럼 우리는 예수 믿는 게 아니고 그 선지자 믿는 교단입니다 그렇지요?

 

석국인/

지금은 제맘대로 방자히 떠들을수 있으나 머지않아 믿음이 없는 자들은

사단에게 내어준바 될 것이며 있던 믿음까지도 빼앗긴바 될 것입니다.

 

머지않아 사단에게 내어준바 되는 사람들은 믿음 없는 사람이다 이 말이지요?

그럼 예수 믿는 사람은 믿음 없는 사람이고 그 선지자 믿는 사람은 믿음 있는 사람이다

그렇게 정의해도 되겠습니까?

 

석국인/

재림교회가 싫으면 제칠일 침례교나 그런 교회로 가시기 바랍니다.

붙잡지 않습니다. 우리는 오히려 깨끗이 떠나기를 바랍니다.

 

제칠일 침례교가 한국 어디에 있습니까? 한 번 찾아가 보게요

그런데 님은 여기서 종종 떠들고 있는 개혁파 루터님처럼

제칠일 침례교의 선교담당으로 거기서 파견 나온 분이신가요?

 

석국인/

사실 일휴는 교리라기보다는 성경해석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해석에 속하고 예언에 속한 것을 교리화하기는 무리가 있지요.

 

결국 성경해석을 해 보니 일요일 휴업령이 교리로 타당하다 이 말 하려고 그러시나요?

아니면요

예언에 속한 것을 교리화 하기에 무리가 있다면

이젠 슬슬 양보하려고 준비 중이신가봐요

예전에는 그런 소리하면 날 잡아 먹을 듯이 하지 않으셨나요?

죽정이로 날아갈 사람으로 여기지 않았나요?

대쟁투에 있는 거라고요?

그럼 대쟁투만 버리면 간단하겠네요?

그러시겠어요?

 

해석에 속한 것을 교리화하면 안 되지요?

그런 논리라면 2300주야나 성소론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나요?

이렇게 변하다가 어디까지 갈 건지 생각은 해 보셨나요?

 

석국인/

그래서 변경된 것으로 생각합니다. 님의 생각처럼 무엇을 포기하거나

수정하려고 그런건 아닐 것입니다. 넘겨짚지 마세요.

 

변경된 것과 포기와 사이는 어떤 걸까요?

안식일이 일요일로 변경된 것은 토요일을 포기한 것 맞지요?

그럼 변경과 포기는 별로 차이가 없다는 것은 인정하시나요?

솔직히 말해서 이번 일이 무척 당황스럽지요?

전가의 보도처럼 빼들고 두들기다가 한 방에 훅 가는 기분이 어떠세요?

그런데 아직도 포기가 안 되시지요?

그럴 겁니다 그 점은 나도 얼마든지 이해해요

내가 이런 것 깨닫고 이설처럼 떠들 때 느껴봤기 때문입니다

혹시 기분 상하시더라도 좀 더 지켜보세요

지금은 힘에 부치지만 나중에 님이 좋아하는 분이 새로운 것 발견해서

우리들을 한방에 보낼 줄 누가 아나요?

