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의견 물어보기... 악담은 자제해 주세요.

by 김운혁 posted Dec 01, 2014 Likes 0 Replies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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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성도 여러분.

 

저는 이제 만 2년간 제가 확고히 믿는 진리를 재림 교회 여러 지도부에 호소하여 왔습니다.

 

물론 영어가 짧아서 제대로 표현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하고 싶은 말은 어느 정도 알아 듣게 해 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믿는게 정말 진리인가? 하는 의심이 들정도로 너무나 반응들이 뜨뜻미지근 합니다.

 

저는 제 영광을 위해서 이 기별을 전하는게 아닌것 여러분도 아시리라 생각 합니다.

 

저는 양심상 이 진리를 전하지 않으면 가슴이 사무쳐 불붓는것 같습니다.

 

길거리에 거지로 나가 앉는 한이 있어도 이 사명을 이루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무엇이든지 하고 싶은 심정 입니다.

 

여러분이 만약 저의 입장이시라면 어떻게 하는게 가장 효과적이고 지혜로운 방법일까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고 하셨는데 전 하루종일 밤낮 고민을 해도 좋은 방법이 떠오르질 않습니다.

 

한국에 가서 한 3년간 재림운동을 할까 계획하고 있는데 말이 계획이지 실천 가능성이 희박해 보입니다.

 

작년에 한국 연합회에 문서를 제출하기 위해 혼자 한국에 방문 갔을때  고시원에서 지냈었습니다.

 

고시원도 너무 비싸고 매끼니 밥해먹는것도 힘들고 사먹자니 너무 돈이 많이 들어가고 취업도 안식일 문제로 매우 어렵더군요. 원래 2년간 한국에서 지낼려고 계획하고 갔었는데 3달도 버티지 못하고 다시 미국으로 귀국했습니다. 저의 장인 장모님은 저를 "이단의 오류에 깊이 빠진"것으로 간주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방문도 일체 못하게 하십니다.   가장 가까운 가족이 저를 "정신병자" 취급하기 때문에 저는 너무 괴롭습니다. 

 

한국 오면 신고해서  바로 정신병원에 쳐 넣겠다고 말하더군요.  제 아들도 제가 정신이 돌았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제 아내는 저에게 이혼을 여러차례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도 머리를 싸매고 이 기별을 어떻게 하면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가 현재 가족으로 부터 받는 오해를 풀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교회 지도자들의 지지를 받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한국 연합회가 이 문제를 심각히 공정하게 처리해 주셔야 저는 가족의 오해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저에게 "마귀야 물러가라"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저와 입장을 바꿔서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비난은 웬만하면 삼가해 주시고 건설적인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저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 사업을 수년내에 부흥하게 해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님의 사업이 흥하는것이 유일한 관심사 입니다.

 

민초님들의 구체적인 조언을 기대해 봅니다. 저는 반드시 이 사명을 완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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