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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7 11:18

어찌 생각 하십니까 ?

조회 수 524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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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건강상 문제로 한 20년전 경기도 죽산에서 요양할때 2년정도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 다녔고, 침례까지 받았습니다.

 

불교도 조계종,천태종 나뉘듯 안식교도 성경해석에 따른 교리차이일뿐, 이단은 아닙니다.(육단기어가 대세인 세상에)

 

성경에는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고 일곱번째 되는날에 쉬셨다고 나와있습니다.

 

그사람들은 그 교리에 따라 로마력(달력) 일곱번째 날인 토욜날 예배를 보는것 뿐입니다.

 

달력에 펼쳐진 요일을 보면 일월화수목금토   되어있잖아요... 그 사람들은 토욜을 일곱번째날로 해석하는겁니다.

 

그리고 성경에 예수께서 다시 이세상에 오신다고 나와있습니다. 이건 다른 장로교,개신교도 들도 다 인정하는걸껍니다.

 

다시온다...즉, 재림이죠. 그 교인들은 예수께서 다시오는 그 재림에 교리의 초점을 맞추다 보니 사이비로 오인

 

받을 소지가 있는거죠... 그사람들이 모시는건 예수라는 관점에선 기독교의 한 맥락입니다.

 

예전 채식선풍을 이끌었던 이상구 박사 아시죠? 엔돌핀,아드레날린이란 말을 대중에 퍼뜨렸던??

 

그분도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 장로님임다.

 

참고로 전 지금은 불교신자임다. 집안이 대대로 불교라서... 그런데 왜 제칠일 안식일 예수재림교 침례까지 받았냐구요?

 

사실 제가 1988년 올림픽이 열리던해 중2였는데, 울산동강병원에서 백혈병으로 6개월 판정받고,

 

서울여의도 성모병원에서도 김춘추박사님이 장담은 못하지만 치료해보자 해서(당시 글리벡도 없던시절)

 

1년반을 병원과 울산집을 왔다갔다하다가 정말 천운으로 완치판정을 받았습니다.

 

장기간의 병원생활로 지쳐있던 찰나

 

미국의 이상구박사 귀국과 함께 채식열풍, 엔돌핀 열풍이 불게 되어서 마침 요양할곳을 수소문을 하다

 

용인쪽 예전 대우그룹연수원이 있던 쪽에 안식교에서 운영하는 100% 채식 요양원이 있었죠..

 

외사면 백암리던가?  독실한 불교집안이었지만, 다 죽어가던 아들내미 살아났는데 그깟 종교가 문제겠냐 싶어

 

부모님께선 일단 요양원 식구들 따라 교회 나가라고 해서, 안성군 일죽면 죽산리에 있는 안식교회를 나가고

 

경험해봤습니다. 최대한 축약한다했는데 거의 소설수준이네요..죄송..ㅡㅡ;

 

어찌됐건 그 덕에(?) 군대도 면제받고 40 이 다돼가는 아직까지 술,담배 하며 잘 살아있네요...

 

아...지금은 불교신자입니다...집안이 불교라서리...ㅋㅋㅋ

 

기독교는 너무 광기어린거 같아서 싫어요...자기들만이 진정한 유일종교라고 우기는 것도 너무 이기적인거 같고...

  • ?
    알림 2014.11.27 11:54
    보배드림에서 퍼오셨군요.
    http://www.bobaedream.co.kr/board/bulletin/view.php?code=national&No=416958

    건강기별이 세천사의 기별 오른팔이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안식교회에 다니지는 않지만 안식교회 건전하고 좋은 교회라 생각하는 분들 많습니다.
    이 세상에 살며 토요일 안식일 지키며 살아가는 것은 정말 좁은 길을 걷는 것입니다.
  • ?
    알림1 2014.11.27 12:21
    대한민국에서 안식일 지키며 살아가는 것이 좁은 길인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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