그러면 이곳이 진짜 집창촌이 될 건데 그 때까지만 고소한 것 유보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오케이, 오늘부터 (2014년 12월 1일) 달라지는 이 누리. 29 김원일 2014.11.30 10441
공지 게시물 올리실 때 유의사항 admin 2013.04.06 36685
공지 스팸 글과 스팸 회원 등록 차단 admin 2013.04.06 53697
공지 필명에 관한 안내 admin 2010.12.05 85493
9925 재림교인의 5%이하만 구원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4 예언 2014.11.28 412
9924 석국인님. 6 진리는무슨얼어죽을진리 2014.11.28 441
9923 중국 운남성 선교 이야기(재림마을 펌) 대사명 2014.11.28 427
9922 동물도 천국간다 그런데 노아방주처럼 골라서 갈까? 김균 2014.11.28 450
9921 철면피 김성진님과 김주영님에게 부탁의 말씀 24 왈수 2014.11.27 619
9920 수업시간에 몰래... home 2014.11.27 422
9919 전도지를 전하다 시말서를 쓰다[3] 선교 2014.11.27 532
9918 하나가 깨어지면 모두 깨지는가? 4 김균 2014.11.27 442
9917 <품성을 변화>시킬 수 있는 <확실한 방법> 예언 2014.11.27 406
9916 [사단법인 평화교류협의회의 평화 프로젝트] 제1부 38평화 (제3회) (3:30-3:55): 일제 식민지교육의 풍경과 남북한 교육에 남은 잔재 (명지원 교수) ■ 제2부 평화의 연찬 (제142회) (4:00-6:00): 분노한 세월호. 책을 읽지 못하게 하는 국가(서만진 은퇴목사) (사)평화교류협의회(CPC) 2014.11.27 396
9915 대총회가 교황을 적 그리스도라고 광고한 안식교 목사를 고소한 내용. 9 대총회의고소 2014.11.27 869
9914 [손상백] ABN특별기획 예수께 길을 묻다 - 3. 최후의 투쟁과 경제 2 2014.11.27 546
9913 연합회장과 고한실. 4 팩트 2014.11.27 661
9912 그 당시 통영의 예술인들(장도경,카스다펌) 1 카스다펌 2014.11.27 583
9911 "Hercules" - BEST ACTION HOLLYWOOD MOVIES – MOVIES 2014 FULL MOVIES moVies4U 2014.11.27 650
9910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2014년 11월 28일 금요일) 세돌이 2014.11.27 483
9909 친환경적 화장지보다 더 친환경적이기 (접장님글 읽고) 4 노을 2014.11.27 450
9908 전시작전통제권과 세 명의 대통령. 다큐 2014.11.27 436
9907 내년부터 한국 학생들이 배우는 교과서에 나온 IMF 원인 IMF 2014.11.27 536
9906 어찌 생각 하십니까 ? 2 맛동산 2014.11.27 524
9905 새누리 김진태 “야당은 떼쓰는 아이, 굶겨야” 막말 거문고 2014.11.27 439
9904 ◎ § 말에 담긴 지혜 § ◎ 2 솔로몬 2014.11.27 464
9903 The Polo Player & The Horse Whisperer: 'The Making Of' 가슴에 파고드는 이 광고의 마력을 소개합니다. serendipity 2014.11.27 403
9902 접장님께 드리는 Thanksgiving Day 선물임다^^ 2 갈대잎 2014.11.27 605
9901 fallbaram님께 드리는 선물임다^^ 2 갈대잎 2014.11.27 622
9900 깨어 있는 자들에게 재림은 도적같이 이르러 오지 않게 될것임 2 김운혁 2014.11.26 416
9899 마르크스주의자라고 선언한 접장, 마르크스를 아는가? 두유노 2014.11.26 596
9898 계11:2의 마흔두달과 계11:3의 1260일은 같은 기간인가? 김운혁 2014.11.26 362
9897 김금해님. 15 근거 2014.11.26 579
9896 복음서의 종말론(영상) 1 수평선 2014.11.26 418
9895 뭐여, 우리 접장님 사깃군 아닌겨? 12 세상놀이그만 2014.11.26 620
9894 윷놀이 같은 오락을 해서는 안됩니다 5 예언 2014.11.26 452
9893 나이 많은 사람들은 딱딱한 바위처럼 무감각합니다 9 예언 2014.11.26 469
9892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2014년11월 27일 목요일) 세돌이 2014.11.26 446
9891 재림을 기다리지 않는 재림교인이 똥 누고 밑 닦는 화장지 13 김원일 2014.11.26 653
9890 이분법에 대한 오해-진리란 무엇인가? 떠듬떠듬 2014.11.26 460
9889 시대의 소망이 말하는 일요일 나귀 입성이 틀린 이유 1 김운혁 2014.11.26 488
9888 진화론 적자생존의 무한경재 사회만들어(펌) 2 우물 2014.11.26 524
9887 트레버를 도와주세요. 서명 부탁드립니다. (사)평화교류협의회 2014.11.26 464
9886 김주영님의 말씀이 사실이었네요.... 2 피노키오 2014.11.26 607
9885 마귀도 주님이 아빕월 15일에 오시는지 알고 있음 3 김운혁 2014.11.26 414
9884 단 9:27에서 언급한 "한 이레"에 대하여 3 김운혁 2014.11.26 449
9883 조나단의 선천성 심장병 수술비 모금 활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file (사)평화교류협의회 2014.11.26 445
9882 내 소년 시절-밀리면 죽는다 - 장도경 2 다듬이소리 2014.11.26 484
9881 조성모 - 사랑합니다 , 페이지( Page)- 벙어리 바이올린 1 음악감상 2014.11.26 620
9880 류계영 - 인생 serendipity 2014.11.26 580
9879 내 유년시절-마르지 않던 어머니의 눈물(장도경.카스다펌) 4 카스다펌 2014.11.26 521
9878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2014년 11월 26일 수요일) 2 세돌이 2014.11.26 366
9877 다시 읽는 파와 마늘 9 김균 2014.11.25 587
9876 애굽의 파와 마늘 바르게 읽기(펌) 1 정독 2014.11.25 462
9875 마늘과 파를 좋아하는 교인 7 예언 2014.11.25 509
9874 <기본교리 28>에 <일요일휴업령>,<커피,차 금지>가 있습니다.(수정) 10 예언 2014.11.25 569
9873 "일휴" 에 대해 한번만 더 쓰고 끝내렵니다. - 김성진 /제목주인공 그리고... 6 일휴당 2014.11.25 562
» 어제는/석국인님 참조 김균 2014.11.25 438
9871 어디 가서 물어봐? 김균 2014.11.25 479
9870 P씨 이야기는 이제 그만... 3 Windwalker 2014.11.25 617
9869 민초스다가 ㅡㅡㅡㅡ 이상하다ᆞ 1 만추 2014.11.25 638
9868 연합회장 임원들 행정위원들에게/정무흠 2 정신과 2014.11.25 557
9867 무력한 흑인대통령 ... 분노의 아메리카 흑인 2014.11.25 440
9866 공식적 교리와 실제 교리가 다르다니? 교회가 비밀결사조직인가? 1 알쏭달쏭 2014.11.25 474
9865 박진하 목사님께 드립니다. 2 펌(kasda.com) 2014.11.25 685
9864 카스다를 떠나야 하나....(박진하,카스다에서) 22 카스다펌 2014.11.25 713
9863 강신술 하주민 2014.11.25 405
9862 아파트 경비원 분신사건 ...... 가도 가도 댓글이 끝이 없네 전원 2014.11.25 600
9861 ㅎㅎㅎ, 막대기가 사람을 들려하다니 9 석국인 2014.11.25 477
9860 이 땅에서 흑인으로 산다는 것 4 김주영 2014.11.25 531
9859 독백 1 fallbaram 2014.11.25 438
9858 법륜 스님의 세계 100회 강연 <을이 되지 말고, 갑이 되세요> 정각원 2014.11.25 549
9857 내가 누군지 아십니까? 1 깁스 2014.11.25 460
9856 4기 교과해설 야고보서 - 8. 겸비한 하늘의 지혜 / 들어볼 가치가 있는 해설 (abn.or.kr) Heaven 2014.11.25 514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225 Next
/ 225

Copyright @ 2010 - 2016 Minchoquest.org. All rights reserved

Minchoquest.org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