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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만나에 대한 말씀을 나눕니다.


<민수기 11:4-6>
"그들 중에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이르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이제는 우리의 기력이 다하여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하니"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눈에는 만나를 주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만나만 보였습니다.
만나 외에는 눈이 보이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매일 같이 기적과 같이 주시는 만나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만나로 인하여 감사하거나 기뻐하지 않고 오히려 불평합니다.


왜냐하면 만나는 필요한 만큼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만나는 내일을 위해 저축할 수도 없고 더 가질수도 없습니다. 


만나는 나의 노력과 수고로 인해 더 가질수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늘에서 떨어진 만큼 가져갈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의 불평은 다른데 있지 않습니다.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하지 못하는 이시대는 남들보다 더 많이 가지지 못하기 때문에 불행합니다.
모든 사람이 나와 똑같은 그리고 똑같은 양의 만나를 먹는다는 것이 불만입니다. 


나보다 못한 사람이, 잘나지 못한 사람이 나와 같은 양의 만나를 가져간다는 것이 마음이 불편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하늘에서 떨어져야 먹을 수 있는 그래서오늘먹고 나면 사라지는 만나가 그들을 불안하게 만듭니다.

인간은 눈앞에 쌓여진 쌀가마가 있어야 안정감이 생깁니다.
통장에 충분한 돈이 있어야 행복함을 느낍니다.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 이 시대 사람들의 불행이기도 합니다.


이것은 광야에서 만나로 인해 불평하던 이스라엘 백성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 오히려 불안하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이 주시지 않아서 불만이고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같이 반복되는 자신의 일상으로 인해 원망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매일 같이 하늘에서 만나가 떨어져야 살수 있었던 것은 불안한 삶이 아니라 축복의 삶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매일 같이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만 살아갈 수 있는 형편은 불행이 아니라 축복의 삶입니다.


그래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의 목적지인 가나안을 소망하고
그곳을 바라보며 나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자신들의 목적지인 가나안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떠나온 땅 애굽을 바라봅니다.

그곳은 그들이 종살이하던 곳입니다.
모욕과 수모를 당한 땅입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그곳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곳에 먹던 고기와 생선 , 오이 그리고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을 그리워하며 그것만을 생각합니다.

고기와 생선을 못먹고 오이와 참외를 먹지 못해서 사람이 불행할까요?
파와 마늘을 먹지 못해서 사람이 죽는 것이 아닙니다.


만나만을 가지고는 절대로 만족할 수 없다는 그들의 불평은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은혜만으로는 절대로 행복하게 살 수 없다고 말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의 원망은 어디서 부터 시작된 것일까요?


그들중에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어서 이스라엘 백성들도 고기를 먹고 싶어서 소리쳤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말로는 다른 인종으로 번역된 이 말은 히브리어로 어중이떠중이 즉 오합지졸이라는 말이 더 가깝습니다.
그래서 NIV, ESV 성경은The rabble 로 번역을 했습니다.

그들이 다른 종류의 음식을 요구한 것입니다.

이것이 선동이 되어 온 이스라엘이 고기를 먹고 싶다고 외친것입니다. 


은혜가 없는 소수의 사람들의 원망의 소리가 온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누구의 소리를 듣고 영향을 받고 있습니까?


세상의 성공한 사람들의 가지고 싶다는 외치는 명예와 인기 그리고 성공을 부러워하면서 나에게도 그러한 것을 달라고 외치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 자신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고기가 없어도, 오이와 참외가 없어도 만나로도 충분한 것 처럼 우리에게 성공과 명예가 없어도 하나님의 은혜로만 충분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면서 좌절하고 절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한 은혜와 감사로 살아야 합니다.


결론으로 왜 하나님은 광야에서 매일 같이 그들에게 만나만을 주셨는지 생각해봅시다.



<신명기 8: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하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살아야 하는 것을 알려주길 원하셨습니다.

떡이 중요한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진정한 생명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시기 위해서 만나를 주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남들보다더 많이 수고하고 노력해서 더 많은 만나를 창고에 쌓아두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진정한 생명은 창고에 쌓아둔 만나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만나를 통해 우리를 낮추시고 시험하셔서 마침내 복을 주시길 원하십니다.


신명기 8:16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https://www.facebook.com/youthmission.co.kr/posts/405669339569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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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독 2014.11.25 23:08
    마늘이 정력에 좋다고 흑마늘이니 뭐니 해서 먹어대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정신으로 그리스도를 믿고 하늘을 소망한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런의미에서 화잇의 애굽의 파와 마늘 언급은

    정상적으로 운동하고 생활하며 힘든 일을 하는 사람들이 김치나 반찬에 조금 넣어 먹는 것하고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다.

    육(애굽의 파와 마늘)에서 벗어나 영(만나)의 사람이 되라는 교훈을 주기 위해 애굽에서 먹던 몇몇 음식들을 예로 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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