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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7 18:33

연합회장과 고한실.

조회 수 661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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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트 2014.11.27 18:36
    그가 힐러리 클린턴에게 권유한 말은?
    36년간 美 대통령 법률고문 역임 고한실 박사 간증

    36년간 미국 대통령 법률고문을 역임한 고한실 박사는 힐러리 여사에게 “재림교회로 오시는 건 어떠냐”고 권유하기도 했다.

    ‘2011 위성 세미나 – 생명 뉴스’를 마치던 지난 18일, 부산 동래교회 안식일학교에서는 특별한 순서가 진행되었다.

    36년간 미국 대통령 법률 자문위원 및 법률고문으로 활동한 고한실 박사가 초청되어 자신의 신앙과 삶의 경험을 소개한 것.

    고한실 박사는 12살이던 1938년 일본으로 건너가 고교 2학년 때 대학 입학전형시험에 합격해 동경제국대학 법학대에서 공부했다. 1943년 일본 고등고시 사법과에 최연소로 합격했으며, 1946년 2월에는 미국 사법시험에 역시 최연소로 수석 합격한 입지전적 인물.

    이후 맥아더 사령부의 유엔군 고등검찰관에 임명되어 활동했다. 이는 일황을 비롯해 일본 정부의 국무총리와 장관까지 조사하고 체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 고위직. 미국 미주리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 자신을 미국으로 초청한 닉슨이 제37대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그의 요청에 따라 이때부터 6명의 대통령 법률자문을 역임했다.

    고한실 박사는 “내가 미국 사법시험에 응시한 것은 전쟁 중 미군에 체포당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돌이켜보면 이 모든 것은 나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었으며 그분의 인도요, 섭리였다”고 고백했다.

    고 박사는 “미국에는 ‘정직한 사람만이 청렴할 수 있고, 청렴한 사람만이 공정한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격언이 있다. 내가 36년이란 짧지 않은 시간을 대통령 법률자문으로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청렴하고, 정직하고, 겸손하고, 언행일치하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가슴에 담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고 박사는 대통령 법률자문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경험으로 “내 역할이란 게 대통령이 하는 일이 법적으로 옳은지, 그른지 조언하는 것인데, 여러 가지 정치적 상황이 맞물릴 때 이를 법적으로 고언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회상했다.

    고한실 박사는 재직 중 경험한 특별한 일화도 소개했다.

    고 박사는 “한 번은 부시 대통령에게 나는 지난 10년 동안 성경을 연구하고 결론을 내린 결과, 재림교회가 정통 교회라는 확신을 가져 재림교회로 옮기기로 했다. 대통령께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더니 “그거 정말 좋은 일이다. 잘한 결정”이라며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다고 밝혔다.

    또 클린턴 대통령 재임 시에는 법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자신을 찾은 영부인 힐러리 클린턴 여사에게 “그런 문제는 재림교회에 가면 다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이번 기회에 여사께서 재림교회로 출석할 생각은 없으십니까?”라고 건의했다고.

    흥미를 느낀 힐러리 여사가 ‘재림교회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이야기 해 달라’고 하자 그는 “장점은 하나님의 뜻대로 건강하게 사는 것이고, 단점은 재림교회는 세상을 속이는 것을 배격하므로 나쁜 짓을 할 때는 단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은 힐러리 여사는 “그렇다면 한번 생각해봐야 겠다”고 답했고, 고한실 박사는 힐러리 여사에게 “정통 교회로 오시는 게 좋을 것”이라고 권유하기도 했다.

    1996년 9월부터 메릴랜드 한인중앙교회에 출석한 고한실 박사는 “나는 미국 헌법학자로서 하나님의 성경에 따라 성경적 진리 교회를 찾았고, 그것이 재림교회”라며 “미국에서는 재림교회를 이단이라고 말하는 것을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고 박사는 미국에서 있었던 특별한 경험을 끝으로 이날의 간증을 마무리했다.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교육회장에다 장로교 수석장로까지 하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재림교회로 개혁하자, 어느 날 워싱턴지역 한인교회의 쟁쟁한 목회자들이 저를 식사자리에 초청했습니다.

    이들이 저를 향해 ‘고 박사님, 왜 이단으로 가셨습니까?’라고 묻더군요. 그래서 ‘저는 이단으로 간 게 아니라 이단에서 나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분들이 깜짝 놀라며 ‘아니, 그럼 우리가 이단이란 말이요?’하고 되묻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답했습니다.

    저는 법률학자로서 성경에 의하면 재림교회가 정통 교회입니다. 구약과 신약 어디를 봐도 안식일을 구별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말씀은 많아도 일요일을 지키라는 곳은 단 한 군데도 없더군요. 성경대로라면 일요일 교회는 이단일 수밖에 없습니다. 필요하시다면 제가 정통 교회로 갈 수 있는 길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고한실 박사는 현재 한국에서 회고록을 집필 중이다.

    김범태 기자 / 2011-06-19 20: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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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고록 2014.11.27 19:43
    고한실박사는 회고록을 13년째 쓰고 있다(2003~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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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펙트 2014.11.27 20:41

    다른 것은 기억이 새롭는데
    회고록만은 잘 안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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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ㅠ 2014.11.27 21:02
    열두살에 고국을 떠난 분으로 한국말을 잊지 않고 그렇게 잘 한다는 것,
    도저히 믿을 수가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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