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ㅂㅈㅎ에게 제발 그만 하라고 조언하신 집사님 글이다.
허락을 받지 않고 올렸기 때문에 그 분이 원하시면 바로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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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어찌 하나님의 깊고 오묘하신 뜻을 알리요 설명하느라
천 마리 참새가 한 마리 봉황만 하랴.
말하지만!
흥분할 것도 없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상상 속의 동물 봉황새는
상상 속에서 사라지면
땅에 내려앉을 존재도 못 되는 새인 것을.
분명한 사실은 누가 참새이고 누가 봉황인지
그날이 와야 확실하게 알게 된다.
내가 비록 참새가 되어 봉황이 하는 일보다
적은 일을 한다 해도.
참새는 참새가 하는 일의 분량만큼 최선을 다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인정하신다는 말씀이다.
봉황과 참새가 나란히 손잡고 걸어가면 좋겠지만
잊지도 않은 봉황과는 손을 잡을 수가 없다는
진실 앞에 안타까운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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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또 읽어도 명문이다.
누가 참새고 누가 봉황인지 그날이 와야 확실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