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2009년도에 우연히
Jere Franklin 의 시골생활에 대한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메릴랜드 중앙 교회 홍장로님이 저에게 웹사이트 주소를 알려 주셔서 그 방송을 보게 되었는데
시골 생활 기별에 대해 즉시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돈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골생활에 대한 기별 속에 믿고 추진하면 주께서 반드시 도와 주신다는 약속이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즉시 부동산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그리고 저렴한 집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중략하고 말그대로 주님께서 섭리 하셔서 저희 부부는 시골 하틀랜드 주변에 있는 작은 집을 장만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사하여 1년안에 모든 빚을 다 청산하게 되었습니다.
맨처음 제가 시골생활 들어간다고 교회 목사님과 교우들에게 말하자 여러분들의 반응이 매우 부정적이었습니다.
한마디로 "한심하다" 라는 분위기였습니다.
단 한분도 긍정적으로 격려해 주신 분이 없었습니다. 그 싸늘한 반응들 속에서 저는 정말 시골 들어간다는 말도 제대로 공개적으로 못하고 시골생활을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때 교우들중 어떤 분들이 저에게 하신 말씀들이 지금도 기억 납니다. 물론 저를 위해서 조언해 주신것이죠.
(1)젊은 사람이 왜 그래? 그 시골 촌구석에 들어가서 뭐할려고? 아니 왜 그리 멀리 도망갈려고 그래?
사람은 많은 사람과 어울리면서 깍이고 그러면서 성화도 되는거지. 시골 생활 들어가서 혼자 도닦는다고 성화 되나?
(2)김운혁 시골생활 한다고 들어가더니 뭐 생각했던대로 뭐가 잘 되가나? 들어가 보니 어때?
(3)아직 나이도 젋은데 젊은때에 열심히 도시에서 돈 많이 벌고 왕성하게 활동해야지? 선교도 열심히 하고..말이야. 무슨 시골생활이야? 시골은 나중에 은퇴해서 들어가도 늦지 않아. 다시 잘 생각해 봐.. 그 젋은 사람이 노인네처럼 왜그래?
(4) 내가 너 장담 하는데 들어가서 1년도 못되서 후회하고 다시 도시로 나온다. 내가 아는 사람도 너처럼 똑같이 그런적 있어. 후회 할거야 두고봐 내가 장담 한다. 시골엔 일단 직장이 없어요...뭐먹고 살거야? 풀뜯어 먹고 사나? 다시 생각해 봐.
(5) 아니 목회 할려고 신학 한거 아니었어? 시골에 가면 사람도 없는데 거기서 뭘 한다는거야?
재림 성도 여러분!!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시골 생활 기별은 광야로 가라는 부르심 입니다.
세상사람들의 눈에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는 기별 입니다.
상식적으로 이치에 맞지 않게 보입니다. 많은 사람이 시골생활 들어가는것이 큰 손실이라고 생각 합니다.
저는 반대를 무릅쓰고 시골생활을 단행 했습니다. 제가 무조건 잘했다고 주장하고 싶은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시골생활 들어온 첫날 부터 주님께서는 매년 저를 축복해 주셨습니다. 저는 영적인 축복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특별히 시골생활을 준비하거나 생각 중이신 분들을 위해서 입니다.
주변의 시각이나 평가 비판에 너무 게의치 마십시요. 우리는 이땅에서의 번영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린 본향 찾는것을 나타내는 즉 하늘을 사모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땅에서 외국인과 나그네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믿음의 분량에 따라 기도하시는 가운데 시골생활을 추진 하십시요. 주님께서 반드시 도와 주실 것입니다.
시골로 들어가라는 기별은 바로 지금 여러분과 저를 위한 기별 입니다. 주님의 다시 오심에 초점을 맞추고 모든 일을 추진하기도 하고 유보하기도 하시기를 바랍니다.
순종하고자 할때 주님께서는 하늘의 보화로 우리들을 채워 주실 것입니다. "상주시는 이를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 진실로 속히 오십니다.
시골 생활의 장점은 마음이 진리를 분별하고 이해하기에 도시보다 훨씬 더 좋다는 사실 입니다. 성령의 세미한 음성이 또렷이 더 잘 들립니다.
그 음성 가운데 저와 대화를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고향은 제가 좋아하는 단어입니다. 고향같은 그런 곳에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