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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들 얼마나 정신없이 왔는지


모르겠다

10000번의 생일이 되면 내가 썼다 하던 글도 지났다

지금 이 글 밑의 글은 10091번의 접장님의 글이다


1000기 마다

지구멸망한다고 떠들었는데

이젠 그런 것 잊을 만한 나이들 먹었다

그래서 일요일 휴업령이 지겨운 거다


지구 6000년이라며 부흥회 주말집회마다

지구 멸망을 화잇을 핑계삼아 예언하던 분들

다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다

어떤 이는 재림교회가 언제 그랬냐고 묻는데

난 주말 집회에서 분명히 들었고

그 상대가 누군지도 안다


10091번의 글들을 보면서

이 미친 짓을 나는 몇 번이나 했는지 검색했더니

닉네임-김균 407번(이건 로그인하지 않고 글 쓴 다음 이름을 적은 것)

내 이름-883번(로그인하고 글 쓴 것)

호를 사용-아이디-931번 합계 2221개이다

(그런데 아무래도 이상하다 전에 검색하니 1000개 정도였는데?)


정말 미친 짓이다

난 그렇게 많이 쓴 것 같지 않은데

무슨 이런 일이?????


내 글 읽으시는 분들에게 대단히 죄송하다

산을 기어다니는 그 와중에서도 이렇게 많이 썼다니

할말 없다

특별히 석국인님에게 미안한 말씀 드린다

재림교회 교리도 잘 모르는 사람이 넋나간 소리 해서 말이다


그래서 이런 댓글도 나왔다


괘도루팡 2013.06.12 21:48

여기 사이트는

뭐~  

김균님 개인 홈페이지 같으네.....


미안하이

  • ?
    김원일 2014.11.29 18:05
    선배님예,
    뭘, 미안씩이나.
    건강하이소, 예, 야?
  • ?
    김균 2014.11.29 18:13
    애구
    진짜 미안해 어쩌나?
    사람들이 접장님 홈피라는데
    냇거 든가요?
    ㅋㅋ
  • ?
    김원일 2014.11.29 18:19
    니께 내꺼고
    내께 니꺼고. ㅋㅋ
    초등학교 시절 개구쟁이끼리 주고받던 표현임돠. ^^
  • ?
    떡국인 2014.11.29 18:53
    김균 장로님, 석국인님에게 미안하단 말 그냥 기분이 좀 짠~ 합니다. 그 안에 많은 의미가 담겨 있네요. 우리가 뭐 석국인님이 진짜 밉던가요? 그냥 올라오는 글에 반응하니가 그런거지.

    그래도 또 석국인님 글 올라오면 또 그렇게 반응할건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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