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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은 지난 2월 1일 주안에서 잠든  정남석 목사님께서 지난 12월  16일 동창회 웹(www.samyuk4.com)에 
올린 글로  잘못 인식된 치료 방법에 대해 친구들에게 간곡하게 알리는 것입니다.

========

 

(전략)

 

나는 지나간 15년간 심장병과 암으로 싸우느라 많은 시간을 보내었다. 지난 9월과 10월 두 달 동안에는

항암 주사를 10번이나 맞았다. 후유증이 나의 육체를 짓누르고 각종 증세가 나타날 적마다 나는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많은 것들을 생각해보았다.

 

많은 사람들은 고통 없이 장수하고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다가 병마와 싸우지

않고 자는 것같이 잠드는데 왜 내게는 이런 고통 중에 살아야 하나 참으로 심적 고통을 느끼면서 살

고 있다.

 

지난 2월까지 12번의 항암주사를 맞고 4월에 마지막으로 방사선에 들어 있는 항암주사를 맞으라 하는데,

이것을 피하기 위해 한국과 또 다른 곳에 가서 요양하였다. 지난 7월에 검사하니 장에 암이 4.5센티로

커진 것이 발견되어 다시 항암주사를 맞기 시작했다.

   

내가 오늘 이 글을 쓰는 것은 환자는 좋은 의사를 만나 의사가 하라는 대로 하면 되는데 안식일

교인들의 정신 중에 하나는 현대 의학을 무시하고 자연식으로 하다가 병을 키우고 또 키우다가

마지막으로 의사를 찾으니 결국 비참한 결과를 이루게 된다. 나도 그중에 한사람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글을 쓰는 것이니. 우리 동창들은 현대 의학을 무시하지 말고 현명하게 새해를

맞이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몄자 적어 보았다.

 

모두들 건강하기 바란다.

 

내파에서 정남석 씀

 

 

 

 

  • ?
    샤다이 2011.02.20 02:59

    꼭 기억해야할, 뼈아픈 절규 네요.

     

     

     

    얼마전 재림마을 게시판에 읽었던 글입니다.

     

    어느 분이 조기에 위암을 발견해서수술했다고 말씀하시자,

     

    하나님의 방법으로 좀 더 하셨어야지, 왜 수술을 했느냐고 비판하는 덧글이 달렸더군요.

     

    이 어처구니 없는 반응이 우리 교단 주류의 멘탈리티 입니다.

     

     .

     

  • ?
    조기위암 2011.02.20 19:13

    조기위암에서  빨리 수술하는 것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 ?
    돌아삔다 2011.02.20 19:58

    뉴스타트=하나님의 방법

    현대의학=세상적인 방법

    이따위 무식한, 사람잡는 이분법적 논리를

    순진한 백성들에게 세뇌시킨자는 누구인가?

    그 죄값은 어찌 감당하려는가?

     

  • ?
    머루 2011.02.21 17:27

    "뉴 스타트"란 말로 마치 새로운 대단한 학문적인 것이나 있는 것 처럼

    사람들에게 암시를 주는 것 자체가 잘못된 일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 교회에서 주장하는 "전인적인 삶"에는 "로마린다 대학병원"에서 부터

    "로마린다 의과대학"이 큰 바위 처럼 존재 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기억해야 할 것이다

    병들기 전에 "건강기별"에 따라 생활하여 질병을 미리 예방하라는 것이

    "건강기별"이다

    병이 든 사람은 반드시 병원에 가서 의사의 진찰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병이 치료되는 것이다 !

    "김ㅅ 진의사가 그렇게 열심히 안타깝게 주장했지만  사람들 중에는

    전혀 주목하지 않는 것은 현명한 일이 아니라고 말 할 수 있다

    정ㄴ석목사님의 간절한 권면을 흘려 듣지 않는 지혜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몆자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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